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303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2만8969명보다 5034명 감소한 것이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3035명으로 집계됐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4743명, 경기 5937명, 인천 989명 등 수도권이 1만1669명으로 전체의 50.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1366명(49.3%)이 발생했다. 경북 1891명, 대구 1576명, 경남 1262명, 강원 1125명, 충남 1044명, 전북 928명, 광주 670명, 부산 595명, 울산 579명, 전남 549명, 충북 490명, 대전 403명, 제주 218명, 세종 36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4739명으로 개천절 연휴가 끝난 뒤 검사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날(1만6423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