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숲가꾸기패트롤 작업단을 활용해 칠원 도서관 맞은 편 위험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숲가꾸기패트롤 작업단인 기간제근로자 7명과 작업차 1대, 경찰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의 지원 인력이 투입돼 그동안 주민 요청이 있었던 도로변 재해 위험목을 사전 제거했다.
군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여 매년 도로변 및 소외계층의 건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제거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10여건의 위험목 제거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