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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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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제26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고 주제영상을 통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창원시 양성평등상’을 받는 이경옥 창원여성살림공동체 대표는 성평등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활동해온 여성운동가로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35년을 여성인권 신장에 헌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성평등 진흥을 위해 노력한 ▲진미애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서분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정미현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팀장 가족친화환경 조성 유공기업 ▲문철수 우진테크 대표 ▲이철현 주식회사자우플라테크 대표이사가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2020년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실시해 정부 정책이 남녀 모두에게 혜택이 가도록 개선하는 데 기여한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표어 아래 성평등 실천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성평등 언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성차별 언어 찾기 캠페인을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비대면으로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9월 한 달 동안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창원 전역에서 시민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국립여성사전시관의 여권통문 및 여성 독립운동가,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수상 작품 순회전 ▲마산YWCA 양성평등 페스티벌 ▲우리아이집 방구석1열 성평등영화관 등의 사업을 개최한다. 제9회 창원여성인권영화제는 10월 14일~16일, 2차 성평등 돌봄정책 시민토론회 10월 23일 연기하여 개최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권통문의 날’ 축하하며, 더 이상 성별로 인해 차별받지 않은 공정한 사회,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더 좋은 세상 성평등하고 안전한 창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진미애) 주관으로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과 함께    2021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동부 우수 배세현 ‘저는 파랑색이 좋아요’ ▲청소년부 최우수 전민정 ‘눈과 여름’ ▲일반부 최우수 이서영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 이이효재’ 등 수상작 10품을 시민홀 행사장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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