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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 총리, 파리서 이틀째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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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프리카 등 BIE 대표단 연이어 간담회
세르비아 총리 양자회담…협력 확대도 논의
내년 현지실사 앞두고 개최 의지·역량 강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1차 총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틀째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20개국을 상대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유럽과 아프리카는 각 48개국, 45개국의 BIE 회원국이 포함된 전체 170개 회원국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전략지역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오후 파리에 도착한 한 총리는 리허설을 마친 후 곧바로 파리 주재 BIE 대표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한 총리는 말리, 브라질, 아이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라과이, 페루 등 6개국 대표들과 3시간 동안 만찬을 이어가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한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역량을 피력했다.

 

한 총리는 이번 부산엑스포가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불평등 등 여러 도전과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플랫폼이 될 거라고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유치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도 만찬을 함께하며 글로벌 첨단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민간 기업들도 한마음으로 유치 노력을 전개하고 있음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BIE 대표들은 한국의 경제와 문화에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 음악가의 가곡 공연도 함께 관람하는 등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 총리는 둘째날에도 총회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외 나머지 시간은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에 쏟았다.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폴란드,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 유럽 지역 5개국 BIE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한 총리는 유럽과 한국은 민주주의·인권·법치 등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데다가 최근에는 반도체·전기차·배터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협력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한 총리는 "한국은 정부와 민간이 한 팀으로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산세계박람회는 한국과 유럽의 경제 협력을 한 차원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아프리카 지역 BIE 대표들과의 차담회도 가졌다. 여기에는 전날 만찬에 참석했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해 모리셔스, 모잠비크,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부룬디, 부르키나파소 등 8개국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전환, 교육, 보건 등 국별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협력사업을 해나갈 거라고 강조했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사항도 설명했다. 부산엑스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를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을 구축하는 플랫폼이 될 거라는 점도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및 주요 국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다.

 

브르나비치 총리는 한국은 세르비아와 긴밀한 파트너 국가라는 점을 밝히면서, 부산엑스포의 주제가 세르비아가 지향하는 바와도 일치한다고도 평가했다.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도 표명했다.

 

양국 총리는 교역 및 경제협력이 확대될 여지가 크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 총리의 PT 발표와 유치 교섭 활동은 내년 초로 예정된 BIE 사무국의 현지실사를 앞두고 개최 의지와 역량, 부산엑스포 목표와 비전,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와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우호적 여론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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