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5,365명 늘어 누적 26,037,020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0월 12일 0시 기준 2,500만명을 넘어선 이후 29일만에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62,273명, 9일 62,472명 등 이틀 연속 6만명대로 나타나다가 이날 5만명대로 감소했다. 단 일주일 전인 3일 46,887명과 비교하면 8,478명 더 늘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55,31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2명은 내국인이고 8명은 외국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2명으로 전날 59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대다. 누적 사망자는 29,531명,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23명으로 6일 연속 300명대다. 신규 입원 환자는 200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1,573개 가운데 1,112개가 사용 가능하며 가동률은 29.3%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07개 중 1463개가 비어있고 가동률은 23.3%다. (11.9.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