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인천시청이 탑코인노래방, 진PC방 등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빌딩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 권유 알림 문자를 보냈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오전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 진PC방, 엘리베이터를 5월 6일 15~24시 이용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 바랍니다"고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과 관련, 진단검사를 권유하는 알림 문자다.
앞서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증가했다”며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065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국내 지역 감염 발생은 5명이다. 경기와 충북에서 각 2명, 대구에서 1명이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