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가수 김정민의 강제 처가살이가 공개된다. ‘자기야-백년손님’ 최초로 외국인 장모가 등장한다. 김정민의 부인인 루미코가 “결혼생활 10년 동안 남편이 일본 처가를 방문한 것은 서너번 뿐이다. 우리 부모가 한국에 온 횟수가 더 많다”고 폭로하며 강제 처가살이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정민은 한국을 찾아온 일본인 장모와 둘이 하루를 보내게 됐는데, 만남과 동시에 시련을 겪어야 했다. 장모와 의사소통부터 거의 불가능했다. 또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김정민은 일본인 장모를 위해 직접 조리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진땀을 빼기도 했다. 5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5일 개봉하는 김윤석·강동원 주연 '검은 사제들'이 개봉 당일 예매율 42%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이처럼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인 한국영화 신작은 없었다. '검은 사제들'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서로 다른 개성의 두 사제가 분투하는 공포스릴러다. 서구 기독교 문화의 엑소시즘을 한국적으로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동원이 3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터뷰에 앞서 일기예보를 한 영상도 화제다.5일 개봉하는 두 편의 외화로 톰 행크스가 주연하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스파이 브릿지'와 '더 셰프'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스파이 브릿지'가 5.3%로 4위, 브래들리 쿠퍼의 '더 셰프'가 5.1%로 5위다. 지난 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더스쿨아이돌무비'가 9.7%로 예매율 2위에 올랐다. 다음 주 신작 중에서 재개봉작인 '이터널 선샤인'이 9.6%로 벌써부터 예매율 3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2004년 개봉한 독특한 구조의 멜로영화로 당시 영화팬들의 호응을 받았다.11일 개봉하는 '007 스펙터'도 2.3%로 10위에 올랐다. 이밖에 기존 개봉작으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뮤지컬스타 차지연(33)이 결혼한다. 소속사 알앤디웍스에 따르면 차지연은 뮤지컬업계 종사자와 11월 중 웨딩마치를 울린다. 날짜와 예비신랑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녀는 애인이 있다고 누차 밝혀왔다. 차지연은 소속사를 통해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감사와 겸손을 잃지 않는 예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뮤지컬 '카르멘', '서편제', '드림걸즈' 등에 나와 스타덤에 올랐다.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1에서 임재범,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바스코와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적인 관심도 끌었다. 영화 '간신'에서 '장녹수' 역을 맡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양국 정부간 국장급 협의 등을 통해 일본 정부가 성의있는 자세로 임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자민당 간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연내 위안부 문제가 타결되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지난달 29일 일본 언론들과의 서면인터부에서 "금년 내 이 문제가 타결돼 이 분들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면서 위안부 문제 해결 시점을 '올해 안'으로 못박은 바 있다.이후 두 정상은 지난 2일 회담에서 '가능한 조기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한다'는 합의를 도출했다. 연내 타결을 주장한 우리측과 시점을 정해서는 안된다는 일본측 주장이 맞서면서 나온 절충점이었다.청와대의 이같은 입장은 올해 안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박 대통령의 입장에 변함이 없으며 이를 위해 일본측도 정상회담에서 합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일 야당 없이 여당 단독으로 회의를 열고 예산 심사를 시작했다. 새누리당 김재경 예결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이틀 간 예결위가 공전이었는데 오늘부터 더 박차를 가해 예산 심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회의장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 일부 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여당 단독 진행을 항의한 뒤 퇴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은 "국정화 문제로 인해 극한 대립 중이라 국회 예산 심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이번 국정화 관련한 정부 조치는 도저히 야당 입장에서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변 의원은 "최종 고시에서도 당초 국민이 기대한 날짜보다 이틀을 앞당겨 고시를 강행했고 의견 수렴 과정에서도 반대 여론이 압도적이었는데 고시를 강행했다"며 "오후에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이 예정돼 있는데 그 전까지 회의 진행을 잠시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같은 당 홍익표 의원도 "역사교과서 문제는 민생과 직접 연관돼 있다"며 "일제시대 친일파들은 나라를 팔아먹으면서 먹고 살아야 한다며 개인의 영달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역사 문제와 민생 문제는 분리되지 않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 의혹을 제기하는 보수단체들에게 주신씨 장인이 근무하는 롯데호텔 반경 500m 이내에서 시위 및 유인물 배포 등을 금지한다는 가처분 결정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조용현)는 맹경호 롯데호텔 상무가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대표 및 개인 7명을 상대로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 반경 500m 이내에서 행위를 금지한다"며 일부 인용했다고 5일 밝혔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당사자들 사이의 관계와 행동 및 표현, 주신씨의 병역 의혹 관련 사건들의 경과 등에 비춰 맹 상무가 보수단체들을 상대로 행위 금지의 가처분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며 "'맹씨의 사위인 박주신이 병역비리를 저질렀다', '병역을 기피했다' 등의 내용으로 현수막 게시나 유인물 배포, 1인 시위나 집회 등을 직접 하거나 제3자에게 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결정했다.재판부는 또 "간접강제를 명령할 필요성도 소명된다"며 "이들이 금지 명령을 어길 경우 맹 상무에게 위반일수 1일당 간접강제금 70만원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맹 상무의 지위와 근무지, 단체들이 행동한 장소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에 대한 첫 정식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에드워드 리(36)가 "패터슨이 흉기로 피해자를 찌르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리는 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패터슨에 대한 살인 혐의 1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리에 대한 증인 신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장장 8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남색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들어낸 리는 시종일관 "패터슨이 살인범"이라고 지목했고, 패터슨은 그런 리를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직접 설전을 벌이면서 결백을 주장했다. ◆리, “패터슨이 흉기로 피해자를 찌르는 모습 목격”증인신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검찰은 리에게 "패터슨에게 '멋있는 것을 보여줄테니 화장실로 따라오라(I'm going to show you something cool, come in bathroom with me)'라고 말한 바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리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리는 "사건 당시 화장실에서 세면기를 이용해 손을 씻고 있었다"며 "손을 씻고 있는 와중 패터슨이 화장실로 들어와 대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4일 오후 6시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고척스카이돔 인근 마트 입구를 나선 사람들이 발걸음을 재촉한다. 목적지는 한국 프로야구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열리는 고척돔구장. 자가용으로 고척스카이돔구장을 찾은 이들은 경기 관람을 위해 직선 거리 450m 가량을 걸어서 이동했다.고척스카이돔구장 측이 관중들의 구장 내 주차장 이용을 통제한 탓이다. 이날 돔구장 지하주차장 입구 길목에는 안내 요원 두 명이 지키고 있었다. 요원들은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량을 붙잡고 신분을 확인했다. 실내 주차장은 직원과 취재진 등 관계자만 이용할 수 있었다.친선경기를 인터넷으로 예매한 오모(24)씨는 경기 하루 전날 예매처로부터 '한국 vs 쿠바 경기, 돔구장 주차장은 이용불가하며 외부주차장 확인 후 이용바란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18개월 아들과 돔구장을 찾은 황모(40)씨는 "오류 2동에 거주해 야구장 근처 교통이 혼잡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며 "아이를 유모차로 데리고 다녀야 해 일부러 자동차로 야구장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먼 곳에서 야구장을 방문한 관중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인천에서 온 박명호(36)씨는 "실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국정화 정국 속에 커지고 있는 여야간 갈등으로 국회 본회의도 계속 무산될지 주목된다. 야당의 국회 보이콧 파장 속에서 본회의가 지난 3일 무산된데 이어 5일에도 개회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더이상 국회일정을 미룰 수 없다"며 단독 국회 가능성을 경고, 이날 예정된 국회 본회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단독 개회될 지 주목된다. 하지만 야당은 강력반발하며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행정고시가 확정된 2일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 예결위를 비롯한 국회 상임위가 공전을 거듭한 데 따라 이날 본회의는 열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상태다. 이날 예정된 본회의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3일 본회의 처리가 불발된 김태현 중앙선관위 후보자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 채택과 무소속 박기춘 의원의 후임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선출의 건도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국회를) 단독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단독으로라도 해야한다"며 "국회의장에게 이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앞으로도 안보 이슈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프랑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다져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한·불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외교·국방 당국간 전략적 대화를 활성화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안보 도전인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양국은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번에 채택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에서 프랑스가 우리정부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에 대해 지지를 표명해 주셨는데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박 대통령은 양국이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채택한 행동계획에 대해 "무엇보다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여러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과 프랑스 젊은이들이 상대국에 진출하고 상대국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우리의 글로벌 창업사업과 프랑스의 '프렌치티켓'을 연결해서 양국 젊은이들이 상대국에서 창업지원을 받아 해외창업 기회와 일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사편찬위원회의 집필진 구성 면면이 향후 국정화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국정 역사교과서의 주요 집필진 대다수가 60·70대의 원로 학자 일색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가 '노·장·청을 아우르는 집필진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것과는 벌써부터 상당한 차이를 드러낸 셈이어서 편향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국사편찬위원회는 4일 국정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신형식(77)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와 최몽룡(70)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고대사와 고고학을 전공한 학자로 신 명예교수는 고대사, 최 명예교수는 선사시대를 집필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 역사교육과 출신의 신 명예교수는 보수적 성향의 사학자로 분류된다. 그는 1993년 교육부 통일교육자문위원회 위원, 1994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1995년 경기도 문화재위원, 1997년 한국고대학회 회장·한국사학회 부회장을 지냈다.'신 한국통사', '재미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 '한국사를 왜곡한 동북공정', '고구려사', '백제사', '한국사학사' 등 연구결과가 담긴 역사서와 더불어 일반인들이 읽기 쉬운 역사책을 집필하기도 했다.신 명예교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유통업계의 영토 전쟁이 내년 초부터 또 다시 시작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그룹은 내년 초부터 잇따라 신규 백화점을 오픈한다. 또 롯데와 현대는 아울렛 출점 경쟁을 이어간다. 이들 유통 빅3는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등 굵직한 사안들이 일단락되는 내년부터 본업인 백화점 영업면적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롯데는 아울렛 진주점과 남악점을 내년 하반기에 오픈한다. 진주점과 남악점은 각각 9000평, 8500평 규모다. 진주점의 경우 롯데마트, 시네마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남악점은 마트 등과 함께 출점계획이 잡혀있다. 롯데 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건물을 짓고 있는 상태라서 구체적인 콘셉트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출점하는 아울렛 콘셉트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의 경우 내년도 4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을 1만5000평 규모로 오픈한다. 현대측은 아울렛 송도점이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 역과 연결되는 요지에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근 지역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 뉴욕 주립대, 조지 메이슨대 등 글로벌 캠퍼스, 인천대 등 총 5개 대학교가 반경 2㎞ 이내에 위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하반기 서울시내 면세점 대전 결과가 오는 14~15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관세청에 따르면 주말인 14일이나 15일 중 하루를 택해 서울지역 시내면세점에 대한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한 뒤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시내 면세점 3곳에 대한 입찰 결과를 발표한다. 관세청은 해당 일정 및 장소 조율을 마무리한 뒤 재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결정된 사안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면세점 특허가 만료되는 곳은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워점(12월31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11월16일), 신세계의 부산 조선호텔면세점(12월15일)이다. 신세계와 두산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시내 3곳의 면세점에 복수 지원함에 따라 대진표는 ▲롯데 소공점vs신세계vs두산 ▲SK네트웍스 워커힐vs신세계vs두산 ▲롯데 월드타워점vs신세계vs두산vsSK네트웍스로 확정됐다. 강북 지역은 3파전으로 진행되는 2개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강남의 경우 롯데 월드타워점을 놓고 신세계와 두산, SK네트웍스가 공성전을 펼치는 4파전이다. 롯데는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두 곳 중 어떤 곳도 포기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해 롯데 소공점은 1조9763억원의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