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흐림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15.6℃
  • 흐림서울 10.9℃
  • 흐림대전 11.9℃
  • 대구 12.9℃
  • 흐림울산 18.3℃
  • 광주 15.2℃
  • 흐림부산 16.7℃
  • 흐림고창 12.3℃
  • 구름많음제주 21.4℃
  • 구름많음강화 11.0℃
  • 흐림보은 10.9℃
  • 흐림금산 10.6℃
  • 흐림강진군 19.3℃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사회

작년 정시 합격점수 인문·자연 모두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순

URL복사

'대학어디가' 2024학년도 정시 합격점수 공개
순위 변동…"서울대 과탐2 필수 폐지 등 변수"
2024학년도 신설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서연고 의대 합격점수에 모두 밀려
서연고 첨단학과, 대기업 계약학과 전원 의대, 치대 합격점수에 못미쳐
서울대 첨단융합학부는 서울대 일반학과 최상위학과에서도 다소 밀린 양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점수 인문·자열계열 모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종로학원은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개된 2024학년도 정시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는 대학 학과별 최종 등록자 70%컷(국수탐 백분위 평균)을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다.

계열별로 인문 분야는 서울대 96.79점, 고려대 93.90점, 연세대 91.33점 순이었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서울대 96.24점, 고려대 94.78점, 연세대 93.83점 순이었다.

2023학년도 정시에서도 인문계열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이었다. 반면 자연계열은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2024학년도 정시에서 세 대학의 순위가 바뀐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 영어가 어렵게 출제돼 영어 비중이 매우 높은 연세대의 경우 합격점수에 영향을 줬고, 서울대는 (자연계열 지원 시) 과탐2 과목 필수 응시 요건이 폐지된 것이 합격점수 변수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서울대 인문계열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곳은 농경제사회학부(98.50점, 일반전형)였고, 자연계열에선 수리과학부(98.50점, 일반전형)였다.

고려대는 자유전공학부(95.87점, 일반전형), 스마트모빌리티학부(96.62점, 일반전형)가 각각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서 점수가 가장 높았다.

연세대는 인문계열에서 문화인류학과(94.25점, 일반전형)가 가장 점수가 높았다. 자연계열에선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인공지능학과·도시공학과·생명공학과·생화학과·전기전자공학부·화학과(일반전형) 모두 95.00점으로 나타났다.

의예과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모두 99.0점이었다.

세 대학에서 이공계 첨단, 반도체 등 대기업 계약학과는 각 대학 의대·치대·약대·수의대보다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의학계열 전공을 선호하는 경향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인문계열에선 통합수능에 따른 선택과목간 점수차, 이과생 문과 교차지원 등으로 합격점수 등락이 크고, 점수 예측이 어려운 상황 구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선 대학별, 학과별 합격점수가 크게 변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임 대표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확대, 통합수능 및 킬러문항 배제에 따른 수능 변수 등으로 대학간 합격점수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합격점수 예측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중동전쟁 위기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 활용”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사를 해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힘든 처지에 계신 분들의 삶이 더 곤궁해지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를 지탱해오던 평화와 번영의 질서가 약화되고 연대와 화합이 아닌 갈등과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부활의 의미와 함께 오늘의 주제인 평화,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울수록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는 정신이야말로 공동체의 위기를 넘어서는 힘의 원천이다”라며 “사랑과 희망을 담은 부활의 메시지를 꼭 기억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아갈 때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큰 기회를 만들어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홍익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은 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