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연장 10회 서건창의 끝내기 안타로 kt에 짜릿한 승리를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76승1무62패가 되며 이날 패한 두산(75승63패)을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에 올랐다.kt는 순위와 상관 없이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51승87패가 됐다. 양팀 선발 넥센 양훈과 kt 저스틴 저마노는 제몫을 했다. 양훈은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하며 승패와 상관 없었다.저마노 역시 6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포함) 5탈삼진 2실점했으나 팀이 7회 3-2로 역전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진이 동점을 내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서건창은 이날 앞선 4타석에서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하는데 그쳤지만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 kt 조무근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끝내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홈런 선두 박병호는 4회 저마노를 상대로 시즌 52호 홈런을 기록하며 2위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46개)와 6개차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랑스는 시리아에서 자국 전투기가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한 폭격을 단행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BBC는 이날 프랑스 대통령궁의 발표를 인용해, 프랑스 군 전투기가 시리아에서 정찰임무를 수행하던 중 목표물들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궁 측은 짧은 성명에서 이날 폭격 작전이 '지역 파트너 국가들'의 공조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공격 시점에 대해서는 '간밤'이라고만 언급했다. 따라서 26일 밤이나 27일 새벽에 공습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가 시리아에서 IS를 공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지난해 9월부터 시리아로 공습 범위를 확대했지만, 프랑스는 그동안 이라크에 국한해 IS 공습작전을 수행해왔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세계적으로 번지면서 국내 중고차 업계까지 '불똥'이 튀었다.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종의 인기가 며칠 사이 뚝 떨어졌다. 특히 배출가스 조작 차량으로 꼽힌 폭스바겐 골프, 제타, 비틀과 아우디 A3 등은 매매계약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가격폭락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SK엔카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스캔들이 터진 이후 폭스바겐 차량을 찾는 고객의 문의가 60%가량 감소했다. 이 관계자는 "폭스바겐 차량을 찾는 고객들이 며칠 사이 크게 줄었다"며 "이대로라면 이른 시일 내 중고차 가격도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폭스바겐 차량은 높은 연비와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20~30대 운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2013년산 골프 2.0 TDI 차량과 비틀 2.0 TDI의 가격은 현재 2000만~3000만원대다.폭스바겐 제타를 팔려고 중고차 시장에 내놓은 한 소비자는 "계약을 앞두던 한 고객이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갑자기 구매를 포기했다"며 "이전까지는 하루에도 몇 통의 전화와 차량 확인 전화가 많았는데 이번 스캔들이 터진 이후 이마저도 뚝 끊겼다"고 토로했다.신차 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독일 자동차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벨기에 정부는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현지일간 예트 라스트스테 늬우스는 벨기에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디젤 차량이 약 50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크리스 페이터르스 벨기에 경제부 장관이 이같이 확인했다며 벨기에에서는 디젤 차량의 인기가 높아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 대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벨기에에서 면허를 받은 차량 560만 대 중 60%가 디젤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 보도 후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세아타의 배출가스 등급이 잘못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페이터르스 장관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차량의 정확한 수량을 아직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으나 50만대로 추산하고 있다”며 “폭스바겐에 배출가스 조작 문제에 대해 신속한 해명과 피해 규모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제부는 자체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동예루살렘의 알 아크사 모스크에서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과 팔레스타인인 시위대가 또다시 충돌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날 마스크를 쓴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알 아크사 모스크 입구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져 무력 진압했다고 밝혔다. 군은 모스크 내로 진입해 섬광수류탄과 고무탄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군은 이날 시위를 진압과정에서 부상자나 구속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이슬람 3대 성지 중 하나인 동예루살렘의 알 아크사 모스크 주변에서는 최근 수 주동안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동예루살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으로 이스라엘이 점령한 이후 지금까지 분쟁지역으로 남아 있으며, 특히 알 아크사 모스크가 있는 템플마운트는 유대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최근 충돌은 팔레스타인 인들 사이에서 이스라엘이 알 아크사를 점령하려고 한다는 루머가 확산되면서발생했다.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 미키 로젠펠트는 극단 유대교 신자들의 모스크 접근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팔레스타인 청년들은 모스크에 바리케이드를 세우고 군,경찰과 대립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이 조동현 부산 kt 감독과의 사제 대결에서 웃었다.모비스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주축 리오 라이온스와 함지훈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고 83-73으로 승리했다.3승3패가 된 모비스는 공동 4위에 올라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kt(3승4패)는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마쳤다.이날 경기는 베테랑 유 감독과 초보 조 감독의 리그 첫 사제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연세대 선후배 관계인 둘은 지난 시즌까지 모비스에서 감독과 코치로 함께 하며 프로 첫 3시즌 연속 우승을 일궜다. 조 감독은 2013년 6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모비스에서 코치를 지내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kt의 지휘봉을 잡았다.앞서 프로·아마 최강전과의 대결에서도 유 감독이 웃었다.모비스는 리오 라이온스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고, 함지훈 역시 전반에 허리 통증으로 나가 공백이 컸다.그러나 포인트가드 김종근과 커스버트 빅터(25점 7리바운드)가 공백을 잘 메웠다. 특히 김종근은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인 15점(5어시스트)을 올렸다. 슈터 송창용은 3점슛 3개를 포함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네트워크 플랫폼' 가운데 하나인 '예산마켓'이 내달 5일 본격 오픈을 앞둔 가운데 사전신청을 받는다.새정치연합은 지난 7일 정당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책 플랫폼(정책 마켓) ▲커뮤니티 플랫폼 ▲미디어센터 등 3가지 구상안을 밝힌 바 있다.이 중 예산마켓은 내게 필요한 예산을 내손으로 직접 신청하는 '온라인 예산공모전'의 성격을 띄고 있다. 국민이 필요한 예산안을 신청하면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좋은 예산안을 구매하는 개념이다. 예산마켓은 또 다음달 열리는 201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앞두고 국민들이 원하는 예산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 심사에 반영하려는 새정치연합의 의지도 깔려있다.이는 비슷한 개념의 정책마켓의 본격 시행에 앞서 먼저 열리는 파일럿 플랫폼의 성격도 갖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예산마켓의 경험을 토대로 정책을 사고파는 정책마켓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신청할 수 있는 예산분야는 ▲보건·복지·노동·일자리 ▲연구개발(RD) ▲일반·지방행정 ▲안전·공공 ▲교육 ▲산업 ▲국방 ▲환경 ▲사회간접사업(SOC) ▲문화 ▲농림 ▲외교·통일 등 12개 분야다.새정치연합은 신청안 가운데 일부를 채택,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남자농구가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 고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은 27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F조 1차전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11점차를 뒤집고 85-71로 승리를 거뒀다.예선전적 1승1패를 안고 결선에 오른 한국은 2승(1패)째를 신고하며 중국, 카타르(이상 2승)의 뒤를 이었다. 레바논과 2승1패로 같지만 득실 마진에서 뒤져 한국이 4위다.맏형 양동근(모비스)이 이날도 18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이종현(고려대)이 17점 6리바운드, 조성민(kt)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지원했고, 이승현(오리온)도 내외곽을 오가며 13점을 올렸다.장신 포워드 최준용(연세대)도 감초 역할을 했다. 알토란같은 3점슛으로 추격에 힘을 보탰다. 이날 10점을 올렸다.한국의 목표는 4강으로 8강에서 이란, 필리핀 등 우승후보를 만나지 않으려면 F조에서 2위 안에 들어야 한다.한국은 전반을 32-43, 11점차로 뒤지며 마쳤지만 후반 들어 양동근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다.4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이종현, 양동근의 연속 득점으로 71-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요즘 ‘셰프테이너’가 대중문화계를 강타한 가운데 미슐랭 2스타 세프에 관한 영화 ‘더 셰프’가 11월 개봉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더 셰프’는 완벽주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소스, 디저트 등 분야별 최고의 셰프들이 모여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은 작품.주인공 아담 존스 역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아메리칸 스나이퍼’로 3년 연속 아카데미남우 주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브래들리 쿠퍼가 열연했다. 괴팍한 성격으로 일자리를 잃은 ‘아담 존스’는 재기를 위해 미슐랭 3스타에 도전한다. 그는 이를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셰프들과 레스토랑 오너까지 끌어 모으나 원래 잘난 사람들끼리 모이면 협동이 잘 안 되는 법이다. ‘불보다 뜨겁고 칼보다 차가운 키친전쟁’에서 유일한 홍일점인 여성 셰프는 모델 출신의 시에나 밀러가 연기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마초적인 셰프들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여성답게 화장기 없는 짧은 단발머리에 피어싱과 문신을 하고 나온다.이밖에 ‘언터처블: 1%의 우정’으로 제37회 세자르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국민배우로 떠오른 오마 사이가, 엠마 톰슨, 우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경쟁과 지도자의 리더십 등을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으로 꼽으면서 새마을운동이 각국의 국가발전전략으로 자리잡기 기대했다.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참석, 영어 연설을 통해“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개발정책이자 국민적 의식개혁운동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반세기 전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00달러에도 못 미쳤던 최빈국이었다”며 “하지만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 정신 아래 '우리도 잘 살아보자'는 열망으로 온 국민이 힘을 합쳤다”고 언급했다.이어 “저는 당시 대통령이셨던 선친께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성공요인들이 어떻게 선순환구조를 구축해서 국민과 나라를 바꿔 놓는지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새마을 운동의 성공요인으로 ▲인센티브와 경쟁 ▲신뢰에 기반을 둔 국가지도자의 리더십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국민의 참여를 꼽았다.박 대통령은 정부가 새마을운동 당시 성과를 내는 마을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을 한 점을 들면서
[시사뉴스 장용석 기자]조류인플루엔자(AI)가 3개월만에 재발된 이후 추석 연휴 5,6번째 의심축이 잇따라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는 등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신고 접수된 광주 광산구 AI(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고병원성 AI H5N8형으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 농장 오리의 출하전 검사에서 AI 항원 양성반응이 나오자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3일 예방 차원에서 육용오리 9000마리와 청둥오리 1300마리 등 모두 1만300마리를 살처분했었다.농식품부는 아울러 지난 24일 역학조사중 H5항원이 검출된 전남 담양 소재 가든형 식당도 26일 고병원성 AI H5N8형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문제의 식당은 유통상인으로부터 조리용 오리 11마리를 공급받았는데 이중 1마리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을 알려졌다. 공급된 오리는 모두 살처분 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좀 더 역학조사를 해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겠지만 AI가 재발한 구역과 인근지점에서 추가 발생이 이뤄졌다"고 밝혀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강력한 방역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추석인 27일 막바지 귀성 행렬과 귀경행렬로 인한 전국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심화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출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을 출발, 부산까지는 최대 8시간이 소요된다. 지역별로는 ▲서울~목포 6시간10분 ▲서울~광주 5시간40분 ▲서울~강릉 4시간10분 ▲서울~대전 3시간20분 등이다. 반대로 ▲부산~서울 6시간30분 ▲목포~서울 8시간10분 ▲광주~서울 6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3시간 등으로 예상된다.도로공사는 이날 총 53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된다.오전 10시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4만대, 들어온 차량은 8만대로 파악됐다.현재 정체현상이 나타나는 전국 고속도로 구간은 총 200.5㎞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나들목 13.3㎞ 구간과 일직분기점~광명역나들목 2.8㎞ 구간, 목감나들목~팔곡분기점 11.3㎞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서울방향은 당진나들목~행담도휴게소 11.3㎞ 구간과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에서 차량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전날 30홈런에 이어 안타를 추가했다.이대호는 27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 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85(490타수 140안타)를 유지했다.이대호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오미네 유타의 5구째를 때렸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이번에도 5구째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7회 마지막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아웃되며 이날 공격을 마쳤다.스프트뱅크는 지바롯데 선발 오미네 유타에 막히며 1-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