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을 지역위원회와 평택시는 국·도비 확보와 원활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 지역위원장),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김재균·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함께 각 부처 실·국장 등이 자리했다.
회의에서 평택시는 2023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현황과 예산확보 계획을 설명했고, 국·도비예산 확보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평택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C 노선 평택연장 ▲브레인시티 개발 ▲카이스트, 아주대병원 유치 ▲진위·안성·오산·황구지천 친수 공간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횡단도로 건설 ▲평택호 수질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평택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 각 부처 및 국회와 협의해나가며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평택시 발전을 위해 당정 간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시 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들도 평택시의 숙원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