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컴펙스 코리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컴펙스 코리아는 ‘New Normal, New Supply Chain’이라는 주제로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은 기계금속, 화학·에너지, 전기전자·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약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부장 산업 관련 전시회다. 오후 2시에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카이스트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 최성율 단장이 ‘소부장 GVC 재편 전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튠잇, 크레플, 브라이튼코퍼레이션 등 미래 소부장 산업을 책임질 스타트업들도 참여해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소부장 관련 솔루션 및 제품들을 소개한다. 자동화 설비와 인공지능 기반의 비전기능검사 장비를 시연한 스타트업 크레플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비대면 디지털 분야의 장비업체로 유일로보틱스가 치킨로봇, 커피 바리스타 로봇을 선보인다. 전테크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감압증발농축기술을, 삼성SDS와 함께 참여한 엠로는 공급망관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상호 방위조약 7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NARA) 등지에서 발굴한 미군 촬영 기록영상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상은 NARA 및 남캐롤라이나 대학 도서관에 소장된 자료들로 서울, 인천, 부평, 안양, 의정부, 파주, 고양, 동두천, 포천, 원주, 대구, 그리고 수복지구 철원 지포리 등지에서 미군과 UN이 한국 국민들과 함께 전쟁의 상흔을 딛고 활발히 진행했던 재건 사업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영상자료원은 7월 27일부터 한달 간 KMDb 사이트를 통해 영상의 일부를 일반에 무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영상은 필름 24릴 약 190여 분 분량이며, 그 중 가장 핵심적인 6릴을 선정하여 7월 27일부터 한 달간 영상자료원 KMDb VOD 기획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 원조 및 재건 사업을 재조명하기 위해 발굴된 영상을 선별하여 선 공개하며, 이번에 발굴 수집한 24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30여 릴을 수집, 연구 및 해제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한국영상자료원 KMDb의 ‘기록영상 컬렉션’ 페이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전 70주년을 맞아 종교계 원로들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북한의 핵 동결과 북미 관계 정상화를 촉구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전70주년 종교인 평화선언’ 행사를 갖고 “한반도에서의 전쟁 위기를 극복하고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북한의 핵 동결과 그에 상응하는 북미 관계 정상화’가 그 출발점이 된다는 점을 미국과 한국 그리고 북한 정부에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종교계 원로들은 “미중패권경쟁으로 한미일-북중러 국가들 사이 진영화가 심화되면서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냉전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원로 종교인들이 각자의 종교적 양심과 애국심에 기반하여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는다”고 ‘종교인 평화선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북한의 핵개발 고도화로 인한 한반도에서의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언제, 어디서든 전쟁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한반도의 파국을 막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성취하기 위한 우리의 절박한 호소를 국민 여러분과 세계에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5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소치인 1만8988명에 머물렀다. 반면 사망자 수는 역대 최다를 나타내 인구는 3년7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69명(5.3%)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계절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하는데, 이는 1981년 이후 5월 기준 역대 가장 적다. 5월에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도 사상 처음이다. 2015년 12월부터 7년6개월 연속 감소세다. 다만 감소폭은 지난 3월(-8.1%), 4월(-12.7%) 및 지난해 5월(-8.5%)보다 소폭 둔화한 모습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4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줄었다. 이 역시 동월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이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8958명으로 전년보다 0.2%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5월은 3~4월 가장 피크였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좀 떨어진 부분이 있고,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가 늘다 보니 5월 기준 가장 많은 사망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7월 셋째 주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35.8% 증가했다. 4주 연속 증가세지만 방역 당국은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3주차(7월 16∼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만3천825명으로, 전주 대비 35.8%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3만6261명으로 감염재생산지수는 1.19으로 4주 연속 1 이상 유지 중이다. 주간 단위로는 4주 연속 증가세이며, 일 확진자는 지난 19일 6개월여 만에 최다 수준인 4만7천29명까지 늘었다. 일평균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6월4주 1만7441명→7월1주 2만1856명→7월2주 2만6705명→7월3주 3만626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44.0% 급증했다. 60세 이상 확진자는 7월3주에만 6만7845명 나오면서 직전주(4만7106명)보다 2만739명 늘었다. 입원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16.4% 증가해 일평균 142명이다. 신규 사망자 수(51명)는 전주 대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6일을 기점으로 올해 장마가 끝난다고 예보됐다. 7월 25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지 31일 만이다. 장마철이 종료되고 당분간은 폭염과 소나기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올해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지난 25일을 기해 제주도의 장마철이 종료됐다. 중부와 남부지방은 오늘 내려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장마가 종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북쪽으로 치우쳐 이동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해 정체전선도 북상하고 이에 우리나라가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고 설명했다. 태풍 독수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쪽 490㎞ 해상에서 중국 남부지방을 향해 북진 중이다. 정체전선은 북상을 거듭해 28일엔 북한 북쪽에 자리할 전망이다. 지난달 25일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지난달 26일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올해 장마 기간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했다.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균 기간과 비교했을 때 제주(6월19일)는 일주일 가량 늦게, 남부(6월23일)와 중부지방(6월25일)은 비슷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7월 28일(금) 19시 화성시 동탄 썬큰공원(메타폴리스 분수광장)에서 경기도예술단과 화성시 관내 예술단체의 합동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예술즐겨찾기’ 사업의 하나다. 예술즐겨찾기는 경기도민 누구나 더 나은, 더 고른, 더 많은 문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를 경기도 31개 시·군에 선보이는 사업이다. 화성시민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전문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화성시 전역을 찾아가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시민문화사업 ‘찾아가는공연장’과 협업해 더 다채롭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화성시 공연단체 ‘문화발전소 열터’의 전통 사자놀이 ‘놀이왕사자’를 시작으로 경기도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의 개성 넘치는 연주와 가수 한소민, 최서희, 테너 이상철의 매력적인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화성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동탄 썬큰공원(타임테라스 앞 분수) 행사장에서 7월 28일(금) 19시부터 시작하며 사전 예매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여름 시즌을 맞아 공포·미스터리·스릴러 소설의 판매 상승세를 분석해 공개했다.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7월, 공포 영화가 속속 개봉하는 한편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한 ‘악귀’와 ‘심야괴담회 시즌3’ 등 여름 나기를 위한 공포·미스터리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서점가에서도 관련 도서가 인기를 얻으며 등골 서늘한 ‘독서 피서’를 이끄는 추세다. 예스24에 따르면 올 7월 ‘추리/미스터리’ 및 ‘공포/스릴러’ 장르소설 판매량이 전월 대비 56.1% 증가했다. 연초에는 감소세를 보이다가 5월부터 판매 증가세로 반등했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7월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흐름이다. 공포·미스터리·스릴러 장르에서도 도서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화 및 드라마화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동명의 원작 도서들이 약진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올 여름 화제작으로 꼽혔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원작 소설 ‘마당이 있는 집’은 6월 19일 첫 방영 주차에 전주 대비 판매량이 7.5배 증가했다. ‘마당이 있는 집’은 2018년 출간된 구간임에도 올 6~7월 ‘추리/미스터리’ 및 ‘공포/스릴러’ 장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수해 복구 관련 5+5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신속한 법안 처리에 합의했다. 회의에는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등 수해 관련 4개 상임위원회 여야 간사들이 참석했다. 여야는 이날 조속한 피해 지원과 강화된 재난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수해 예방과 특별재난지역 지원책 보완, 재난 안전 매뉴얼 마련 등과 관련된 법안 통과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간 법안 관련 이해를 조정하고 빠르게 통과시켜 수해 복구도 빠르게 하고 수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지원과 피해 복구가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수해 복구와 예방에 필요한 법안 입법을 최대한 빨리 합의해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회의는 상임위에서 수해 대책 관련 법안들을 논의한 뒤 오는 31일에 열기로 했다. 송 원내수석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교권 보호를 위해 학생인권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일부 학부모의 무분별한 민원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처리체계도 개선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권 보호 및 회복방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그동안 교사에게 스승이란 이름으로 교권침해 행위마저 무조건적으로 참고 견딜 것을 요구한 것은 아닌지 자성하고 더 늦기 전에 교권을 회복하고 보호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하고 교권 회복을 위한 제도 확립에도 나서야 한다"며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면책권 부여, 교원의 아동학대 수사 시 소속 교육청의 의견 선 청취 및 학교장 의견 제출 의무화,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제도 개선, 교원 활동 침해행위 학생생활기록부 기록 등 교권 확립을 위한 관련법 개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 "현재 권리만 규정돼 있고 그에 따른 책임·의무는 빠져 제 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학생인권조례도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부선 KTX 서울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 선로에서 인명사고가 일어나 이 구간을 지나는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져 한때 지연됐다.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운행 중이던 승객 125명이 탑승한 부산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KTX와 무궁화호, 일반열차, 전동열차 등 해당 구간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사고 열차는 수습을 마치고 오전 7시42분께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지하철 1호선은 용산~구로구간 급행 전동열차, 광명~영등포간 셔틀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43명, 차량 등 장비 12대가 출동해 현장을 수습 중이다. 코레일 측은 "해당 열차는 현장에서 정차해 조사 중"이라며 "후속 열차는 상행선으로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직에 복귀한 이상민 장관이 26일에도 수해 현장을 찾았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현장을 둘러보고 당시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는 지난 15일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유입돼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던 곳이다. 현재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부실 대응 의혹이 불거져 검찰의 강제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 장관은 충북도청에 마련된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호우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이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오후에는 경북 봉화군과 영주시를 방문해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한다. 이들 지역은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곳이다. 이 장관은 25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청구 기각으로 16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충남 청양군 제방 복구 현장과 침수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이어 이 장관은 호우 피해를 입은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속도감 있는 응급복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김성민 교수·삼성서울병원 김병준 교수·원자력병원 박수연 교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시신경척수염 증상이 시작된 후 리툭시맙 치료를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면 재발 예방뿐만 아니라 장기적 장애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특히 발병 연령 50세 미만, 여성, 초기 신경계 손상 증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시신경척수염 환자 면역 치료에 있어 중요한 진료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김성민 교수·삼성서울병원 김병준 교수·원자력병원 박수연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21년까지 리툭시맙 치료를 받은 시신경척수염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리툭시맙 조기 치료와 장기 예후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시신경척수염은 자가면역 항체인 시신경척수염항체(아쿠아포린4항체)가 발견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하지 마비, 시력 손실, 근육쇠약 등의 척수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여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며, 만성적으로 반복적 재발이 일어나면 장애가 축적돼 커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으로 재발을 막는 치료가 필요하다. 시신경척수염의 반복적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증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