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에서는 지난 13일 10시 30분에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학교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센터와 학교와의 협조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0년 11월 3일에 조직했으며,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5개교 총 14개 학교의 교장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학교지원단에서는 센터와 학교와의 사업연계 및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 활성화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2021년 센터 중점 사업인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일환인 인성프로그램에 대한 시범학급 희망신청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김완식(상주여자중학교장) 학교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학교와 청소년상담센터 간 연계와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유지해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