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신현준(47)이 결혼 2년 만에 아빠가 된다.25일 신현준 소속사 측은 "추석을 앞두고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신현준이 결혼 2년 만에 2세 소식을 알리게 됐다. 신현준 아내는 현재 임신 11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신현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빠 되요. 아내가 임신했어요. 감동입니다. 좋은 아빠가 되겠습니다"라며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음악을 전공한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렸다.한편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신현준은 영화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이다희와 사회를 맡고 있다.
◇실장급 전보▲과학기술전략본부장 최종배 ◇국장급 전보▲국제협력관 최영해 ▲과학기술전략본부 과학기술정책관 윤헌주 ▲과학기술전략본부 연구개발투자심의관 문성유 ▲과학기술전략본부 성과평가혁신관 박필환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상학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서울·부산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 마감을 앞두고 눈치 경쟁이 치열하다. 오늘(25일) 오후 마감을 앞두고 참여 기업간 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입찰에 참여했다고 해도 4곳 중에 특히 서울 3곳 중 어느 곳에 신청했는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면세점에 참여하는 A기업 고위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했지만 발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업마다 서울 면세점 재입찰 대상 3곳 가운데 어디에 신청할지, 또 몇 곳에다 신청할지를 놓고 치열한 눈치 경쟁"이라고 말했다. 이번 입찰전은 지난 7월과 달리 기존 면세점 중 올해 말 특허가 만료되는 4곳이 대상이다.연말 면세사업 특허 만료를 앞둔 면세점은 서울 3곳과 부산 1곳이다.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워점(12월31일), SK네트웍스의 커힐면세점(11월16일), 신세계 부산 조선호텔면세점(12월15일) 등이다. 관세법 개정으로 어느 기업이든, 횟수 제한 없이 재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면세점 1위 사업자인 롯데는 가장 먼저 면세점 신규 특허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롯데 입장에서는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등 두 개의 면세점 모두 반드시 사수 해야 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한국전력이 추석연휴를 맞이해 전력공급 비상상황 등을 점검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24일 전북 익산시에 있는 154kV 영등변전소와 익산역 등 현장을 방문해 설비 안전점검 및 전력공급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전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약 1만6000여명을 투입해 전력 설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변전소 등 중요 전력설비와 터미널, 백화점 등 시설에 열화상 진단장비 265대 및 초음파 진단장비 124대를 동원해 고정예발활동을 펼쳤다. 한전 관계자는 "연휴 기간동안 상활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전 등 사고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디히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SK텔레콤이 5231억8000만원 상당의 자사주 202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IHQ에 매각이 무산된 증손회사 SK컴즈도 인수하기로 했다.25일 증권사들은 SK텔레콤의 자사주 취득에 대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정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앞서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지분율 약 2.1% 규모의 자사주를 활용한 바 있다.지주회사인 SK가 보유한 SK텔레콤 지분은 계열 그룹에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자사주 취득이 지배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IBK투자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과거 SK텔레콤이 자사주를 매입했을 때 주가는 상승했었다"며 "하반기 실적도 나쁘지 않고, 주주환원 정책도 예상돼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2016년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에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할 가능성도 있다"며 "외국인 지분, 주요 주주와 자사주 보유 정도 등을 볼 때 이번 결정이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5년 만에 미국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수감 중에 고문과 가혹 행위를 당했다고 폭로한 중국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 ·51)이 다시 당국에 끌려가 종적이 묘연해졌다.미국에 있는 인권단체 대중국원조협회(China Aid)의 푸시추(傅希秋) 회장은 25일 트위터를 통해 가오즈성이 전날 오후 1시 산시(陝西)성 본가에서 공안에 연행된 후 행방불명 상태라고 밝혔다.푸 회장은 믿을만한 소식통의 전언이라며 가오즈성이 AP와 단독 회견하고서 10여 시간 후 여러 명의 공안이 집에 몰려와 수색한 다음 그를 강제로 끌고갔다고 전했다.앞서 가오즈성은 푸 회장에게 여러 가지로 마음의 준비를 했다고 말해, 언제라도 당국의 체포 등 탄압을 받을 수 있음을 예고했다고 한다.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라진 가오즈성이 행방을 놓고 중국의 인권문제가 재차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가오즈성은 2006년 국가정권 전복선동죄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판결을 받으면서 실형을 면했다.하지만 가오즈성이 2010년 AP의 인터뷰에 응해 자신이 과거 고문을 당한 사실을 토로한 직후 자취를 감췄다가 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광둥성 공안 당국은 성내 위안화 위조지폐 제조 거점을 적발해 가짜돈 2억1000만 위안(약 391억) 상당을 압수했다고 관영 매체가 25일 보도했다.이번에 단속한 위조지폐 사건은 지난 1949년 공산중국 수립 이래 가장 큰 규모로 나타났다.공안 당국은 지난 17일 위폐를 만드는 2곳을 급습해 가짜돈과 인쇄기 등을 몰수하고 관련자 29명을 구속했다.위폐범 일당이 제조한 것은 최고 액면가인 100위안짜리로 아직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당국이 압수한 가짜돈은 무게만 2t이 넘으며, 차례로 쌓아올리면 66층 건물 높이까지 올라가는 양이다.중국에선 지방을 중심으로 100위안짜리 위폐가 대량으로 나돌아 시장을 교란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진도 6.6의 강진이 25일 0시53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쪽 해역을 강타했다. 그러나 아직 사상자등 피해보고는 없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인도네시아의 서 파푸아주의 소롱시 북쪽 28km 지점의 해저 24km에서 일어났다고 미국지질연구소가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소롱시와 서쪽 315 km의 마노크와리시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집으로부터 달아났고 가옥 여러 채가 손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있었다고 소롱 수색구조대의 카렐 로니 대장은 말했다. 인도네시아 지질 연구소측은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은 인근 해안에 쓰나미를 일으킬만한 위력이 없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다도해 지역인 인도네시아는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에 놓여있어 지진이 잦은 나라이다.2004년에는 아체 해안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10여개국 해안에 초대형 쓰나미가 일어나 무려 23만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아체에서 나왔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2017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진행된 U―20 대한민국 월드컵 6개 개최도시를 확정하고 공식 발표에서 전주시를 비롯해 인천, 대전, 수원, 천안, 제주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FIFA U―20 월드컵대회는 전 세계 70억명의 지구촌 가족에 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연인원 최대 100만명에 이르는 각국의 축구팬들이 경기가 열리는 개최도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지난 4일 전주를 찾은 FIFA 실사단이 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관람객 유치계획 등에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는 K―리그 클래식 3회 우승, 리그 관중동원 2위(인구수 대비 1위) 등 관중동원 능력 등이 유치하는 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전주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지리적여건과 교통 인프라, 호텔과 종합병원 등 대회를 진행하기 위한 시설이 밀집돼 있는 점더 높은 점수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린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1회에 결승타를 때리며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그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을 쳤고 3경기 연속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0(514타수 139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1회부터 추신수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선두타자 딜리아노 드실즈가 출루하자 크리스 배싯과의 7구 접전 끝에 선취점을 내는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날의 결승타가 되는 안타였다.추신수는 후속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2회 추신수는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3번 연속 파울을 만들어냈지만 7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1사 1루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다. 5회 1사 2루에서 그는 다시 한 번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팀이 6-1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뒤이어 프린스 필더가 투런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육군 특수전교육단 공수교육처 소속 고정환(32·사진) 대위가 14년 동안 총 230회의 헌혈을 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25일 육군에 따르면 고 대위는 14년간 매년 14~16회 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금까지 총 230회의 헌혈을 했다. 성인 남성 18명의 몸속에 있는 혈액의 양인 9만2000여㎖에 달한다. 고 대위는 꾸준한 헌혈로 2005년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 금장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100회 이상 헌혈자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기도 했다.고 대위는 2001년 고등학교 재학 시절,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친구의 아버지를 돕기 위해 처음으로 헌혈을 한 뒤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왔다. 중대장 시절 팀원들과 단결활동을 단체 헌혈로 실시해 헌혈증이 필요한 대대원의 부친에게 전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적도 있다.고 대위는 230번의 헌혈을 모두 오른 팔로만 실시했다. 오른팔에 꽂혀진 바늘의 회수만 230회인 셈이다. 그러다보니 2~4주 간격으로 헌혈을 하며 바늘로 인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시 바늘이 꽂혀 흉터가 남아 있다. 고 대위는 이 흉터를 당당히 영광의 상처로 부르고 있다.고 대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가 최종 확정됐다. 전주와 대전, 인천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수도 서울의 탈락이 눈에 띈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U-20 월드컵 트위터를 통해 천안과 대전, 인천, 제주, 전주, 수원에서 2017년 월드컵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FIFA는 이달 초 한국에 실사단을 파견, 8개 후보 도시의 제반 시설 등을 점검한 끝에 6개 도시를 최종 선택했다. 이미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 경험이 있는 대전과 인천, 제주, 전주, 수원이 무난히 합류했고 천안도 선택을 받는데 성공했다. 반면 한일월드컵 개막전을 치렀던 서울과 울산은 고배를 마셨다. 대회는 2017년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이 U-20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4일 개봉 영화들이 앞서 개봉한 '사도'와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에 밀리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설경구·여진구가 주연한 '서부전선'(2120개 스크린)은 앤 해서웨이·로버트 드 니로 주연 '인턴'(1473개 스크린)보다 700개 가까이 많은 스크린을 확보하고도 5위로 처지며 추석 연휴를 우울하게 시작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개봉한 '탐정:더 비기닝'(5만536명) '인턴'(5만14명) '서부전선'(4만7434명) '에베레스트'(2만5680명)는 나란히 3, 4, 5, 6위에 올랐다.'탐정'은 권상우와 성동일, '인턴'은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 '서부전선'은 설경구와 여진구를 내세웠지만, '사도'의 송강호·유아인 조합을 넘어서는 데 역부족이었다.'사도'와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순항했다. '사도'는 이날 11만8078명을 추가하며 250만 관객에 접근했다(236만3980명). 누적매출액은 185억원이다.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6만5728명이 봐 150만 관객을 목전에 뒀다(138만745명). 누적매출액은 108억9600만원이다.이런 구도라면 추석 연휴 극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