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민주당은 27일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여야간 협상 상황을 점검하는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공천 파동'을 둘러싼 비명계의 반발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구 획정 관련 여야 협상 상황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오는 29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막판 선거구 획정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이날까지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획정위가 지난해 국회 제출한 원안은 서울과 전북에서 의석을 각각 1석 줄이고, 인천과 경기에서 1석씩 늘리는 안이다. 민주당은 텃밭인 전북 지역 의석을 1석 줄이는 대신 험지인 부산의 의석도 1석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 안을 반대하면 선관위 원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획정위 원안이 처리되면 ▲서울 종로구, 중구성동갑·을 유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속초인제고성양양 등 유지 ▲양주동두천연천갑·을, 포천가평으로 정리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현행 유지 등 여야 정개특위 간사가 합의한 4개 특례구역 지정안도 무산된다. 이날 의총에서는 공식 안건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7일 0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8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8층짜리 상가 6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인 오전 2시 44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3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건물에 있던 10여명은 대피했다. 경찰 등은 방화 혐의 등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엔 다소 쌀쌀하겠으나 한낮에는 기온이 올라 대체로 포근하겠다. 제주도와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경북내륙과 울산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6∼27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 동해안, 제주도 산지(27일) 1∼3㎝,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제주도(27일) 5㎜ 미만이다. 일부 경북 내륙과 울산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8일까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내륙, 경북내륙 -5도 이하,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결혼하겠다며 청첩장을 돌린지 11일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물론 법적으로 혼인한 상태는 아니었다. 성격차이(?) 때문이라는 말도 있고, 당초 기대보다 하객들의 호응이 적어서라는 말도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얘기다. 조급하게 서두르다 일을 그르쳤다는 진단도 나온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설 연휴 시작과 함께 전격 통합을 선언했던 개혁신당 중심의 제3지대 ‘빅텐트’가 결국 무산됐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며 국민에게 사과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오만했던 건 아닌지 성찰하겠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 두 대표가 결국 파경을 선택한 이유와 총선 전망을 살펴봤다. 설 민심에 ‘통합 밥상’…이준석 지지층 이탈 러시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월 9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 대표의 새로운선택, 민주당 탈당파 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4개 정파가 하나의 정당으로 4월 총선을 치르기로 합의해 제3지대 빅텐트가 성사됐다. 합의가 만만치 않을 것이란 예상을 깬 전격적인 선언이었다. 국민의힘과 민주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4.10 총선 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야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상승세가 뚜렷한 반면 민주당은 정체 내지 하락 흐름이다. 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공천 잡음이 적고 민주당은 친문, 비명계 반발이 거세다. 또 4.10 총선 구도 변화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제3지대 빅텐트 통합 개혁신당은 결국 무산됐다. 4.10 총선 구도는 기존의 거대 양당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띄울 위성정당의 영향력도 제3지대의 존재와 맞물려 총선 성적표를 가를 변수로 분류된다. 의회권력을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이 펼치고 있는 여야는 모두 ‘심판론’로 승패를 결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운동권 심판, 민주당은 검사독재 심판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설 연휴 이후 국민의힘 상승세 뚜렷 설 명절 연후 이후 국민의힘 상승세를 나타내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 당지지도, 정권안정론 지지도 모두에서 완만하지만 상승국면에 올라섰다는 분석이 많다. 윤 대통령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 간 디커플링(Decoupling: 탈동조화)도 해소되는 추세다. 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는 보이고 들리는 것이 모두 진실이 아니다. 가짜 뉴스가 딥페이크 기술과 만나 진화하고 있다. 4.10총선을 앞두고 금지된 딥페이크(Deepfake·AI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 선거 게시물이 활개 치면서 선거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딥페이크 가짜뉴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데다 진위를 감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해 처벌이 어렵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딥페이크는 국가 경계를 넘나들며 가짜 뉴스로 둔갑해 여론을 호도하는 민주주의 최대 위협 요소라는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딥페이크 금지 후 1일 7건 꼴…민주주의 근간 위협 딥페이크(deepfake)란 인공지능(AI)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단어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이미지·영상·음성을 합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2월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19일간 유권자를 상대로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 운동 행위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게시물은 129건에 달했다. 하루 7건 꼴이다. 우리나라도 딥페이크의 선거 개입 위협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금요일인 2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6℃까지 떨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소식이 예보가 됐다. 그 밖의 지역도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린 비나 눈이 얼면서 도로 곳곳에 빙판길 만들어진 곳들 있어서 출근길 도로 미끄럼 사고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내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 5∼15cm ▲강원 내륙 2∼7cm ▲전라권 1∼3cm ▲경북 북동 산지 5∼15cm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전라·경상권 5∼20mm 내외 ▲강원 동해안·산지 5∼30mm 등이다. 당분간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4℃, 낮 최고기온은 2∼9℃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전공의의 3분의 2 가량이 의대증원에 반대하며 의료 현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의대생들의 휴학·수업거부도 본격화되면서 일부 대학들은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주동자 및 배후세력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며 초강경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막지 못하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71.2%인 8천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천여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병원 근무지 이탈 전공의는 7천813명으로 전체 전공의의 3분의 2가 의료 현장을 떠난 셈이다. 복지부가 그동안 의사면허 정지나 취소도 불사하겠다며 강경책을 꺼내들었는데도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를 막지는 못했다. 전공의들은 전날 밤 발표한 성명에서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은 전날 언론에 "이 사안이 1년 이상 갈 수도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이들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거나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 대란'이 벌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대설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북부, 충북, 경북북부.서부에 시간당 1~2㎝의 눈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고 있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 13.8㎝, 경기광주 13.5㎝, 영종도(인천) 13.0㎝, 양주 12.4㎝, 고양고봉 12.0㎝, 강서(서울) 5.9㎝다. 앞서 전날 오후 8시부로 서울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그외 ▲강원도: 향로봉(고성) 67.7㎝, 조침령(인제) 59.4㎝, 설악동(속초) 49.3㎝, 북강릉 22.0㎝ ▲충남권: 당진 7.6㎝, 예산 5.4㎝, 천안 4.8㎝, 세종전의 4.3㎝, 아산 3.9㎝ ▲충북: 덕산(제천) 11.5㎝, 위성센터(진천) 10.5㎝, 노은(충주) 8.3㎝, 음성 8.1㎝, 단양 5.3㎝ ▲경북권: 금강송(울진) 23.9㎝, 울릉도 13.4㎝, 동로(문경)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4월 총선 공천을 둘러싼 민주당 계파 갈등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총선 패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평가 '하위 20%' 개별 통보에 들어간 가운데, 해당하는 의원 일부는 '비명계 공천 학살', '찍어내기 공천'이라며 평가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1일 민주당에 따르면, 비명계 학살 논란은 공관위가 하위 20% 개별통보를 시작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공관위는 지난 19일부터 의정활동 평가에서 최하위권에 속한 현역 의원 20%에 대한 순차적 개별 통보에 들어갔다. 전날까지 최하위권 31명 중 20여 명이 공관위원장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인사들에 대해선 오는 23일께 통보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위 20%' 명단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비명계 의원 상당수가 포함된 명단 지라시(사설 정보지)가 돌았고, 실제 하위 통보를 받은 비명계 의원들이 줄지어 '커밍아웃'에 나서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했다. 4선 중진 김영주 의원은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납득할 수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고, 대표적인 비명계 박용진 의원과 윤영찬 의원도 최하위권인 '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이 21일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로 병원 현장을 이탈한 비율은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 현재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천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가운데 실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천630명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의대 증원을 추진했던 지난 2020년 전공의들의 단체행동 당시 하루 집단 휴진이었던 그 해 8월7일 참여율은 69%였다. 그해 8월21일부터는 연차별로 무기한 업무 중단을 하기로 했는데, 첫 날에는 레지던트 4년차 55.2%, 첫 평일이었던 8월24일에는 69.4%가 참여했었다. 첫 날을 기준으로 2020년보다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 비율이 낮은 것이다. 또 복지부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소속 전공의 참여율이 높고 나머지는 이탈자가 없거나 소수에 그쳤다. 그러나 상황이 장기화가 되면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전공의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2020년에도 무기한 업무 중단을 시작하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5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경기 연천과 포천, 가평, 파주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강원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경기북부내륙·남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0~50㎝(많은 곳 70㎝ 이상) ▲강원동해안 20~40㎝(많은 곳 50㎝ 이상) ▲경북북동산지 10~40㎝(많은 곳 50㎝ 이상) ▲경북북부동해안 10~20㎝ ▲울릉도·독도 5~15㎝ ▲강원내륙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부내륙 3~10㎝ ▲경기북부·남동부, 충북북부 3~8㎝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서해5도, 충북중·남부, 전북동부,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1~5㎝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중남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 내외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북동해안·강원동해안·강원산지 3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 ▲광주·전남 20~6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내륙 10~60㎜ ▲전북 10~40㎜ ▲대전·세종·충남·충북, 울릉도·독도 1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0일 단수추천 및 우선추천(전략공천), 경선 여부 등이 결정되지 않은 78개 지역구에 대한 심사를 이어간다. 국민의힘 총선 공천이 반환점을 돌아섰지만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과 영남에서는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곳이 상당수다. 이에 따라 핵심 지역에서의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배제)나 지역구 재배치, 경선 탈락 여부가 향후 공천의 최대 관심시가 될 전망이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가 있는 242개 지역구 중 현재까지 단수추천 99곳, 우선추천 4곳을 확정해 103명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61곳은 경선을 실시하고, 78곳은 결정을 보류했다. 서울에서는 여당 강세 지역인 강남권역 공천이 관심사다. 특히 지역구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인 강남을은 현역인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수도권 출마 가능성이 높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과 만나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전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전 장관은 "숙고 중"이라며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 당과 소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