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18 (화)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25.6℃
  • 맑음서울 21.1℃
  • 맑음대전 17.4℃
  • 맑음대구 19.9℃
  • 박무울산 18.0℃
  • 맑음광주 19.4℃
  • 구름많음부산 20.3℃
  • 맑음고창 16.5℃
  • 맑음제주 19.4℃
  • 맑음강화 18.0℃
  • 맑음보은 14.5℃
  • 맑음금산 14.7℃
  • 맑음강진군 16.4℃
  • 구름많음경주시 17.7℃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버스 야경투어 연계 공연 선보여

URL복사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방문 관광객과 부산시민에게 부산시티투어 야경투어와 결합한 관광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기존 매주 금요일, 토요일 운행하는 야경투어(브릿지투어)와 연계하여 △11월 27일(토) △12월 3일(금) △12월 4일(토) △12월 11일(토) 총 4회 진행하며, 부산시티투어 레드라인 정거장인 광안리해수욕장 정류장과 시티투어 그린라인 정거장인 송도해수욕장 정류장 두 곳을 거점으로 열린다.

 

부산시티투어 야경투어 도착 시각에 맞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샌드아티스트 이미현 한국파티문화협회 협회장, 윤여경 작가의 부산 광안리를 배경으로 한 부산 관광 이야기를 풀어낸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전자바이올린 등을 연주하는 전자현악 4인조 그룹 일렉디바의 부산 가요와 클래식 전자현악 공연을 각각 20분씩 진행한다.

 

이번 부산시티투어 야간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일자에 부산시티투어 야경투어를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티투어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레드라인(부산역-광안리-해운대)과 그린라인(부산역-태종대-오륙도-송도)을 순환 운행하고 있으며, 다음해 신규노선으로 서부산(송도-에코센터)노선을 계획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 부산과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주제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인 부산시티투어를 활용한 특별한 야간 관광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더욱 많은 부산시민과 관광객이 야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찰 "고려제약, 의사 1000명 이상 '불법 리베이트' 정황 확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려제약이 의사들을 대상으로 현금·물품 제공·골프 접대 등 여러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이 확인됐다.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를 1000명 이상으로 보고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제약으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은 의사, (가전제품 등) 물품으로 받은 경우, 골프 접대를 받는 경우 등 여러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했다"며 "확인이 필요한 대상을 1000명 이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확인이 필요한 대상이 그 정도라는 것"이라며 "입건되는 숫자는 더 될 수도, 덜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약회사가 각 의사에게 제공한 금품 액수에 대해서는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이라고 전했다. 조 청장은 제약회사가 의사들에게 금품 등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게 단순 고려제약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보인다며 "세무 당국과 협의해서 수사를 확대하는 것도 전혀 배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려제약이 의사, 약사 등 의료 관계자들에게 자사 약을 쓰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있다고 보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찰 "고려제약, 의사 1000명 이상 '불법 리베이트' 정황 확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려제약이 의사들을 대상으로 현금·물품 제공·골프 접대 등 여러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이 확인됐다.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를 1000명 이상으로 보고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제약으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은 의사, (가전제품 등) 물품으로 받은 경우, 골프 접대를 받는 경우 등 여러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했다"며 "확인이 필요한 대상을 1000명 이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확인이 필요한 대상이 그 정도라는 것"이라며 "입건되는 숫자는 더 될 수도, 덜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약회사가 각 의사에게 제공한 금품 액수에 대해서는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이라고 전했다. 조 청장은 제약회사가 의사들에게 금품 등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게 단순 고려제약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보인다며 "세무 당국과 협의해서 수사를 확대하는 것도 전혀 배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려제약이 의사, 약사 등 의료 관계자들에게 자사 약을 쓰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있다고 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사력 다해 준비한 세미나… 성과 기대하고 있어
우리가 어떤 일을 힘들게, 어렵게 해냈을 때 “이번에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이번에 진짜 죽는 줄 알았다”라는 표현을 한다. 문어적으로는 “이번에 사력(死力)을 다해 해냈다. 사력을 다해 이루어냈다”고 표현한다. ‘정말’, ‘진짜’라는 강조어와 일(과업)을 ‘죽음’에 비유해 표현한 것은 그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주관으로 개최한 ‘한국-카자흐스탄 경제협력 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사력을 다해 해냈다”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왔다. 위의 세미나 개최를 기획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월. 그동안 주제를 정하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친 브레인스토밍, 주제를 정하고 난 뒤에도 ‘누가 어떤 내용으로, 어떤 방식으로 발표를 해야 하나’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며 주제와 발표 내용 등을 확정 지어 나갔다. 그리고 이 세미나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로서가 아니라 국가 대 국가, 정부 대 정부의 경제협력 방안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는 나름 거창한(?) 목표가 있었기에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과의 연계된 일정과 내용 등이 필수적이었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