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011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때 심야 전동열차를 1월 1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한다.
이날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인근(12월 31일 밤 11시20분~1월 1일 새벽 0시30분)에 최대 15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경부선(1호선), 경인선 등 9개 노선에 총 47회의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전동열차를 연장운행하고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은 안전을 위하여 12월 31일 밤 11시부터 1월 1일 새벽 2시까지 전동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다.
조성연 광역철도본부장은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뜻 깊은 행사에 참가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특별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하게 되었다”면서 “새해에도 이용객이 편안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