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홍남기 "택시-플랫폼 상생 지원…상반기 중 자발적 합승서비스 허용"

URL복사

 

비상경제 중대본·한국판 뉴딜 관계장관 회의
모빌리티·산업단지 분야 규제혁신 과제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택시-플랫폼업계 상생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자발적 합승서비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10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빌리티 분야 규제혁신 과제를 논의하기 앞서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승차공유플랫폼 '타다'와 택시업계 간 갈등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지난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상생 방안이 담긴 혁신 정책 권고안을 마련한 바 있다.혁신위는 특정 시간 대 자발적인 합승서비스를 허용하는 방안을 권고안 중 하나로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모빌리티 분야 혁신과제로 "GPS(위치 정보 시스템) 기반 앱미터기 도입과 플랫폼 가맹사업 규제완화 등을 추진하고, 자율주행기술 활성화를 위해 금년 중 정밀도로지도 공개범위도 확대한다"고 했다.

 

GPS 기반 앱미터기는 시간과 거리, 속도를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시스템이다. 수동으로 조정하는 기계식 미터기와 달리 요금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산업단지에 대한 혁신 과제도 안건으로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유턴기업 등에 대한 산업단지내 맞춤형 입지 공급을 확대·허용한다"며 "산단이 신산업 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임대요율·기간 등을 개선하고, 산·학·연 연계 캠퍼스 혁신파크를 확산한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망업종 유치를 위해 수소산업(창원), 헬스케어(오성), 방역업종(5개 국가산단) 등의 입주를 허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