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40대 여성이 운전중 휴대전화를 조작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함께 차에 타고 있던 10대 아들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5시5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서 A(40대.여)씨가 자신의 스파크 차량을 운전하다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B(30대)씨가 운전하는 투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그의 아들 C(11)군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조작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B씨 차량을 충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중앙선 침범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