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고전의학 중, 명리진단의학을 20년간 연구하고 현대화하여 예방의학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한 정대희 자연치유학 박사가 최근 신간 ‘작명, 또 다른 인연’을 출간했다.
저자 정대희 박사는 “‘작명, 또 다른 인연’을 선보이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개명이나 작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또한 이름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견해, 그리고 이를 통한 자신의 선천적 에너지에 적합한 작명에 대하여 기초적인 지식과 개념을 설명하고자 했다”고 밝히며 “특히, 사전 지식 없이 작명이나 개명을 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는 한편, 막연했던 작명의 영향력을 체계적인 선천적 에너지에 따른 것임을 알리고 이름에 얽힌 여러가지 사연이나 영향력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판사 관계자는 “‘작명, 또 다른 인연’은 오랫동안 연구하여 정립한 선천체질심리상담학을 근간으로 에너지 작명에 대한 실제 교육을 정리하여 내놓은 저서로써 이론보다 실제적인 것을 중심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많은 독자들이 이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견해의 폭이 넓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교수는 수천 년 간 통계학으로 발전해온 명리학을 운명학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닌, 의학적,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한의학의 원류이자 근본인 의역동원의 이치를 발판으로 오랫동안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명리진단학을 통해 인간 생로병사의 질서체계를 발견하고 새롭게 인체학과 영양학을 접목하여 현대에 맞게 재정립하는 한편, 평소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인간 질병의 상관관계를 밝힌 바 있다.
정대희 박사는 “자신이 태어난 선천적 체질을 시작이자 기준점인 원인값으로 하여 섭생의 과정을 통해 질병의 결과를 초래함을 밝혀왔다. 이젠 치료와 치유가 아닌 회복의 조건을 만들어 스스로 육체를 정상화해야 하는 것만이 가장 우선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