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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호재 ‘매화 스마트스퀘어’, 트리플 역세권 시흥 지식산업센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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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광명시가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업의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는 첨단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유통단지·주거단지가 들어서며 2020년 12월 부지조성에 돌입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완공 시 약 10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교통은 여의도,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개통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해진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서남부지역에서는 신안산선과 더불어 시흥, 광명, 안양, 성남 판교를 동서로 연결하는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격화되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광명역(KTX) 이용이 수월해지고 송도역을 비롯 시흥시청역, 광명역, 인덕원역, 판교역에서 주요 철도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판교·광교·동탄테크노밸리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흥의 매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광명역 KTX에 신안산선 매화역과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를 품은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매화 스마트스퀘어’는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4개 민간기업이 들어설 예정에 있는 시흥매화일반산업단지 A5블럭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의 직접 수혜지로 지목되고 있다.

지상 1층~지상 9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 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매화 스마트스퀘어’는 사업지 바로 옆 신안산선 매화역 개통이 확정된 입지로 신안산선 개통시 여의도까지 2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안현 J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으로 서울권 진입이 편리하며 제3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 도리 JC, 광명역 등이 인접해 사통팔달 교통망이 확보되어 있다.

제조형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5톤 화물차가 건물 내로 진입해 개별 공장내 하역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화물 운반, 기계 분해 조립 등을 수월하게 하는 호이스트를 설치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전층 에스컬레이터와 총 10대에 이르는 엘리베이터 확보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해소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으며 탁 트인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전층 층고 높이 6.5m 적용 및 각 층별로 남녀 분리된 개인 휴게공간과 샤워시설을 설치하여 근무자들의 만족도와 업무능률 향상을 꾀했다.

이외에도 옥상 태양광 설치를 통한 관리비 절감, 단열효과와 환기가 우수한 상하부 슬라이딩 도어 시공, 최대하중 1.2t/㎡ 등 특화설계가 적용되었으며 편리한 차량 주차를 위해 1톤 트럭이 주차 가능한 확장형 주차장과 각 호실마다 최대 3대 주차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옥상층에 추가 주차장을 조성하여 150대로 확대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매화 스마트스퀘어’는 분양 오픈과 동시에 50% 이상 분양이 진행되었으며, 분양홍보관은 광명시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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