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이보미(27·마스터즈GC)가 4개 투어 대항전인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표팀 캡틴의 중책을 맡았다. KLPGA는 다음달 4일부터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이보미가 KLPGA팀 캡틴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선수단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낙점됐다. 이보미는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6승과 함께 상금왕을 차지했다. 현재까지 벌어들인 상금만 약 2억700만엔(약 19억원)으로 이는 일본 투어 신기록이다. 이보미는 "처음으로 캡틴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 부담이 크지만 후배들과 잘 상의하고 전략을 의논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캡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보미는 "1, 2라운드는 포섬 플레이와 포볼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 편성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싱글 매치플레이의 경우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좋아서 걱정은 안 되지만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보미는 "지금까지 치러진 한일전에서는 일본 선수들만 견제했다면 이번에는 모든 투어 선수들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다른 투어에 비해 선수 연령층이 낮은 편이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7점을 올린 스테픈 커리의 활약으로 접전 끝에 토론토를 제압하고 개막 12연승을 달렸다.골든스테이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5-11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개막 후 무패 가도를 달리며 12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996년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가 기록한 12연승과 같다. 3연승을 더할 경우에는 1993년 휴스턴 로케츠와 1948년 워싱턴 캐피탈스의 개막 최다 연승인 15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37점 9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단짝 클레이 탐슨도 19점을 더했다. 포워드 드러먼드 그린(9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은 종료 6초전 귀중한 블록슛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도 모두 넣으며 팀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토론토는 카일 라우리(28점 6리바운드)와 더마 드로잔(28점 6어시스트) 백코트 콤비가 56점을 합작하며 경기 막판까지 골든스테이트를 물고 늘어졌으나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전반을 63-47로 앞선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라이언 킹' 이동국(36·전북)의 심장은 아직 뜨겁다. 전북 현대의 통산 4회 우승과 K리그 2연패를 선봉에서 이끌었지만 그는 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이동국은 18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전북 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우승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에서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면 당연히 200골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선수생활에서의 포부를 밝혔다.프로 데뷔 17년 차인 이동국은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1998프랑스월드컵에서 샛별처럼 등장했던 유망주는 어느새 팀의 최고참으로, K리그의 베테랑으로 자리잡았다. K리그 통산 411경기에 출전해 180골 66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득점 1위, 통산 도움 5위다.정규리그 MVP를 3회 수상했고, K리그 득점상, 도움상, 판타스틱 플레이어상 등 트로피도 수두룩하게 들어올렸다. 지난 8일에는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승리로 K리그 통산 네 번째 우승컵도 예약했다. 2009년 최강희 감독과 호흡을 맞춘 이후 2009년, 2011년, 2014년 정규리그 우승의 영광을 맞봤다.그러나 이동국의 선수생활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가슴 속에는 더 큰 꿈이 자리잡고 있다. K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박진영, 빅뱅, 아이콘이 다음달 2일 홍콩 AWE에서 열리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무대에 선다.18일 CJ EM은 2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박진영, 빅뱅, 아이콘이 화려한 무대로 홍콩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어머님이 누구니'로 음원 차트를 휩쓴 박진영과 네 달 동안 프로젝트 싱글을 발매하며 올해 독보적으로 활약한 빅뱅, YG엔터테인먼트의 대형 신인 아이콘이 꾸밀 특별한 무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편 CJ EM은 지난달 28일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가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의 팀을 포함한 성대한 음악축제"를 예고했다.2009년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는 MAM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으며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열려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전 아시아 대중음악의 확산을 꾀했다.이번에는 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레 위크(Pre-week) 프로그램 '2015 MAMA 노미니즈 데이 나이트(2015 MAMA Nominees' DayNight)'와 아시아 각국 음악 산업 전문가에게 주는 'MAMA 전문 부문'을 신설해 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년은 지나 안정적 수입은 기대할 수 없는데 한창 팔팔할 때 자식들 공부시키느라 진 빚을 아직 갚지 못했다. 자녀의 교육비와 주택담보대출 등으로 생애 주기에 걸쳐 쌓인 가계부채는 50대에 이르러서야 줄어들기 시작했고, 가진 자산이라곤 살고 있는 집 한 채가 전부다. 우리 주위에서 평범하게 볼 수 있는 60대 가장의 자화상이다. 고령층이 돼서도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칫 이들이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 저축률 높아야 할 40대에 교육비 지출 가장 커 1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고령층 가계부채의 구조적 취약성'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층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상환 부담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 중 가장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전 연령층보다 높은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여타 국가보다 자녀 교육비를 지나치게 많이 지출하는 한국의 소비행태 탓이다. KDI가 지난해 내놓은 '연령별 소비성향의 변화와 거시경제적 시사점'을 보면 연령별 소비성향은 소득이 높지 않은 20~30대에 높았다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융당국이 대대적으로 자동차보험을 손본다. 고가차량이 야기하는 각종 문제점을 개선해 일반차량 운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고가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인 추진 작업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2010년 이후 고가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자동차 사고 발생시 고비용을 유발하는 각종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고가차와 저가차 사고 발생시 고가차의 과도한 수리비, 렌트비 등이 전체적인 보험료를 끌어올리고 과실 비율을 떠나 저가차 차주가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은 고가차량과 관련된 자동차보험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반영해 개정 작업에 나섰다. 골자는 ▲렌트비 지급기준 개선 ▲경미사고 수리기준 마련 ▲미수선수리비 지금제도 폐지 ▲고가수리비 특별요율 신설 등이다. 렌트차량 제공 방식과 제공기간이 대폭 바뀐다. 현재 대물사고 피해자는 차량 수리기간 중 피해차량과 동종의 렌터카를 빌리는데 소요되는 통상의 요금을 보험사에 청구하고 있다. 현행 표준약관 지급기준에 제시된 '동종의 차량'은 피해차량과 배기량·제조사·차량모델이 동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최근 인도네시아 고속철도 수주 경쟁에서 중국에 밀린 일본이 신흥국 시장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엔화공세'에 나선다. 신흥국의 기반 시설 정비를 위한 엔차관 제도를 대폭적으로 손본다는 것이다.18일 교도통신, 요미우리(讀賣)신문 등 일본 외신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신흥국 대출시 현지 정부의 보증을 필수요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기존까지는 일본 정부가 상대국 정부와 국영기업 등에 차관 제공시 상대국 정부의 100% 보증이 필요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상대국 정부 보증이 50% 정도여도 차관을 공여할 수 있게 했다. 대형 인프라 수주를 받기 위해 차관 절차 기간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종전에는 상대국으로부터 엔차관 요청부터 공사 입찰까지 약 3년이 걸렸지만 이것을 최대 1년 정도로 단축한다. 일본 정부가 엔차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은 신흥국 시장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일본 언론은 해석했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항하겠다는 의도도 있다.요미우리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2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회담에서 이러한 구상을 밝힐 것이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지른 빌랄 하드피(20)는 천진난만해 보이는 동안 외모로 서방 언론 사이 '베이비 페이스(Baby-faced) 테러리스트'로 불린다. 하드피는 그러나 10대 소년 같은 외모와 달리 과거 여러 차례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는 위험 분자이던 것으로 드러났다. 파리 테러 이후 하드피의 주변 인물들은 그가 테러 행각을 저지를 가능성이 다분했음에도 왜 경찰이 진즉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내놨다.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하드피는 학창시절 다루기 어렵고 냉소적인 학생이었다. 그는 아버지가 암으로 숨진 뒤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져 들었다.신원을 공개하기를 거부한 한 이웃은 "하드피는 학교에서 늘 말썽을 일으켰다. 자동차를 훔치고 사람들을 위협하고는 했다"며 그가 18~19세가 될 무렵 시리아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벨기에 경찰은 하드피가 이슬람 급진주의 사상을 주입당해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보코하람을 옹호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이 이웃은 강조했다.그는 "경찰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 하드피는 여러 차례 체포됐다 풀려나기를 반복하더니 시리아로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랑스 경찰이 18일 오전 4시 30분(현지시간)쯤 파리 북부 외곽 생드니에서 파리 연쇄폭탄테러 용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총격이 벌어져 경찰관이 총상을 입었다고 CNN이 현지 방송사 BFM TV를 인용, 보도했다. BFM은 검거 작전 과정에서 행인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생드니 시장 디디에르 파이야르 시장은 BFM TV와의 인터뷰에서 시내 중심가에서 파리 테러 9번째 용의자를 비롯해 용의자 여러 명에 대한 검거작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주민에게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목격자들은 이 방송사에 경찰이 파리 북부 생드니의 도로들을 봉쇄하고 용의자 2명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작전을 벌였으며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현재 아파트에 숨어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생드니는 지난 13일 파리 연쇄폭탄테러가 발생했던 스타드 드 프랑스 축구 경기장이 있는 곳이다. 현지 경찰은 격렬한 총격전에서 경찰관이 총상을 입었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BFM는 경찰관들이 검거 작전 중 용의자 1명을 찾다가 총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BFM TV는 이어 이번 생드니 검거작전이 파리 테러를 총지휘한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괴물 투수' 오타니 공략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 타자들이 일제히 상대의 직구에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입을 모았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전 항공편을 이용해 대만 타이베이 송산공항을 출발, 일본 도쿄의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대표팀은 지난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일본의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21·니혼햄)의 구위에 눌려 0-5로 완패했다. 오타니는 6이닝 동안 대표팀 타선에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며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61㎞에 달했고, 포크볼 역시 최고 147㎞였다.오타니의 '안방'인 삿포로돔에서 꼼짝없이 당한 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리는 4강전에서 선발로 나서는 오타니를 다시 만나게 됐다. 개막전에서 패한 뒤 당시 박병호(넥센)는 "오타니는 그의 직구에 모든 것을 맞춰야 공략할 수 있는 선수다. 다음에는 잘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했고, 김현수(두산) 또한 "아예 못칠 공은 아니다. 타자들의 적응이 조금 늦었을 뿐이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당시에는 뒤늦은 후회에 불과했지만 이제 바람이 현실이 됐다. 한국과 일본은 예선라운드를 거쳐 4강 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김인식(68) 대표팀 감독이 '숙적' 일본과의 4강전을 앞두고 새 각오를 품고 도쿄에 도착했다.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 송산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대표팀은 지난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일본에 0-5로 완패를 했다. 예선라운드를 거쳐 4강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났다. 일본은 개막전에서 한국에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던 오타니 쇼헤이(니혼햄)를 다시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다.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 감독은 "특별히 선수들에게 얘기는 안했지만 새로운 마음과 각오가 보였다"면서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지만 저부터도 '먼저같이 되지는 말아야지.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아야지'라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했다.일본전 승리의 관건으로는 "오타니를 초반에 공략하면서도 우리 역시 많은 점수를 미리 내주면 안된다"고 밝혔다.익숙치 않은 삿포로돔에서 경기를 치렀던 때보다는 희망이 밝다. 김 감독은 "그 동안 타선이 변화구와 빠른 공을 쳐보면서 많이 나아졌다. 이대호(소프트뱅크) 역시 오타니가 삿포로돔에서 정규시즌보다도 4~5km 빠른 공을 던졌다고 했다"고 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여자축구대표팀의 호주 친선경기 입장권 판매가 18일부터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15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여자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호주전의 티켓을 KFA티켓닷컴(www.kfaticket.com)과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판매한다. 이천시체육회와 이천시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전 좌석 3000원이며 현장판매는 경기 당일 오전 11시부터 이천종합운동장 매표소에서 실시한다.앨런 스타이치치 감독이 이끄는 호주 여자대표팀은 2007년부터 3회 연속 FIFA 여자월드컵 8강에 오른 강팀으로 한국과의 역대전적에서는 10승1무2패의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호주전을 통해 내년 2월29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여자대표팀은 23일 오전11시 파주NFC에서 소집돼 26일 경기가 열리는 이천으로 이동한다. 경기는 KBS1 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한편 여자대표팀은 부상 당한 수비수 김혜영(20·이천대교) 대신 안혜인(20·위덕대)을 대체 발탁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재즈보컬 말로(44),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41), 기타리스트 박주원(35)이 합동 콘서트를 연다.이들의 소속사 JNH 뮤직에 따르면 세 사람은 12월 10~11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5 더 3 라이브'를 펼친다. 앞서 작년에 이들은 이미 의기투합한 재즈 무대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레퍼토리와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특히 박주원은 이달 중 2년만의 새 앨범 '집시 시네마'를 발표하고, 수록곡 일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집시 시네마'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자신의 집시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말로의 화려한 스캣, 전제덕의 속사포처럼 터지는 하모니카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매회 200명을 대상으로 티켓 1장 구입 시 1장은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