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20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는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저지른 일로 보인다고 수사 당국이 밝혔다. 테러 가능성은 배제됐다.CNN, ABC, NBC 등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이날 사고 직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고는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현장 인근의 CCTV를 추가로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38분께 라스베이거스 최대 유흥가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1996년형 올즈모빌 세단이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번 사고로 당초 1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라스베이거스 경찰의 피터 보펠리 중위는 그러나 이후 3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부상자 가운데 1명이 사망했고 6명은 중태라고 설명했다고 ABC는 전했다. 나머지 부상자 2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4명은 이미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현지 언론들은 부상자 수를 36명 또는 37명이라고 보도하는 등 여전히 집계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차량은 보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친 다음 차도로 내려갔다가 다시 인도를 덮쳤다. 사고 당시 인근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에서는 2015 미스 유니버스 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벨기에 당국이 20일(현지시각) 오후 브뤼셀 중심가에 있는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파리 테러에 연루된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AFP가 보도했다.벨기에 연방검찰과 특수부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5시간 가량 브뤼셀의 유명 관광지 그랑플라스에서 1㎞ 가량 떨어진 건물들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몰렌벡과 인접한 지역이다.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인근 지역 통행은 차단됐다.이날 체포된 2명에는 파리 테러 주범 중 유일한 생존자인 살라 압데슬람(26)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압데슬람은 테러 다음날 친구들의 차량을 타고 벨기에로 넘어왔다고 알려져 있다. 몰렌벡 출신인 압데슬람에게는 현재 국제수배령이 내려진 상태다.연방검찰은 오는 21일 자세한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벨기에 당국은 현재까지 파리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모두 8명을 체포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슬로베니아 국민은 동성결혼을 반대했다고 AP통신, 가디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슬로베니아 선거위원회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동성결혼 찬반 국민투표의 99% 개표 결과 반대 63.4%, 찬성 36.6%로 동성결혼 승인 법안이 거부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국민투표는 이미 통과된 동성결혼 합법 법안을 막기 위해 치러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슬로베니아는 지난 3월 의회의 결정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동성커플에게 결혼할 수 있는 권리와 입양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가톨릭교회의 지지에 힘입은 보수층은 법안을 무효화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추진했고, 동성결혼 반대 단체인 '위험에 처한 아이들'은 국민투표에 부치는 데 필요한 4만 명의 서명을 얻었다.슬로베니아 헌법재판소는 수개월 간의 숙고 끝에 지난 10월 국민투표를 승인했다. 슬로베니아 정부는 이 법안을 지지하고 있어 국민투표 운동에 동참하지 않았으나 보수 성향의 제1 야당인 슬로베니아민주당은 동성결혼은 위법이라며 반대하고 있다.투표 결과를 확인한 동성결혼 반대 단체인 '위험에 처한 아이들' 에일 프림크 대표는 "이번 결과는 어린이들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 미스 필리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2015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이날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는 마지막 순간 주최측의 실수로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잘못 호명돼 준우승을 차지한 미스 콜롬비아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스 아레발로가 한때 우승 왕관을 쓰기 위해 대기하다가 마지막 순간 주최측이 실수를 발견해 사과하면서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가 결국 왕관을 차지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세계 각국에서 77명이 참가한 이번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는 미스 필리핀과 미스 콜롬비아, 미스 미국 올리비아 조던이 최후의 3인으로 남아 우승 자리를 놓고 격돌을 벌였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임기 마지막 해를 앞둔 버락 오바마(54)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15박 16일간의 겨울 휴가에 들어갔다. 성탄절이 겹친 휴가를 즐기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이 찾은 곳은 올해도 어김없이 하와이다.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8년 대통령 당선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겨울 휴가를 하와이에서 보냈다. 그가 크리스마스를 반드시 하와이에서 보내기를 고집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오바마 대통령은 1961년 8월 4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카피올라니 병원에서 태어났다. 케냐 출신 유학생인 그의 아버지와 캔자스 출신 어머니는 하와이대학에서 인연을 맺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유년시절 대부분을 보낸 하와이는 그가 백악관 집무실을 벗어나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기운을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부인 미셸 여사는 휴가를 앞두고 지난주 한 행사에서 겨울 휴가를 꼭 하와이에서 보내는 이유에 대해 "그건 정말 중요한 전통이기 때문"이라며 "(성탄절에는) 세계의 다른 어느 곳에도 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미셸 여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 때인 지난 2009년에도 "하와이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버락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서부 지역 이들리브에서 러시아 전투기로 추정되는 공습으로 최소 43명이 숨졌다고 20일(현지시간) BBC가 현지 거주민과 활동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공습이 6번 넘게 이어지면서 이들리브 중심가 시장을 비롯해 공공건물과 주택들이 크게 파손됐다. 또 건물 잔해에 파묻힌 시신들을 수습하고 있다고 민방위 활동가가 전했다.러시아는 이번 공습을 감행했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러시아는 지난 9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지지하기 위해 공습을 시작했다. 오직 ‘테러리스트’만 공격 대상이라며, 특히 이슬람국가(IS) 출신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전투요원을 타깃으로 했다고 주장했으나, 활동가들은 러시아가 서구 국가들이 지지하는 반군 세력을 주로 공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반체제 활동가 네트워크인 ‘지역조정위원회’는 170명 이상이 이번 공습으로 부상당했다고 전했다.이슬람주의 반군 연합체는 올 초 이들리브를 점령했다. 이는 시리아 락까가 IS에 함락된 후 반군 손아귀에 들어온 두 번째 주(州)다. 반군이 진격하자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는 요새가 있는 인근 해안 지역이 위협을 느끼고 있다. 같은 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016년 미 대선 공화당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20일(현지시간)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신의 발언을 담은 동영상을 IS 전사들을 모집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아무 증거도 없는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클린턴에게 "미쳤다"라고까지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하루전 민주당 후보 토론회에서 "IS가 '모든 무슬림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등 이슬람을 공격하는 트럼프의 발언 동영상을 무슬림들에게 보여주며 IS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트럼프야말로 IS의 최고 전사 모집책이다"라고 말했다.트럼프는 이날 NBC 방송의 '언론과의 만남' 프로에서 클린턴 전 장관을 "거짓말쟁이이자 나약한 인물"이라며 "이는 힐러리의 또하나의 거짓말일 뿐이다. 그녀가 거짓말쟁이라는 것은 모두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 시간 뒤 트위터를 통해 "클린턴의 주장은 폭스뉴스에 의해 허위로 판명났다"고 밝혔다.CNN 조사팀은 IS의 모든 통신을 다 조사하는 것은 어렵지만 IS가 트럼프가 등장하는 동영상을 IS 모집에 사용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는 아직 드러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뉴욕 소방대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소방대원 4400명이 너무 큰 사이렌 소리에 청력상실등 건강을 잃었다며 일리노이주의 페더럴 시그널 연방신호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중 한명인 전 뉴욕소방대장 조셉 나돈(73)은 "소방트럭의 사이렌 소리가 차 안에서는 너무 커서 실제로 몸이 아플 정도"라면서 근무 교대시간이 되면 머리 속이 쿵쾅거리고 눈이 절로 감길 정도로 피곤했다고 말했다. 특히 퇴직한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이렌 소리의 후유증으로 청력이 감퇴해 빠른 대화나 교회에서의 설교등을 알아듣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방관들은 제조사가 거의 매일 그 소리를 들어야 하는 소방트럭 안의 대원들을 위한 안전조치에 미흡했다며 탑승자들에게는 직접 소리가 가지 않게 음향분산 장치등 배려를 했어야 했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사이렌 소리의 음향이 무려 120데시벨로 록 콘서트의 확성기 수준인데도 회사가 충분히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 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조사측은 소리를 분산시키면 사이렌의 주 목적인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소방차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일에 지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소방서들이 대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0일(현지시간) 치러진 스페인 총선에서 집권 국민당이 제1당의 자리를 지켜냈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하고 신생정당 포데모스와 시우다다노스가 약진하면서,이제 스페인 정치는 다당체제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됐다. 현지언론 엘파이스, RTVE,AP통신 등에 따르면, 96% 개표 현재 집권 국민당은 29%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121석을 확보하는데 그쳐 하원 총 350석의 과반인 176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국민당의 현재 의석 수는 186석이다. 제1야당 사회당은 9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긴축을 내세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극좌성향의 신생정당 포데모스는 69석, 중도우파 성향의 시우다다노스는 4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창당한 포데모스와 2006년 창당한 시우다다노스가 의회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밖에 군소정당들이 28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표에 앞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는 국민당이 26.8%,포데모스 21.7%, 사회당 20.5%, 시우다다노스 15.2%의 득표율이 예상됐다. 이번 총선 결과, 프란시스코 프랑코 독재체제가 무너진 후 30여년동안 유지돼왔던 우파 국민당과 좌파 사회당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인도양 남서부 섬 모리셔스에서 프랑스 파리로 가던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케냐에 비상착륙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가짜 폭탄에 따른 소동으로 일단락됐다. 20일(현지시간) 프레데릭 가제 에어프랑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항공기 화장실 캐비닛에서 발견된 '의심스러운 장치'는 가짜 폭탄으로 판명 났다"고 밝혔다. 가제 CEO는 "이 장치가 판지와 주방용 타이머로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전날 오후 9시 승객 459명과 승무원 14명을 태우고 모리셔스에서 출발한 AF463편 보잉 777 항공기는 이날 오전 5시 50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12시 37분께 몸바사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 항공기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의심스러운 장치가 발견됐다는 제보 때문이다. 착륙 직후 모든 승객이 안전하게 대피했고 폭탄 전문가들이 의심 물체를 수거해 분석에 들어간 가운데 이 같은 결과가 확인됐다.이 가운데 최근 에어프랑스가 겪은 거짓 테러 소동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가제 CEO는 앞서 최근 에어프랑스사를 상대로 한 거짓 테러 위협이 미국에서 3차례 발생한 바 있다고 전했다. 누가 이런 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슬로베니아가 동성결혼 인정 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민투표가 20일(현지시간) 시작됐다.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슬로베니아 국민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이번 투표는 이미 통과된 동성결혼 합법 법안을 막기 위해 치러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슬로베니아는 이미 지난 3월 의회의 결정으로 인해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이 법안은 동성 커플에게 결혼할 수 있는 권리, 입양을 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가톨릭 교회의 지지에 힘입은 보수층은 법안을 무효화하는 국민투표를 추진했고, 동성결혼 반대 단체인 '위험에 처한 아이들'은 국민투표에 부치는데 필요한 4만명의 서명을 얻었다. 슬로베니아 헌법재판소는 수개월 간의 숙고 끝에 지난 10월 국민투표를 승인했다. 투표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측이 약간의 우세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법안이 거부되려면 170만 유권자 중 20%가 반대표를 던지면 가능해진다. 한편 이번 투표는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동성 커플에게 허용했던 법적 지위를 다시 거둬들이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세계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국가는 20여개 국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남부 선전(深圳)시 외곽의 한 공업단지 부근에서 20일 산사태가 발생해 수십채의 공장건물과 민간 주택이 매몰되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20일 오전 11시 40분께 선전시 광명(光明)신구의 류시(柳溪)공업원부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발생해 많은 건물이 무너지면서 다수가 묻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5시50분 기준 구조 당국이 집계한 인명피해는 부상 3명, 실종 27명이다.아울러 약 22개 건물이 매물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언론이 무너진 건물에 사람이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몇 명이나 되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보도해 인명피해는 당국의 추산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당국은 또 부근 가스공급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900여 명의 주민을 안전한 지대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 직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는 내용의 중요지시를 내렸다. 시 주석은 선전시 당국에 부상자 치료와 실종자 구조에 전력을 다할 것과 서둘러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 책임자를 엄격하게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또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위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20일 한국산 T-50 고등훈련기 겸 경공격기가 추락해 탑승한 조종사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인도네시아 공군 당국이 발표했다.공군 대변인 드위 바다르만토는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에어쇼에 참여한 T-50이 이날 오전 9시50분께 공항 인근 주택가에 떨어졌다고 밝혔다.바다르만토 대변인은 사고로 현장에서 숨진 조종사들 외에 지상에선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또 바다르만토 대변인은 현장에 조사사단을 급파했다며 T-50의 추락 원인 등에 관해선 아직 결론을 내리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바다르만토 대변인은 사고기가 T-50i 골든이글이며 족자카르타 공군비행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에어쇼 이틀째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자와르디라는 목격자는 메트로 TV에 T-50이 곡예비행 도중 갑작스레 통제가 안 되면서 공군기지 안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해 지난 2005년 생산을 시작한 T-50 고등훈련기는 2011년 인도네시아 16대를 시작으로 이라크와 필리핀, 태국 등에 56대를 수출했다. 인도네시아 공군에 인도한 T-50 훈련기는 작년 2월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