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 것임을 밝히며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원 주권 정당 민주당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저는 6·3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면 하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며 “6·3 지방선거 승리가 당대표인 저의 지상과제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로 내란을 청산하고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저는 윤 어게인 세력들의 발호에 맞서 국민의힘이 내란을 옹호하는 반헌법, 반민주 세력임을 끊임없이 지적했고 위헌 정당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수차례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희대 사법부가 사법 불신의 원흉이다”라며 “12·3 비상계엄, 서부지법(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때의 태도, 그리고 대통령 후보도 입맛에 맞게 마음대로 바꿔치기할 수 있다는 오만함이 불러온 자업자득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치하에서 자행된 조작 기소 범죄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국정조사와 특검(특별검사)을 추진해 검찰의 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며 “공소취소도 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선 “당대표인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당대표 권한인 전략공천을 행사하지 않겠다. 4월 20일까지 공천을 완료하겠다. 공천사상 가장 빠른 공천일 것이다”라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원칙은 ‘4무(無) 공천’이다. 첫째 억울한 컷오프 없고 둘째 부적격자 공천 없고 셋째 낙하산 공천 없고 넷째 부정부패도 없는 공천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또 하나의 대원칙은 ‘4강(强)공천’이다. 첫째 가장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 둘째 가장 공정한 당원주권 공천, 셋째 가장 투명한 열린 공천, 넷째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청남도·대전광역시 통합과 대구광역시·경상북도 통합에 대해선 “대전·충남,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라며 “대전·충남,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혼란과 혼선을 불러일으킨 국민의힘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혹독한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라는 대명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영남인재육성 및 지역발전특별위원회, 대전·충남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를 즉각 발족시켜 행정통합과 지방 주도 성장, 지역균형발전을 실천할 것이다. 강원도에도 특위를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