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학년도 대입 수시 내신 합격 점수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3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교과 186개 대학과 학생부종합117개 대학의 최종 등록자 중 상위 70% 컷 합격선 공개대학 기준을 보면 서울권 인문계의 내신 합격점수는 2.34등급으로 지난해(2.45등급)보다 높아졌다. 서울권 자연계도 2.15등급으로 지난해(2.22등급)보다 상승했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서울, 수도권, 지방권 모두 내신 합격점수 상승했다. 수도권 인문계 내신 합격 점수는 3.66등급으로 (전년 3.79등급), 자연계는 3.45등급(전년 3.49등급)으로 나타났다. 지방권 인문계 내신 합격 점수는 4.66등급(전년 4.74등급), 자연계는 4.47등급(전년 4.55등급)으로 기록됐다. 학생부 종합전형도 서울권 인문계는 3.00등급(전년 3.11), 자연계는 2.64등급(전년 2.76)으로 내신 합격점수 상승했다. 학생부 종합전형, 수도권, 지방권은 지난해 대비 합격점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학년도 기준 수시 전체에서 서울권은 54.5%, 수도권은 36.2%, 지방권은 24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시작되어 고추, 사과, 약용작물에 병해충이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영양군은 최근 계속된 비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해충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서 논, 밭, 과원 등 배수로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추는 장마 이후 많이 나타나는 탄저병이나 무름병, 역병, 담배나방 등 방제를 위해 약액이 잘 묻도록 밑에서 위로 뿌려주고 비가 온 후에는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벼는 장마철 일조부족으로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잎 도열병 방제와 함께 시비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사과 재배 농가에서는 엽소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갈색무늬병(갈반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습해와 수해 방지를 위해 외부에서 물이 과원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배수를 원활히 하여 뿌리가 건강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말부터 8월 상순까지 '병해충 긴급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현장지도는 물론 SNS를 활용한 문자발송 등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SK에코플랜트(구SK건설)에서 분양하는 광안2구역 재개발이 갑질 논란과 부실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 1,237세대로 건립하는 광안 SK뷰는 9개의 레미콘 회사가 납품 계약을 하고 있다. 갑질 논란이 일어난 계기는 SK광안뷰 현장에서 레미콘 회사에 납품하는 내부 자재중 하나인 콘크리트 혼화제를 실크로드시앤티 제품만으로 강요하면서 발생되었다. 레미콘 회사에 사용중인 KS규정에 맞는 제품으로 납품받아서 사용하면 되는 혼화제를 광안SK뷰는특정 회사 제품만 사용하도록 강요하여 대기업 갑질 의혹을 만들었다. 기존 레미콘 회사에 혼화제를 납품하는 업체가 SK건설에 이의를 제기 하는 과정에서 제보가 들어 왔으며, 본지 기자는 광안SK뷰 현장에 답변을 요청하였으나 책임자와는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갑질 논란이 사실로 확인된 것은 실크로드시앤티에서 민원을 제기한 업체 대표를 부산 남부 경찰서에 업무 방해로 고소하게 되면서이다. 고소당한 업체 대표는 ‘기존 레미콘 업체에 납품하는 혼화제를 특정 제품을 강요하지 말고 KS규정에 맞는 레미콘 자율로 그대로 사용할수 있도록 SK건설에 민원을 제기한 사실뿐인데 혼화제 업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2015년 3500억원에서 지난 2021년 약 3배 성장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홈 헬스케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점 커지며 성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주 사용 연령층인 4060 신중년으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에 따르면 안마의자 시장에 대한 전망은 실제로 밝다. 에이풀이 지난 4월 40세 이상 남녀 324명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구매 혹은 렌탈 의향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의 76.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55.6%)와 비교했을 때 무려 20.7%가 증가했다. 안마의자 사용자인 신중년에게 현재 구매하여 이용 중인 안마의자 브랜드를 묻자 바디프랜드가 40.7%로 선두였다. 렌탈 이용자 역시 바디프랜드가 57.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 48.5%가 구매 혹은 렌탈을 희망하는 브랜드로 바디프랜드를 선정했다.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서’ 희망한다는 응답이 48.9%로 가장 많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전국적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10개월'의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7차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에서 "홍 시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10개월'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징계는 지난 20일 윤리위 회의에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지 6일 만에 이뤄졌다. 홍 시장은 윤리위 징계 결정 직후 페이스북에 "더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더이상 갈등이 증폭되고 재생산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나는 아직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윤리위는 홍 시장에 대한 징계 사유로 ▲2023년 7월15일 수해 중 골프 행위 관련 당 윤리규칙 제22조 제2항 위반 ▲7월17일~18일 언론 인터뷰 및 페이스북 글 게시 관련 당 윤리규칙 제4조 제1항 위반 등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2호 위반을 적시했다. 황정근 위원장은 "본인이 사과를 하고 수해 복구에 참여했지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오전 8시에 기해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호우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 9일 가동에 들어간 지 18일 만에 해제되는 것이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위해 행안부에 두는 기구다. 대응 수위는 총 3단계로 나뉜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한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9일 오후 2시30분에 기해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11일 오후 3시40분부터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고 중대본 2단계 체제를 운영했으며 13일 오후 8시30분부터는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중대본 3단계로 전환했다. 호우특보가 해제되자 19일 오후 7시부터 중대본 대응 수위를 1단계로 낮췄다. 다만 호우 피해가 심각하고 응급복구가 시급한 상황임을 고려해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를 유지했다. 이어 23일 새벽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공간정보 CSAP인증기업 이지스와 공간 데이터 크리에이터 그룹 새한항업 주식회사가 디지털 트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지스의 도메인 별 고도화 중인 디지털 트윈 앱 XD Cloud 플랫폼과 영상과 점군 기반 3차원 실감정사영상 매시업 및 고정밀 수치지면모델(DSM)제작, 차량탑재센서(MMS) 정밀도로데이터·실내·지하·해양공간 모델링의 원천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양 기업은 협약을 위해 기술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디지털 트윈의 미래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지스-새한항업 협약 주요내용은 △ 양 기관이 수행하는 연구와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 디지털플랫폼 정부 위한 공간데이터와 플랫폼 융합 협력 △ 디지털트윈, 공간 컴퓨팅 등 공간정보 활용 확대 사업 발굴 협력 △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정보 공유 및 홍보 마케팅 협력이다. 김여일 새한항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한항업과 한국에스지티, 에스지앤아이가 데이터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목표에 한 걸음 가까이 가게되었다”며 “하이퍼 스케일 공간 데이터 크리에이터 그룹의 명성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2023년 2분기 매출 5조 8,406억 원, 영업이익 4,50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이며, 4분기 연속 매출 5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998억 원(23.2%), 영업이익은 212억 원(4.9%)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858억 원(9.1%), 영업이익은 748억 원(19.9%)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7%를 기록했다. 전지 부문의 매출은 5조 2,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1,985억 원(29.4%), 전 분기 대비 4,723억 원(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2억 원(58.5%), 전 분기 대비 717억 원(22.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4%를 기록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P5 배터리를 탑재한 주요 고객의 프리미엄 차량 판매 확대 영향으로 매출 및 이익이 증가했다. ESS 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를 지나 전력용 및 UPS용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소형 전지는 원형 전지를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원형 전지는 고출력 제품을 중심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2.36)보다 7.46포인트(0.29%) 오른 2599.8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00.63)보다 3.19포인트(0.35%) 하락한 897.4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4.5원)보다 3.4원 내린 1271.1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선바위 관광지 야외 물놀이장 운영에 맞춰 7월 26일부터 8월6일까지 ‘2023년 새마을놀이터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새마을지도자 영양군협의회, 영양군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영양군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새마을놀이터 피서지 문고’는 주민들이 무료로 책을 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램펄린을 포함한 놀이시설, 알뜰도서교환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피서지 문고 운영 기간 중 방문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독서캠페인,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탄소중립 캠페인 등 주민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선바위 관광지가 주민들이 무더위를 물놀이로 잊고, 독서로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군민들이 시원하고 걱정 없이 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농업의 미래인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망 신기술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창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유망 신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 할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6~28일 3일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농식품 기술 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코엑스,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판로·상생협력 등 창업 생태계에 특화된 박람회로 기획됐다. 박람회는 농식품 분야 유망 새싹기업을 비롯해 대기업 투자회사, 공공기관 등 250여개사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박람회장은 지능형 농업(스마트농업),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업 주제별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민간 투자자와의 투자 상담, 기업 홍보(IR) 등 투자 유치 활동이 진행된다. 이 밖에 농식품 투자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 대기업 상생토론회 등 특설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26일 코엑스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공동으로 '2023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8일까지 열리는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을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대한상의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을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이날 3일간 개최되며, 대기업, 스타트업을 비롯해 유관기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푸드테크란 먹는 것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소비, 유통, 외식, 제조, 나아가 농업 등 분야에 첨단 기술이 접목되는 산업을 뜻한다. 대체식품, 로봇, 무인 주문·조리·서빙·배달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글로벌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수도 이같은 변화에 발맞춰 매년 꾸준히 증가해 작년 55곳, 올해는 62곳에 이른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한 이날 개막식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의 환영사,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관내 학교의 기록문화유산 이해 및 인문사회 교육 발전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MOU를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과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성남 지역 내 교육․연구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지원 및 협력 ▲성남의 학생·교사들에게 품격 있는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 제공 ▲장서각 소장 왕실 기록문화유산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한국학 인문사회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교원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협업 추진 ▲지역사회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협력사항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살아 숨 쉬는 역사를 체험하고 인문 고전의 가치를 전승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성남의 문화와 교육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문학 교육과정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시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