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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에스피소프트, 유호스트 인수…MS '코파일럿' 사업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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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스피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유호스트의 지분 100%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의 주식 교환비율은 유호스트 주식 1주당 에스피소프트 주식 약 2.352주이며, 주식교환 예정일은 8월16일이다. 이번 주식교환으로 유호스트는 에스피소프트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유호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에 특화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MSP 품질 향상을 위해 MS 애저 기반의 챗GPT를 활용해 인공지능(AI) MSP 솔루션 고도화에도 착수했다.

유호스트는 클라우드에 데이터 분석·예측 기술을 적용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에너지효율화 사업의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스피소프트는 유호스트의 AI에 특화된 MS 애저 클라우드 MSP를 바탕으로 MS 코파일럿 관련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에스피소프트는 MS의 주요 SPLA 라이선스 유통사로 라이선스 공급 외에 챗GPT 기반 코파일럿, 가상 OS(운영체계) 등 다양한 생성형 AI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MS가 애저에 GPT-4o를 탑재할 정도로 애저와 챗GPT는 높은 호환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피소프트 관계자는 "유호스트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19년간 성장하며 매년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며 "주요 사업들의 실적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성장한 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유호스트 인수를 통해 에스피소프트의 실적 성장 모멘텀이 한층 더 강화될 뿐 아니라 클라우드 분야의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스피소프트는 MS의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파일럿'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에스피소프트는 MS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향후 코파일럿의 커스터마이징 및 운영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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