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대만을 둘러싸고 무력충돌이 일어날 경우 한국은 북한과 중국의 위협 때문에 직접 파병하지는 못하지만 미국이 주한 미군을 차출하고 지원을 요청할 수 있을 것으로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AXIOS)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액시오스는 대만 유사시 미국의 동맹국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분석하면서 한국 당국자들이 과거에는 대만 문제에서 발을 뺐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대만 안보가 “중국과 대만 간 문제만이 아니라 국제적 이슈”라고 언급한 발언을 강조했다. 액시오스가 분석한 대만 유사시 각국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한국, 직접 파병 못하고 주한미군 차출은 가능 국방 예산을 늘리고 미국과 군사 협력을 강화해온 한국 당국자들이 미국과 대만 유사시 상황에 대해 논의해왔다. 그러나 한국은 북한의 위협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이 대만 해협에 자국 군대를 직접 파병하지는 못하겠지만 미국이 주한미군을 차출할 수 있고 한국이 큰 역할을 맡기를 기대할 것이다. 한국이 나설 경우 중국의 보복에 노출되며 북한의 위협에 더 취약해진다. ▲필리핀, 연초 새 군사기지 4곳 미국에 넘겨 최근 미국과 최대 규모의 합동 군사 훈련을 마친 필리핀의 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3월 전 세계 바다 온도가 198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엔 7년 만에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역대급 기상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현지시간) 미국 액시오스에 따르면 기상학자들은 2016년에 이어 올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속적으로 급등하는 해양 온도로 인해 때이른 4월 불볕더위가 찾아오는 등 심각한 기후 위기 상황에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엘니뇨까지 발생해 악재가 겹쳤다고 기후학자들은 보고 있다. 기후 전문가들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전 세계 바다가 1982년 이래로 유례없는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높아진 해수면 온도는 홍수와 가뭄, 폭염 같은 극단적인 날씨를 육지에 더 빈번하고 심각하게 불러일으킨다. 이번 해양 기온 상승은 기존 기후 모델들이 예상하지 못한 범위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엘니뇨는 적도 열대 태평양 근방 해류의 해수 온도가 평균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대기 중 수증기량이 증가하고, 기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가옥들이 무너지고 주민들이 잔해에 깔리는 등 피해가 생겼다고 신경보(新京報)와 신화망(新華網)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지진대망을 인용, 지진이 전날 밤 11시27분(한국시간 3일 0시27분)께 윈난성 바오산(保山)시 룽양(隆陽)구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25.35도, 동경 99.28도이며 진원 깊이가 10km로 지표면과 가까웠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오후 11시27분24초께 윈난성 보난 서남서쪽 25km 떨어진 진앙 북위 25.402도, 동경 99.279도, 진원 깊이 17.9km 지점에서 규모 5.3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본진에 이어 오후 11시38분께 규모 4.4 여진이 뒤흔들었다. 주민들은 지진이 잇따르면서 강력한 진동을 느꼈다며 잠에서 놀라 깨어나 집밖으로 뛰쳐나왔다고 밝혔다. 와야오(瓦窑)진과 수자이(水寨)향 등에선 가옥들이 붕괴하거나 벽에 금이 갔으며 일부 주민이 전해에 갇혔다가 구출되기도 했다. 바오산시 응급관리국은 지진 발생 지역이 평균 해발 고도는 1800m 산간 고원지대이지만 비교적 거주민이 많은 곳이라며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국제통화MF)은 2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6%로 상향 조정했다. 또 중국과 인도가 세계 경제 성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1.5%로 하향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아태 지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4.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추정치(4.3%)에서 0.3%포인트 올렸다. 지난해 GDP 성장률은 3.8%였다. 이것은 아태 지역이 세계 경제 성장의 약 70%를 차지할 것이란 것을 의미한다고 IMF는 밝혔다. IMF는 보고서에서 "2023년 아태 지역은 중국과 인도의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세계 주요 지역 중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이 지역에서 가장 큰 2개의 신흥 시장(중국과 인도) 경제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의 약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머지 아태 지역이 추가로 5분의 1(20%) 정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별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 5.2%, 말레이시아, 4.5%, 필리핀 6%, 라오스 4%로 각각 높였다. 중국의 경우 "'제로 코로나' 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이 필리핀 앞바다인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하는 가운데 미국과 필리핀의 안보 동맹이 급속도로 강화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페르니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백악관에 초청해 "남중국해를 포함한 필리핀 방어에 대한 공약을 철통처럼 지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우리는 필리핀 군대의 현대화 목표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르코스 대통령은 바이든에 "양국이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화답하며 "아시아에서 지속되는 긴장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지정학적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우려를 보냈다. 앞서 미국은 필리핀과 1951년 상호방위조약을 체결, 양국 중 한쪽이 제3국의 공격을 받으면 상대방이 도움을 줄 것을 규정하며 동맹을 맺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상호방위조약을 언급하며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동맹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중국해에서 항행과 비행의 자유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확인한다"며 "대만 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국제 안보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5월1일 노동절(메이 데이)을 맞아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국에서 노동자 단체와 일반 시민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벌이며 거리에 나섰다. AP통신은 이 날 인파가 코로나19의 대확산 이전 시기에 비해서 엄청나게 늘어나 그 동안 노동자들에게 쌓인 불만과 울분이 표출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일부 과격 시위대가 은행과 상가 진열창 등을 부수는 등 파괴적 행위를 벌이며 노조들의 마크롱대통령 퇴진운동에 힘을 실었다. 한국은 남미 국가들 대부분이 그런 것처럼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이 거리 집회와 대규모 행진을 벌였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스페인 변호사들은 며칠 동안의 휴가를 갈 권리를 요구했고 레바논의 이주노동자들은 물가고 등 국가 경제 위기속에서 이를 해결하라며 거리를 행진했다. 원래 노동절은 세계적으로 노동자들의 권리 쟁취를 축하하는 기념일이지만, 올해의 노동절 집회는 그보다 광범위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국민의 좌절과 절망이 표출되었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파리에서는 기후변화 활동가들이 한 박물관에 스프레이로 페인트를 칠했고 독일의 시위대는 여성과 성소수자( LGBTQ+)들을 향한 폭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산 위기에 처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체이스에 인수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일단 진화됐지만 일부 미국 지역은행 주가는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이날 팩웨스트뱅코프 주가는 10.6% 하락 마감했다. 다양한 미국 중형은행을 추적하는 SPDR S&P지역은행 ETF는 2.9% 떨어졌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한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인수 소식 이후 2.1% 상승했다. CNBC는 이번 거래에 대해 '이미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인 JP모건체이스가 더 커질 것임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올해 들어 97% 하락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식은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내달 7~8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방미에 이어 이어지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한미일 공조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등이 30일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이 5월 7~8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가 전날 "구체적인 방한 시기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방한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NHK 등 일본 언론들은 29일 기시다 총리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전인 5월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양국이 조율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셔틀 외교'의 일환이다. 양국 정상은 윤 대통령이 올해 3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셔틀 외교를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취임 후 처음이다. 5월 방한이 확정되면 일본 총리로선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당시 총리 이후 5년 3개월 만에 한국을 찾는다. 셔틀 정상 외교로는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이후 12년 7개월 만이다. NHK에 따르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폐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지하의 오염된 토양을 올해 안에 회수 작업을 시작하겠다는 도쿄전자력의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NHK가 1일 보도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전 지하에 방사선량이 매우 높은 토양이 폐기물로 남아 있다며 작업 방법을 충분히 검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후쿠시마 제1 원전에는 사고 대응으로 발생한 오염수를 부지 내에 있는 두 건물의 지하로 옮겼을 때 방사성 물질을 흡착하기 위해 넣은 "제올라이트"라는 물질과 활성탄을 포함한 흙 포대들이 남아 있다. 이러한 흙 포대는 약 2850개로, 무게가 41톤에 이른다. 표면의 방사선량은 최대 시간당 4.4시버트로 사람이 2시간 정도 가까이 있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수준이다. 도쿄전력은 올해 안에 회수 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방사선 차단 효과가 있는 수중에서 원격조작 로봇을 사용해 '제올라이트' 등을 모아 호스로 빨아들여 보관 용기에 옮긴다는 방침이다. 현재 실시 계획 심사를 받고 있는데 도쿄전력은 9월에는 인가를 받는다는 생각이지만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현장 모의 시험 실시 등 작업 방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영자판 글로벌타임스(GT)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극단적인 친미정책은 한국에 악몽이 될 수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균형을 잃었고 한국에 이익보다는 손실이 클 것이라고 말한다"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의 극단적인 친미정책은 한국에 악몽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워싱턴 선언'에 대해선 실익보다는 손해가 크다면서 성과나 승리라고 평가하는 것은 역설적이라고 폄하했다. 특히 "한국이 북·중·러의 경고를 무시하고 미국의 역내 확장억제 명령을 전면 실행할 경우 이들 3국의 보복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주요 무역 파트너인 중·러에 적대적으로 보이면 한국 안보와 발전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다. 미국이 제공하는 보호와 투자는 경제나 안보 측면에서 한국이 겪을 손실에 비해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전략 자산 한반도 전개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에 극도로 위험하고 도발적"이라면서 "한국과 미국은 전략적 보복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 지역에 또 다른 핵 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논평을 실었다. 글로벌타임스는 28일자 사설에서도 '워싱턴 선언'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9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전쟁을 영토를 양보하는 것으로 끝낼 순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전날 핀란드 Yle 및 북유럽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2차 세계대전이 핀란드에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전쟁을 끝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핀란드는 러시아에 영토를 양도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생명을 잃었다"면서 "나는 그런 기회가 주어져선 안 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1939~1940년 소련과의 겨울전쟁에서 다른 국가들이 핀란드를 돕지 않은 것은 "모욕적이고 불공평하다"고 지적했다. 핀란드는 이 겨울전쟁으로 영토의 11%를 소련에 넘겨줬지만, 이웃 발트 3국과 달리 소련에 흡수되는 것은 피했다. 발트 3국은 1991년 8~9월 소련연방 해체(그해 12월) 직전 재독립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크름반도를 포함,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모든 영토를 되찾아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국제사회의 종전 협상 압박 움직임에 불편한 속내를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으로도 풀이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대반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그는 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구체적인 방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기시다 총리의 전날 발언에도 불구하고 방문이 총리가 내달 7~8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보도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전날 기시다 총리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전인 5월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양국이 조율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는 29일 낮 아프리카 4개국 순방 출발 전 하네다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3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정상회담에서 셔틀 외교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방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공식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일본 언론들은 이후에도 기시다 총리가 5월 7~8일께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셔틀 외교'의 일환이다. 양국 정상은 윤 대통령이 올해 3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셔틀 외교를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취임 후 처음이다. 5월 방한이 확정되면 일본 총리로선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아베 신조 당시 총리 이후 5년 3개월 만에 한국을 찾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트위터에 윤석열 대통령이의 방미 기간 모습을 담은 1분42초짜리 영상과 함께 "한·미 동맹은 공유된 국경이 아닌 공통의 신념에서 탄생했다. (그것은) 민주주의와 자유(liberty), 안보, 그리고 무엇보다 자유(freedom)"라고 짧게 적었다. '자유'는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왔던 것이어서 주목된다. 윤 대통령이 방미 중 영어로 한 미 의회 연설도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All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이었다. 또 영상엔 바이든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내래이션이 흘러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영상에서 "오늘날 우리는 철통 같은 동맹과 우리 미래의 공통된 비전,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깊은 우정을 축하한다"며 "지난 70년 간 우리 동맹은 더욱 강력해지고 더욱 유능해졌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들 사이의 협력과 서로에 대한 헌신은 우리 파트너십의 모든 측면에서 더욱 깊어졌다"며 "오늘날 우리 국가들은 혁신적인 강국이고 민주주의적 가치로 단합된 우리 국민들은 세계의 도전에 함께 맞서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에 함께 도전하고 있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