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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 증시, 중동정세 완화·반동 매수 선행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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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67%↑ 나스닥 1.1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22일(현지시각) 중동정세가 완화하고 반동 매수 선행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253.58 포인트, 0.67% 올라간 3만8239.98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43.37 포인트, 0.87% 반등한 5010.6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169.30 포인트, 1.11% 상승 반전한 1만5451.31로 장을 마쳤다.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공격을 확대하지 않는다는 움직임에 과도한 중동정세에 대한 경계감이 후퇴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그간 기술주 매도에 대한 반발 매수가 유입한 것도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미국 금리인하 관측 후퇴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19일까지 6일 연속 내리면서 1월 하순 이래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기관투자자가 운용지표로 삼는 S&P 500 지수는 2개월 만에 경계선인 5000 밑으로 떨어졌다.

주말 10% 가까이 급락한 엔비디아가 4.5% 치솟으며 상승을 주도했다. 대형 투자은행주 골드만삭스는 3.30%, JP 모건 체이스 1.94%, 아마존 닷컴 1.49%, P&G 1.52%, 맥도널드 1.32% 뛰어올랐다.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 포스도 1.27%,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 1.20%, 바이오주 암젠 1.11%, 월마트 1.02%, 신용카드주 비자 0.95%,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0.85%, 제약주 머크 0.92%, 건설기계주 캐터필러 0.83%, 기계주 허니웰 0.68%, 존슨&존슨 0.82%, 반도체주 인텔 0.61%, 마이크로소프트 0.46%, 스마트폰주 애플 0.51%, 코카콜라 0.63%, 화학주 다우 0.58%, 항공기주 보잉 0.39%, 사무용품주 3M 0.22% 상승했다.

반면 유나이티드 헬스는 1.98%, 2024년 1~3월 분기 주당이익이 시장 예상을 밑돈 통신주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4.67 크게 하락했다.

오락 엔터테인먼트주 월트디즈니 역시 0.55%, 시스코 시스템 0.37%,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 0.36% 떨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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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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