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2 (수)

  • 맑음동두천 20.2℃
  • 맑음강릉 15.0℃
  • 맑음서울 20.9℃
  • 맑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15.7℃
  • 구름조금울산 13.3℃
  • 구름조금광주 20.5℃
  • 구름조금부산 16.4℃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18.5℃
  • 맑음강화 16.4℃
  • 맑음보은 16.1℃
  • 맑음금산 17.9℃
  • 구름조금강진군 17.1℃
  • 구름조금경주시 13.5℃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문화

“야∼ 뽀로로 다” 돌아온 <뽀롱뽀롱 뽀로로>

URL복사

기존 5분에서 11분으로 확대 편성 … 보다 깊이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

어린이들의 영원한 대통령이면서 친구인 뽀로로가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다.

EBS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아침 7시 45분에 <뽀롱뽀롱 뽀로로> 4차 시리즈 26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일요일 오전 8시에는 한 주간 방송된 2편을 모두 모아 방송한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아이코닉스, 오콘, EBS, SK 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한 2세∼6세 유아용 풀(full) 3D 애니메이션이다. 현재까지 총 195편이 제작, 방송됐다. 기존의 시리즈들이 5분 길이의 영상이었던데 비해, 이번 4차 시리즈는 높아진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춰 편당 11분으로 늘려 총 26편으로 제작됐다.

늘어난 방송시간만큼 보다 깊이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더 가깝게 느끼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4차 시리즈에는 자동차 캐릭터 뚜뚜가 새롭게 등장한다. 커다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뽀롱뽀롱 마을로 찾아온 말하는 꼬마자동차 뚜뚜는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뽀로로와 친구들을 태우고 신나는 모험을 떠나기도 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진정한 우정을 확인하기도 한다.

또한 루피, 에디, 크롱. 포비, 해리, 패티, 통통이 등 개성이 강한 친구들도 계속 등장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어린이들은 뽀로로와 꼬마 친구들 간에 펼쳐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익히게 될 것이다. 또한 어른들은 추억 속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03년 11월부터 1차 시리즈가 방송된 <뽀롱뽀롱 뽀로로>는 첫 방송 이후 계속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국내에서 1600종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고, 판매시장이 총 5천200억 원 정도 규모일 만큼 캐릭터 사업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캐릭터 시장의 주도권을 국산 캐릭터가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사업 성과와 인기로 뽀로로는 명예의 전당으로 물러나기 전까지 2006년, 2007년, 2008년 3년 연속 대한민국캐릭터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유아용 캐릭터 슈퍼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대외적으로는 해외 120여 개국에 수출돼 방송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미국, ICC 체포영장 청구 '거부' 반발…"이스라엘과 하마스 동일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찰이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거부한다"며 반발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동일한 선상에 두고 처벌하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검찰의 영장청구 절차에도 흠결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관련 성명을 통해 "터무니없다"며 "검찰의 의도가 무엇이든간에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혀 동등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안보 위협에 맞서 언제나 이스라엘 편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검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동일시한 것을 거부한다. 부끄러운 일"이라며 "하마스는 홀로코스트 이래 최악의 유대인 학살을 자행한 잔인한 테러조직이며, 여전히 미국인을 포함해 수십명의 무고한 인질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화상브리핑에서 네타냐후 총리 등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교하며 ICC 검찰을 반박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점령지 어린이 납치 및 강제 이주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英 총리와 AI정상회의 주재...‘안전·혁신·포용’ 의제 제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I서울정상회의에서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함께 정상세션을 주재하고 안전성·혁신·포용성을 담은 합의문 도출을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은 20일 밝혔다. AI서울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올해는 안전성·혁신·포용성 등 AI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영국 1차 회의가 AI 위험성에 따른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서울 2차 회의에서는 안전성에 더해 혁신과 포용성으로까지 의제를 확대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과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AI서울정상회의 일정과 참여국, 의제 등을 발표했다. 왕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2022년 9월 뉴욕 구상, 지난해 파리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권리장전 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AI 규범 정립 방안에 있어 혁신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런 윤 대통령의 제안을 국제사회가 받아들여 이번 AI 정상회의 의제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제 확대로 AI의 위험성 이외에 긍정적이고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의 측면까지 균형 있게 포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서울 종로구)에서 대표적 왕실회화인 《화성원행도華城園幸圖》에 최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 ‘실감 화성實感 華城,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를 개최한다. 《화성원행도》는 1795년(정조 19)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 화성행궁에 행차한 것에 대해 그린 기록화다. 대성전 참배, 특별 과거시험 합격자 축하잔치, 어머니 혜경궁의 환갑잔치, 야간 군사 훈련을 비롯해 배로 다리를 놓아 한강을 건너는 행렬의 모습 등 여러 행사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평면으로만 감상했던 궁중 기록화 《화성원행도》에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해 230여 년 전, 정조대왕의 화성 행차를 마치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디지털헤리티지학과 교수가 참여해 《화성원행도》의 행사 장면에 포함된 건축, 복식, 기물(물품), 궁중공연, 의례 절차 등을 상세히 고증하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