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정부가 올 추석을 전후로 물가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명절 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권과 연계해 96조 원을 풀고, 서민가계 지원 위해 대폭 확대한 근로·자녀장려금을 추석 전 조기 지급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범부처 합동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방기선 기재부 차관보는 전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사전 브리핑을 갖고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 추석 명절을 계기로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한국은행과 산업·기업은행, 농협, 신한, 우리 등 14개 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추석 전후 신규자금지원을 전년 대비 5조 원 늘어난 37조 원을 지원한다. 금융권의 기존 대출과 보증 만기 연장도 지난해보다 5조 원 확대해 56조 원 지원한다. 외상 매출을 보험으로 인수하는 신용보강 지원액도 2조9천억 원으로 확대해 신용 불안을 완화한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50억 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최대 4.5%다. 근로·자녀장려금의 확대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재판에 대한 자신감 표출일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청탁 및 뇌물 혐의로 대법원 선고를 사흘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당초 재계 예상을 깨고 공개적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6일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 사업장을 방문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대형 디스플레이 로드맵 등 미래 신기술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최신 OLED 생산 라인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위기와 기회는 끊임없이 반복된다. 지금 LCD사업이 어렵다고 해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하며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 기술만이 살 길”이라 강조했다. 이같은 이 부회장의 현장방문은 이달 들어서만 4번째다. 지난 6일 온양사업장과 천안사업장, 9일 평택사업장, 20일 광주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의 공개적 행보는 평소와는 다르게 세간의 관심을 모은다. 오는 29일 대법원 선고가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재계에서는 당분간 이 부회장이 선고를 대비해 비공개 일정으로 재판 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대통령이 직접 은행에 들러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극복하려는 민간 차원의 노력에 정부의 뜻을 보태고 독려하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을 방문해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제가 더는 외풍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각 분야의 초일류 혁신 기업이 지금보다 2~3배 늘어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그 기초가 되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NH-아문디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적립식 펀드다. 운용 보수와 판매 보수를 낮춰 그 수익을 국내 부품·소재·장비기업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직접 펀드에 가입한 것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겠다는 극일정신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국내 부품·소재·장비산업이 일본에 의존하던 취약점에서 벗어나 활발한 투자로 국내기업을 육성해 일본에 맞서겠다는 뜻이 담겼다. 청와대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기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연 1%대 낮은 금리의 ‘갈아타기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다음달 출시된다. 서민들이 높은 이자의 변동금리로 받은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금리의 장기·고정금리 상품으로 바꿔주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서민·실수요자가 보유한 변동금리·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1%대 고정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대상 대출은 23일 이전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은행 및 저축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취급한 것으로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된 대출은 제외한다. 신청기준은 부부합산소득 8,500만 원 이하 1주택(주택가격 시가 9억 원 이하)자다. 신혼부부·다자녀가구는 부부합산 소득 1억 원이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 최대 5억 원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하되 기존대출 상환을 위한 중도상환수수료(최대 1.2%) 만큼은 증액 가능하다. 금리는 1.85~2.2%가 적용된다. 우대조건을 모두 적용 받으면 최저 1.2%까지 낮아질 수 있다. 다만 실제 대환시점인 10월 국고채 금리수준에 따라 조정될 예정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단기간에 글로벌 악재가 중첩됨에 따라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 금융시장 전반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확산되고 주요국 증시는 물론 국채 금리까지 하락하고 달러화와 엔화의 강세 현상 등이 나타나고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8차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미·중 양국이 서로에게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대치국면을 이어가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한층 더해졌다. 지난 주말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 5,078개 품목 750억 달러 규모에 추가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향후 25%의 관세부과가 예정돼있던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30%까지 세율을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김 차관은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글로벌 무역 갈등은 그동안 분업의 효율성으로 전 세계를 연결해 온 글로벌 가치사슬체계를 흩트려 놓으며 전 세계 금융·실물 경제에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저성장·저물가·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안정적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 당국의 대응이 큰 도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최근 미·중 무역갈등, 한일 수출규제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의 중심에 선 미국과 일본이 오히려 서로간 유대는 한층 강화한다. <AP통신>등 현지매체는 25일(현지시각) 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비아리츠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일 무역협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만나 미·일 무역협정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협정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산 농산물의 일본 수출이 핵심 화두가 된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약속한 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옥수수를 매우 많이 갖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그 옥수수를 모두 사 줄 것이다”라며 공공연히 자신한 바 있다. 아베 총리는 이번 협상에 대해 “아직 할 일은 많이 남았다. 하지만 이번 제안이 미·일 양국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자신했다.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우리 경제가 외부의 어떤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비장한 각오로 대응해 나갈 것”, 적자국채 발행 늘려 내년 국가 예산을 증액하려는 홍남기 부총리의 각오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이어 내년 예산안 편성에 대해 “올해보다 9% 초반대 증가한 513조 원 수준으로 편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홍 부총리는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과 경기 하방리스크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내년도 예산을 확장적 재정기조로 편성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하며, “경기 대응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과 활력 제고 및 포용 강화를 뒷받침할 세출 실소요, 중·장기적 재정 여건 및 정책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규모와 관련해 “여건상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확장 기조”라며 “최근 10~20년 중 재정증가율 9%는 가장 높은 수준이며 ‘재정충격지수(정부재정의 확장 수준)’는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확장적”이라 언급했다. 재정의 확장적 기조에 비해 세수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 대해서는 “법인세 등을 중심으로 내년 세입 여건은 올해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정부가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영국의 브렉시트가 발생해도 우리 기업은 기존 한-EU FTA 혜택을 이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과 한-영 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6월 10일 원칙적 타결을 선언했고 협정문 심의 절차를 완료한 후 이날 최종협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영국에 △자동차 14억7,000만 달러 △선박 10억7,200만 달러 △항공기·자동차 부품 6억4,100만 달러 △해양구조물 5억2,400만 달러 등을 주로 수출했다. 영국으로부터는 △원유 23억2,900만 달러 △승용차 10억7,300만 달러 △의약품 3억2,600만 달러 등을 수입하며 활발히 교역해왔다. 이번 한-영 FTA로 우리 기업들은 브렉시트라는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관세 양허 수준은 기존 한-EU FTA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따라서 영국의 EU 탈퇴와 상관없이 주요 수출품을 현재와 같은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결국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의 뚝심이 성공했다. 위원장직을 두고 당내 갈등까지 일으켰던 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안산시의 숙원사업 신안산선을 관철시켰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시흥에서 여의도까지 열차 2대가 오갈 수 있는 44.7㎞의 선로 2개를 놓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3조3,465억 원이다. 신안산선은 지하 40m 이하에서 최대 100km 속도로 운행해 광역·도시철도의 사각지대였던 경기 서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에 혁신을 안겨다 줄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흥·안산-여의도간 최대 75% 이상 시간이 단축된다. 기존 한양대(안산)-여의도 구간은 100분에서 25분, 원시-여의도는 69분에서 36분으로 각각 단축된다. 앞서 박 의원은 신안산선 사업 추진에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안산선이 확정되지 않은 채 차일피일 미뤄지자 위원장직을 두고 당 지도부와 집안싸움까지 벌였다. 결국 지난달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고 내년 1월22일까지 당원으로서 권리가 사라져 총선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통계청은 22일 ‘2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2만200원으로 지난해 2분기(94만2,100원) 대비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소비지출은 대출이자나 세금, 국민연금 및 보험료 등 소비활동과 관계없는 지출로 상품과 서비스 구매와 상관없이 지출된 금액을 뜻한다. 소득이 그대로라 가정하면 비소비지출의 증가는 가처분소득의 감소로 이어진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구간이전지출(용돈·경조사비 등) 27만6,000원 △경상조세 17만3,000원 △사회보험료 16만7,300원 △연금 15만6,700원 △이자비용 11만5,700원 △비영리단체로 이전 12만5,100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은 이자비용이었다. 12.4% 증가했다. 이는 최근 금리 하락에도 가계대출 잔액이 증가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분위별로 살펴보면 소득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위 20% 1분위 가구의 비소비지출은 27만6,000원으로 5.5% 증가했으며 2분위 가구는 11.8% 늘어난 57만8,000원, 3분위 가구는 8.6% 늘어난 85만7,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기름값 상승이 예고된다. 정부가 이달 말까지 예정된 유류세 인하기간을 재연장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내달부터 휘발유와 경유, LPG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지난해 11월부터 적용해오던 유류세 인하를 예정대로 이달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서민 부담이 커지자 경기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6개월 간 휘발유와 경유, LPG에 대한 유류세를 15% 인하했다. 이후 지난 4월 연장 결정하면서 올해 5월부터는 인하 폭을 7%로 축소해 이달 31일까지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서민 부담도 완화됐고 유류세 추가 인하기간 세수 감소 등을 고려해 더 이상의 추가 인하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정부의 유류세 세수는 지난 5월부터 추가 인하기간 6,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총 2조6,000억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내달 1일부터 유류세는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며 휘발유의 유류세는 ℓ당 58원이 인상돼 821원, 경유는 41원 인상돼 582원, LPG는 14원 인상으로 20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정부가 그동안 공공택지에만 적용하던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부동산 투기와 집값 상승을 막겠다는 굳은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집권이후 지금까지 10여 차례가 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해왔다. 규제 일변도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직접적인 시장통제’라는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의 지정요건과 적용대상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도시 등의 공공택지에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왔으나 부동산경기 과열지대의 민간택지도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 포함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살펴보면, 적용지역의 필수요건인 ‘직전 3개월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초과인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바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을 포함할 수 있게 했다. 서울 전역은 물론 세종, 과천, 광명, 하남,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 등의 민간택지가 상한제의 사정권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적용시점은 ‘지정 공고일 이후 최초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한 단지’로 정해 후분양 단지는 물론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제넥신과 유전자 교정기술 기업인 툴젠간 합병이 무산됐다. 제넥신은 20일 툴젠과의 합병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두 업체 모두 합병으로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던 만큼 의외의 결과로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30일 각각 임시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가결했다. 하지만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주식매수대금이 합병계약서상 금액(제넥신 1,300억 원, 툴젠 500억 원)을 초과하면서 계약이 해제됐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합병·양도 등 주주의 이익과 중대한 관계가 있는 사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갖는 주주가 회사에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정당한 가격으로 매수해 줄 것을 청구하는 권리를 말한다. 합병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길 원치 않은 주주들이 당초 예상보다 많았던 것이다. 19일까지 매수를 청구한 주식 수는 제넥신이 보통주 344만2,486주, 우선주 146만5,035주였고 툴젠이 보통주 151만3,134주였다. 문제는 주가였다. 주식평가액이 각각 제넥신 6만5,472원, 툴젠이 7만8,978원인데 반해 19일 기준 주가는 제넥신이 5만2,500원, 툴젠이 5만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