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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4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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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이하 강남센터)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6회를 맞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 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발표하는 상이다. 각 산업별로 브랜드의 인지도,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원 초부터 의미 없이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검진을 줄이고, 개인의 가족력과 병력을 고려한 나만의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하였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축적된 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상담에 활용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2019년에는 ‘차트·태그·종이’ 없는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적용하였으며, 향후 전문가 역량 기반 의료서비스와 일상적 혜택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강남센터는 임상예방의학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방대한 건강진단 자료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고 이를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노력의 결과 매년 다수의 SCI급 학술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에 발표해오고 있으며,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 통합분석 플랫폼을 개발하여 정밀의료 연구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강남센터의 우수한 검진 서비스와 시스템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2년 5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진 교육과 운영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박경우 원장은 “국가서비스대상은 강남센터가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최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최고의 건강관리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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