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6.10 (수)

  • 맑음동두천 16.7℃
  • 구름많음강릉 19.9℃
  • 흐림서울 19.1℃
  • 구름많음대전 17.5℃
  • 맑음대구 19.4℃
  • 맑음울산 19.1℃
  • 맑음광주 16.9℃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9.3℃
  • 맑음강화 17.5℃
  • 구름많음보은 15.0℃
  • 구름많음금산 15.8℃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국제

도널드 트럼프 “앞으로 2∼3주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

URL복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2∼3주 이란을 강하게 공격할 것임을 밝혀 중동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해 “지금까지 이룬 진전 덕분에 오늘 밤 나는 미국의 모든 군사적 목표를 매우 빨리 달성할 단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그들이 속해 있던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핵심 전략적 목표들이 완수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밝힌다. 나는 작전 개시 초기부터 우리의 목표가 완전히 달성될 때까지 지속하겠다고 분명히 해 왔다”며 “그 사이에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지도부가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합리적이다”라며 종전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요 목표물을 주시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발전소를 매우 강력하게, 아마 동시에 타격할 것이다. 가장 쉬운 목표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들의 석유(시설)를 때리지 않았다. 그렇게 하면 그들에게 생존이나 재건의 작은 기회조차 줄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하지만 우리가 공격한다면 그곳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고 그들은 그에 대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중동산 원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들에는 “우리는 도움을 주겠지만 그들이 절실히 의존하는 석유를 보호하는 일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며 “이들 국가에 제안할 것이 있다. 첫째, 미국에서 석유를 구입하라. 둘째, 뒤늦은 용기를 내라. 해협으로 가서 스스로 (석유를) 가져가고 지키고 활용하라. 이란은 사실상 초토화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리함 졸파가리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지금보다 더 강력하고 파괴적인 후속 조치를 각오하라”며 “이란의 군사력에 대한 적들(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가 불완전하다. 적들은 우리의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역량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수석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해 “정부는 중동전쟁과 관련해 관련국들의 주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동 정세가 조속히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보당 손솔 수석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해 “트럼프 대통령이 본색을 드러냈다. 그는 ‘종전’이 아닌 ‘파멸’을 선포했다. 트럼프는 이제 존재 자체로 전 세계 인류의 대재앙이 됐다”며 “전쟁을 반대하는 전 세계 모든 나라와 시민들이 나설 때다. 트럼프의 폭주를 막아낼 수 있는 적극적인 국제공조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3회 무산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상생과 화합의 문화예술혼 빛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문학의 거장이자 평생 상생과 화합의 삶을 실천했던 고(故) 무산 조오현 스님의 유지를 잇는 ‘제3회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에 앞서 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수상자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의 수상자들은 한목소리로 인간 존중과 상생, 그리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실천을 다짐했다. 정수자 시인 "전통 시조의 격조 위에 동시대의 삶과 성찰을 담아내겠다" 제3회 무산문화대상 문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수자 시조시인은 기자회견에서 "한국 문학의 큰 어른이자 깊은 예술혼을 남기신 무산 스님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조심스럽고도 영광스럽습니다"라며 깊은 감사와 책임감을 전했다. 정 시인은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지쳐가는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시조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현대 사회는 눈부시게 빠르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내면은 쉽게 지치고 황폐해지기 쉽습니다"라며 "시조라는 유구한 전통의 그릇 속에 단순히 옛것을 답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의 고뇌와 슬픔을 정직하게 담아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라고 그간의 창작 철학을 밝혔다. 그는 "우리 고유의 정형시가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가장 신속하게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공직선거법·선관위법 개정 추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가장 신속하게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진행하고 공직선거법·선거관리위원회법 개정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어제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규명과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며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참정권 모두를 치명적으로 훼손한 참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고로 선거관리와 집행이라는 막중한 헌법적 책임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단순한 행정착오나 실수로 치부할 일이 결코 아니다”라며 “국회는 가장 신속하게 국정조사를 진행하겠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즉각 본회의를 소집하겠다. 이번 주에 즉각 본회의를 개최해 국정조사 계획서를 보고하겠다. 다음 주 본회의에서 곧장 의결해 최단시간 내에 특별위원회를 가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3조(국정조사)제1항은 “국회는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특별위원회 또는 상임위원회로 하여금 국정의 특정사안에 관하여 국정조사(이하 ‘조사’라 한다)를 하게 한다”고, 제2항은


사회

더보기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 “검사 보완수사권 필요...폐지하면 전건송치 복원돼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무조정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가 검사 보완수사권 존치를 촉구했다. 국무조정실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 이근우 위원장 등 8명의 위원들은 9일 공동 입장문을 발표해 “검사의 보완수사는 제한적으로나마 필요하다. 수사와 공소제기·유지는 하나의 범죄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련 법령을 적용해 국가의 형벌권을 적정하게 실현하기 위한 일련의 절차이다”라며 “양자는 기능적으로 구별될 수 있으나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고 적정한 처분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상호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는 송치된 사건에 대해 피의자와 피해자 등 사건관계인의 진술이 제대로 기재돼 있는지, 그 진술이 임의성 있고 법률상 요건을 갖춘 것인지, 사건관계인이 제출한 자료가 진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인지, 실체적 진실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충실하게 수사가 이뤄진 것인지,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증거가 수집됐는지, 그리고 필요한 법리 검토를 거쳐 수사가 적정하게 마무리됐는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이러한 확인은 공소제기 여부를 독립적이고 책임 있게 판단하기 위한 최소한의 전제이다. 수사기관이 송치한 기록만을 검토하거나,

문화

더보기
8개 섹션의 64개 공연... '젊은연극제' 개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래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청년 연극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젊은연극제’가 지난 6월 7일 숭의여자대학교 숭의음악당에서 개막식을 올리고 2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회장 김현희, 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하고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김정근, 대경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51개 대학이 참여해 오는 7월 5일까지 총 64개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은 숭의여자대학교 연기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배우 하희라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는 해로, 김구 선생이 염원했던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를 최전선에서 이끌어갈 주역들이 독립운동의 정신을 간직한 숭의여대에 모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등 주요 문화예술 단체와 서울문화재단, 우리은행 등 후원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축제에 참가하는 1000여 명의 연극 전공 대학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젊은연극제 특유의 밝고 열정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젊은 청년들의 뜨거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