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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논산 노강서원 ‘고유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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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유림협의회장을 비롯한 유림회원, 파평윤씨 종중 관계자 등이 노강서원(원장 이방헌,논산시 광석면 오강리) 고유제가 20일 봉행됐다.

고유제(告由祭)는 개인의 집이나 나라에서 큰 일을 치를 때나 치른 후에 그 사정을 신명이나 사당에 모신 조상에게 고하는 제사다.

‘노강서원 강당’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1746호로 지정됐음을 고하고자 마련된 이날 고유제는 이방헌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석찬 장의의 경과 보고, 격려사, 진설, 분향, 헌작, 고유 순으로 진행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강서원 강당의 보물지정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기호유학 본산인 우리 고장 명성에 걸맞게 지역에 산재한 소중한 문화재 관리와 보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강서원은 숙종 1년(1675년) 김수항의 발의로 윤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해 건립했으며, 숙종 8년(1639년)에 사액을 받은 후 윤황의 아들 윤문거와 또 그의 아들인 윤증을 추향했다.

서원 건축은 조선시대의 시대적 정신을 잘 보여주는 건축유산으로 가치가 높으며 특히 보물로 지정된 강당은 기호지역 유교건축의 귀중한 양식적 특성과 지역성, 그리고 17세기 말 서원 건축의 시대적 양상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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