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21.0℃
  • 맑음강릉 16.5℃
  • 구름조금서울 20.7℃
  • 구름많음대전 19.7℃
  • 구름많음대구 15.6℃
  • 흐림울산 12.9℃
  • 구름많음광주 21.1℃
  • 구름많음부산 15.6℃
  • 맑음고창 19.0℃
  • 흐림제주 14.2℃
  • 맑음강화 19.1℃
  • 구름많음보은 17.5℃
  • 구름조금금산 18.8℃
  • 구름조금강진군 17.0℃
  • 구름많음경주시 15.3℃
  • 구름많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정치

봉하마을과 광주전남 들녘에 ‘김대중‧노무현’ 캐릭터

URL복사

12일(일) 7번째 노짱 캐릭터 봉하들녘에 새겨…전남 장성에도 1,300평 규모 캐릭터논 제작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오는 12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과 친환경 생태농업의 뜻을 되새기는 '2016 노짱 캐릭터논 손 모심기 및 오리입식' 행사가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농업회사법인(주)봉하마을과 함께 2010년부터 매년 6월 봉하들녘에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과 주요 어록을 형상화하는 캐릭터논 작업을 올해로 일곱 번째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캐릭터논 메인 문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주제이기도 한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다.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함은 물론, 영호남 지역구도와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글씨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전시 주제, 세월호 추모글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광고 등에서 깊이 있는 글씨를 선보여온 신동욱 캘리그라피 작가가 참여했다.


봉하에서 광주전남까지, ‘영호남 하나되어’로 노짱 캐릭터논 추진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탄생 70주년, 재단 창립 7주년 등의 의미를 더해 올해는 특별히 광주전남 지역위원회와 함께 호남 들녘에서도 ‘노짱 캐릭터’를 제작하기로 했다.


호남 손 모내기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전남 장성의 구재상 씨 논에서 진행되며, 봉하마을과 같은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 새겨진다. 구재상 씨는 2009년 ‘사랑합니다, 바보 대통령’이란 문구를 들녘에 새겨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노무현재단과 농업회사법인(주)봉하마을은 올해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경기, 충청, 강원 등지로 ‘노짱 캐릭터’ 새기기 작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노짱 캐릭터논 7년의 기록
  - 2010년 : 신영복의 글씨 ‘사람사는세상’ 형상화(봉하)
  - 2011년 : 연각제의 글씨 ‘내마음속 대통령’과 밀짚모자 쓴 노 대통령 얼굴 형상화(봉하)
  - 2012년 : 명계남의 글씨 ‘그대 잘 계시나요’에 노 대통령 전신 형상화(봉하)
  - 2013년 : 노무현 대통령 어록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를 판화가 이철수 선생의글씨와 그림으로 형상화(봉하)
  - 2014년 : 노무현 대통령 친필 ‘사람사는세상’에 밀짚모자 쓴 노 대통령 얼굴 형상화(봉하)
  - 2015년 : 신영복 글씨 ‘국민이 대통령입니다’에 노 대통령 얼굴 형상화(봉하)
  - 2016년 : 신동욱 글씨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 형상화 준비(봉하, 전남 장성)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경제

더보기
산업부 장관 "30조 체코 원전 수주 최선…전기료 정상화 시점 고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는 6월께 판가름 날 '30조원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유럽연합' 전략을 쓰는 프랑스에 불리한 면이 있지만, 실력을 앞세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 7일 진행된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현안 관련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수출 7000만 달러 목표를 달성해 내년 경제성장률을 3%대까지 견인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전기·가스요금은 인상이 시급하지만 고물가와 중동사태를 주시하며 시기를 정할 예정이며, 이달 발표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 관련 내용도 언급했다. 안 장관은 지난 24~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체코를 방문했다. 체코는 원전 1기를 건설하려던 계획에서 4기로 확대하기로 정책을 수정했다. 약 30조원의 사업비로 주목 받는 해당 수주전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탈락으로 프랑스 EDF와 한국수력원자력 간의 2파전이 됐다. 체코는 늦어도 오는 7월 중순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장관은 "프랑스는 같은 유럽 국가라는 점을 내세워 유럽 원전 동맹을 만들고 소위 '우리가 남이가'라는 전략을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정치외교적으로 우리가 불리한 면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