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보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대통령 인선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대통령께서 방통위원장으로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지명하고자 한다"며 "이 후보자는 언론계에 오래 종사하신, 그야말로 언론계 중진으로서 언론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인간관계, 네트워킹,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 정부의 방송통신분야의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인선은 이 특보 내정설이 지난 5월 첫 제기된 이후 두 달 만에 이뤄졌다. [프로필]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역임한 '정통 MB맨'으로 분류된다. 이 특보는 서울 출생(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와 동아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로 잔뼈가 굵은 정통 언론인이다. 정치부 기자 시절부터 폭넓은 대인관계와 정무 감각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에서는 도쿄 특파원을 거쳐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냈다. 2007년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 국정조사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안 받을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정조사를 국회에서 하겠다는데 '안 하겠다' 이렇게 버티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맨 처음에 왜 하필이면 땅이 거기 있는데 이게 갑자기 변했어? 여기까지는 저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윤 전 의원은 "항상 국민의힘에서 그런 국정조사에 대한 대응은 '제대로 조사할 수 있냐' 이런 얘기였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했지 않나"라며 "어제 상임위원회 질의를 보니 진짜 걱정이 되더라. 이런 방식으로 국정조사를 하면 진짜 아무것도 안 나오겠다"라고 했다. 이어 "야당 의원들이 국민들 궁금해 하는 질문을 하는 게 아니고 김건희 여사 처가 문제에 매몰돼 거의 정신줄을 놓은 것 같은 분위기"라며 "국민들로서 굉장히 알고 싶은 부분이 긁혀지지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국정조사를 하면 오히려 국민들이 이 문제로부터 고개를 돌리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겠다"라고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28일 어린이집-유치원으로 구분되어 있는 유아교육·보육의 통합(유보통합)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해 관리체계를 일원화한다. 특히 관리체계 일원화 효과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을 조속히 추진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운영해 관리체계 일원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유보통합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과거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보건복지부, 시도의 영유아 보육 업무를 교육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는 관리체제 일원화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정부조직법 개정을 시작으로 지방의 관리 체제 일원화를 위해 법령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당정 간 의견을 같이했다"며 "정부는 당의 요청에 따라 지방과 협력해 인력과 재정의 이관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에서 관리체계 일원화의 효과를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급식 제공 등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교원 ▲대학원장 이정호 ▲공과대학장 김영표 ▲정보통신대학장 김순철 ▲학술정보원장 강신재
◇보직 ▲교학부총장 겸 행정부총장 최영수 ▲교무처장 김종선 ▲학생·취업처장 이미영 ▲한국어교육센터장 겸 국제교류원장 이영욱 ▲성인학습지원센터장 김학용 ▲창대체육관장 겸 평생교육원장 양진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요일인 28일은 전국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덥겠고,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또 전국 곳곳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도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전날보다 더 덥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특히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더욱 오르는 지역이 확대되면서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폭염주의보는 습도 등을 고려해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 발효된다. 낮 동안 올라간 기온이 높은 습도 탓에 내려가지 못해 당분간 내륙과 해안에 위치한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란 당일 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28일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 관련해 "과거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보건복지부, 시도의 영유아 보육 업무를 교육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는 관리체제 일원화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유보통합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조직법 개정을 시작으로 지방의 관리 체제 일원화를 위해 법령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당정 간 의견을 같이 했다"며 "정부는 당의 요청에 따라 지방과 협력해 인력과 재정의 이관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정에서 관리체계 일원화의 효과를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급식 제공 등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3.81)보다 10.14포인트(0.39%) 내린 2593.67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3.79)보다 3.56포인트(0.40%) 하락한 880.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7.7원)보다 7.3원 오른 1285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화)과 27일(목) 공주와 아산에서 2회로 나눠 보건교사 4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응급처치법, 그리고 최신 감염병을 이해하고, 학교 차원의 관리 방법 등을 살펴봄으로써 보건교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연수는 8시간 모두 전문영역 강좌로 운영됐으며 ▲충남 보건교육 발전 방향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최신 감염병의 이해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관리 ▲슬기로운 보건교사(정신건강 및 의사소통 기술) ▲건강관리 실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사회적 변화를 이해하고 응급상황 대처,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여 충남교육청의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을 실천하겠다.” 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보건교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3년 7월 26일 오후 3시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학대예방경찰관(APO), 장미선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장, 노정자 (사)글로벌가족복지센터 가족성장상담소장, 최인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장, 김의영 백석문화대학교 교수, 송병호 백석대학교 교수, 전문변호사 3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킹 솔루션 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스토킹 솔루션 협의회’는 최근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경찰‧지자체 등 전문가로 구성돼 월 1회 사례회의를 통해 사회적 약자 대상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 발생 시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의 피해자 상담 및 필요한 서비스 지원과 전문변호사의 법률지원, 여성단체 등 전문기관의 사후 모니터링 지원 등 보호‧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김보상 경찰서장은,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여성단체 등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과 천안시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지난 26일 병천 오일장에서 ‘노(老)리터: 노인과 우리의 터전’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병천면 마을복지 특화사업인 노(老)리터 캠페인은 노인인식 제고를 통해 노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 도모를 하기 위해 2년째 추진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식 사전·사후 설문조사 진행하고, 노인학대 예방·대처 방법으로 구성된 동영상을 송출했다. 또 참여자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노인학대 현황·유형·대처 방법과 노인학대 발생 시 신고할 수 있는 전화번호와 나비새김 앱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노인학대를 목격하면 외면하지 않고 반드시 노인학대 신고 전화인 1577-1389로 전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진옥 단장은 “어르신들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주신 분들”이라며 “무관심과 비난 대신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길 기대하며, 지역주민의 노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환자 뇌암세포에서 약물의 효능을 테스트하고 종양-기질 세포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는 향후 뇌암 항암제 치료법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 · 성균관대 박성수 교수(한석규 박사과정) 공동 연구팀은 3D 종양 회전타원체 모델을 구축해 종양미세환경에서 쉽고 안정적으로 약물 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암 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종양미세환경을 잘 반영하는 회전타원체와 같은 3차원 종양 모델이 사용된다. 이러한 3차원 종양 모델은 실제 종양과 유사하며, 암 환자 약물 스크리닝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진다. 항암제의 고처리 스크리닝을 위한 세포 배양 방법에는 3D 하이드로겔 멀티웰 스크리닝, 미세 유체 칩, 오가노이드-환자 유래 세포 배양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하지만 위 방법들은 과정의 복잡성과 장시간 소요, 높은 비용 등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약물과 세포를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주입할 수 있는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를 개발했다. 이 생성기는 중앙 주입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보건소가 27일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중독, 자살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범수 마음애 병원장은 ‘정신질환자의 이해’를 주제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정신질환자 응급개입 사례와 중독질환자 위기 대응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됐다.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또는 전문가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현기 보건소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천안시 각 읍면동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있는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자들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고위험군 발견 시 적극적으로 개입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