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9일 내년도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지원 등을 위해 서울 국회를 방문한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부터 4일간 북한을 방문한다.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평양발로 북한 조선 중앙통신(KCNA) 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KCNA는 반 총장이 23일 북한 순안 국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 총장이 북한 고려항공사 여객기를 탑승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KCNA는 반 총장의 방문 일정을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았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정원은 18일 "시리아 난민 200명이 우리나라에 난민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국내 취업했던 인도네시아인이 IS에 가담한 인물이라는 점과 우리 국민 10명이 IS를 공개 지지했다 적발된 사실도 드러났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이날 정보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으로부터 이같이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 중 현재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로 거주지 신고를 했다"며 "65명은 심사 중이어서 공항에서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유럽은 보트 타는 난민이고 우리나라 난민은 비행기 타고 온 사람"이라며 "그나마 살기가 괜찮다"고 판단했다. 이 의원은 "135명은 우리나라 체류 허가가 난 게 아니라 계속 심사해야 하는데 거주지가 있으면 심사 끝나고 그런 것"이라며 "65명은 공항 대기 중"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취업했던 인도네시아인이 IS에 가담한 인물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신 의원은 "국내, 대구 성서공단에 취업했던 무슬림, 인도네시아 사람이 2월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해외 정보기관에서 우리나라로 전달됐다. 국내취업자 중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허위 매출서류를 작성해 거액의 사기대출을 일으킨 이른바 'KT ENS 사기대출 사건'의 주범인 전주엽(49) 엔에스쏘울 대표가 해외 도피 1년 9개월만에 남태평양 소재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붙잡혔다. 법무부는 18일 지난해 2월 홍콩으로 도피한 뒤 도주를 이어오던 전 대표를 바누아투에서 붙잡아 이날 오후 5시40분께 인천공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는 KT ENS 김모 부장과 협력업체 서모 대표 등과 공모, KT ENS 대표이사 명의로 협력업체의 허위매출 서류를 만들어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총 1조8000억원대의 사기대출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기소된 서 대표와 김 부장은 법원으로부터 각각 징역 20년과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전 대표는 해당 조사가 진행되자 홍콩으로 도주, 수배 중이었다. 법무부는 전 대표가 도주한 직후부터 동선 파악에 주력했다. 이후 전 대표가 바누아투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했고 바누아투에 긴급인도구속을 청구했다. 바누아투 당국은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각) 모처에서 전 대표를 검거, 법무부 호송팀에 신병을 인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한국과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청은 국내 불법체류 중인 인도네시아인 A(32)씨를 국제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한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알 누스라'는 2011년 IS 지도자 '알 바그다디'의 지시에 따라 시리아에 설립된 단체다. 2013년부터 독자세력화 돼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군활동과 테러 등을 벌이고 있다. 조직원은 1만여명으로 추정된다.A씨는 지난 2007년 위조여권을 이용해 국내에 불법입국한 이후 최근 수개월 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지지하는 활동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올 4월에는 국내 산행 중 '알 누스라' 깃발을 흔들며 해당 단체를 지지하는 영상을 촬영, SNS에 게재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경복궁에서 '알 누스라'의 상징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쓴 상태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기도 했다.최근 IS의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에 대해서는 "40만명의 시리아 민간인이 사망했는데도 무반응인 반면, 누구의 소행인지 특정되지 않았는데 프랑스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파리 테러에 대한 세계 각국의 동정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피력하는 한편, 올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연합이 73석만을 확보할 것'이라는 내용의 문서가 한 언론을 통해 유출된 데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키로 했다.새정치연합은 전날 문화일보를 통해 보도된 '20대 총선 획득 가능 의석 시뮬레이션(안)' 문건을 '괴문서'로 규정, 사실관계를 조사한 후 유포자를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고 경찰 수사의뢰까지 검토하기로 했다.새정치연합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계적으로 무의미한 자료를 작성, 개봉해 결과적으로 당을 음해하는 보도의 소재가 되게 했다는 점에 대해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심각하게 우려를 표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그는 이어 "최고위는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며 "1차적으로 당 사무처, 총무본부 중심으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윤리심판원에 회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진 위원장은 "총선 의석 전망을 당 지지율을 가지고 하는 경우가 어디에 있느냐"며 "선거에는 후보요소도 있고 지역별 정치지형이라는 요소도 있고, 당시의 정치환경이나 '바람'도 작동하기 마련인데, 현재의 당 지지율을 가지고 계산하는 것은 있을 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솔로로 미국 진출을 앞둔 그룹 '2NE1'의 리더 씨엘(24)이 신곡을 내놓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은 21일 오후 9시 디지털 싱글 '헬로 비치스'를 공개한다. 씨엘은 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프로젝트와 계약을 맺고 미국 솔로 데뷔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12월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와 올해 5월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또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열린 '매드 디센트 블록 파티(Mad Decent Block Party)' 투어에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이번 신곡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그녀의 활동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YG는 씨엘의 싱글 공개에 앞서 18일 오전 블로그(www.yg-life.com)에 'CL-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올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가수 로이킴(22)이 1년2개월 만에 컴백한다.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로이킴은 12월4일 정규 3집을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정규 2집 '홈(HOME)' 이후 처음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18일 SNS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수 어린 눈빛이 인상적이다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인 로이킴은 2013년 4월 싱글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러브 러브 러브' '홈'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tvN '응답하라 1994'의 '서울 이곳은', tvN '두 번째 스무살'의 '날 사랑하지 않는다', SBS TV '피노키오'의 '피노키오' 등 OST 히트곡도 불렀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의 일본 첫 싱글 '러브 미 라이트~로맨틱 유니버스'가 18일 국내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앞서 이 싱글은 지난 4일 일본에서 발매되자마자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에 이어 주간 싱글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발표 첫 주 14만7000장이 팔리며 역대 해외 뮤지션 일본 데뷔싱글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싱글에는 엑소의 한국 정규 2집 타이틀 곡 '러브 미 라이트'의 일본어 버전인 '러브 미 라이트~로맨틱 유니버스'와 함께 최근 일본 돔 투어에서 선보인 신곡 '드롭 댓'이 포함됐다. 엑소는 지난달 말과 이달 도쿄돔 등 일본 투어에서 30만명을 끌어모았다. 21일 마카오 베네시안 코타이 아레나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원상복구냐, 원 리더 경영 유지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지난 17일 SDJ 코퍼레이션은 지난 15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93번째 생일 모임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원래 직위로 복직시키는 데 동의했다는 내용의 부자간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내용은 "이사회를 마음대로 움직여서 나를 그만두게 한 것이 맞느냐"고 신 총괄회장이 추궁했고 신동빈 회장은 "죄송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신 총괄회장은 1주일의 기한과 함께 자신과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원위치로 돌려 놓으라고 요구했다. 신동빈 회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다만 신 총괄회장이 본인의 요구사항에 대해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확인각서를 받으려고 하자 신동빈 회장은 "나는 사인하기 싫다"고 말한 뒤 집무실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방적인 주장으로도 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가족 모임에서 이번 경영권 분쟁을 끝낼 수 있는 중재안을 모색했다는 점은 그 의미가 크다.이 같은 내용이 공개된 직후 롯데그룹은 "고령의 아버님을 모시고 가족간의 대화가 어떤 환경에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직장인 신조어(新造語) 1위로 '메신저 감옥'이 선정됐다. 대다수 직장인들이 메신저를 업무에 활용하면서 편리함을 느끼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1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2015년 직장인 신조어' 1위로 '메신저 감옥'이 꼽혔다 '메신저 감옥'은 스마트폰 확산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 연락이 가능해지면서 생긴 신조어다. 감옥이란 표현은 끊임없는 메신저 알람 때문에 사무실을 벗어나도 일과 상사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사람인이 스마트폰 메신저 사용 직장인 734명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외 모바일 메신저로 업무 연락 받은 경험'을 조사한 결과, 68.5%의 응답자가 "있다"고 답했다.카카오톡 업무 지시를 받은 응답자의 88.3%는 "연락을 받은 즉시 업무 처리를 완료했다"고 답했다. 이 중 60.3%는 해당 연락을 받고 회사로 복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카카오톡 업무 지시'는 '퇴근 이후'(78.5%·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주말'(56.1%), '휴가기간'(45.5%), '출근시간 전'(32.4%), '점심시간'(27.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락을 한 사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포르쉐는 마칸S와 마칸 터보의 엔진 조사를 위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포르쉐 관계자는 "이번 리콜 조치는 엔진 격실 내부의 저압 연로 공급 라인의 누수 가능성 때문"이라며 "전적으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번 문제점은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하다 발견됐으며 발견 직후에는 생산 공정에 즉각 수정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리콜 해당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팔린 마칸S와 마칸 터보 가솔린 모델 5만8881대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은 12월1일부터 리콜이 실행된다.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포르쉐 판매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 빠른 시일 내 정비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비 시간은 약 1시간 이내이며, 교체 비용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미국 기준금리인상 단행 이후 국내 증시의 안도랠리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대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지난 2013년 12월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실시 이전에 시장금리 상승과 변동성 확대 현상이 나타났던 반면, 테이퍼링 실시 이후에는 시장금리 하락과 변동성 축소 현상이 관찰되면서 미국과 한국증시 모두 안도랠리가 나타났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는 미 연준이 테이퍼링 실시 이전 7개월 전인 2013년 5월부터 사전 시그널을 통해 시장과 충분히 교감한 점, 테이퍼링 시행 속도를 완만하게 진행시키면서 시장 충격을 최소화했다는 점 등이 잘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역시 미 연준의 당시 경로대로 진행 중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지난 7월 옐런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발언 이후 올해 12월로 예상되는 실제 기준 금리인상 시점까지 사전 시그널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향후 기준 금리인상 사이클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013년 12월 이후 테이프링 실시 전후와 유사하다는 게 곽 연구원의 설명이다.그는 그러면서 "2013년 12월 이후 안도랠리는 2개 분기 가량 진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