전체기사

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美뉴욕 증시, AI 관련 호조 기술주 매수에 반등 마감…다우 0.2%↑ 나스닥 0.82%↑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18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관련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75.66 포인트, 0.20% 올라간 3만8790.43으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32.33 포인트, 0.63% 상승한 5149.42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130.27 포인트, 0.82% 오른 1만6103.45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에 일부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상승을 제한했다.

시장 관심은 기준금리 전망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FOMC 후 발언에 모아지고 있다. 그 내용을 지켜보자는 시장 참여자가 늘었다.

상승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목표주가 인상으로 0.70%, 아이폰에 구글의 생성AI 제미니를 탑재한다는 소식이 들린 스마트폰주 애플이 0.64%, 마이크로소프트 0.22%, 인텔 0.16% 올랐다.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는 2.10%, 오락주 월트디즈니 1.70%, 건설기계주 캐터필러 1.42%, 대형 투자은행주 JP 모건 체이스 1.24%, 신용카드주 아메리컨 익스프레스 1.15%, 통신주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1.11% 뛰었다.

바이오주 암젠도 0.76%, 비자 0.71%, 시스코 시스템 0.69%, 보험주 트래블러스 0.45%, IBM 0.32%, 월마트 0.30%, 아마존 닷컴 0.03% 상승했다.

반면 항공기주 보잉은 1.47%,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 0.90%, 화학주 다우 0.53%, 존슨&존슨 0.90%, 골드만삭스 0.73%, 유나이티드 헬스 0.77%, 기계주 하니웰 0.47%, 3M 0.19%, 맥도널드 0.20% 떨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공정위,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관련 산업 위축될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수 점주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고, 이는 협의절차 형식화를 초래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갈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주 단체 중 가장 많은 가맹점주가 소속된 단체에 대해 우선 협상하게 돼있지만 해당 협상이 끝나면 다음 가맹점주 단체도 요청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선 협상 대상 단체도 여러 주제에 대해 계속 협상을 요청할 수 있어 가맹본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 등록 요건이 가입된 가맹점주 숫자 혹은 비율 중 하나만 충족하게 돼있다"며 "수많은 가맹단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번 협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총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66.4%나 되는데 소규모, 혹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