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사단법인 한미어린이교류협회(회장 김수우)는 지난 12일 오후 3시 평택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동현)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한미친선 및 문화교류 사업에 있어서 민간과 대학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한미어린이교류협회와 평택대학교 간의 MOU 체결식을 가졌다.
김수우 회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용산 한미 연합사 주한미군 중 마지막 잔여병력 450명의 평택 험프리 기지 이전이 완료된 가운데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대표 도시로서 더 품격 있는 한미문화교류 사업을 위해서 (사) 한미 어린이 문화교류협회 와 평택대학교 간의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친선 및 문화교류 사업에 있어서 민간과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실속 있고 보람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평택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평소 한미간 문화 교류 행사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한미어린이교류협회와 함께 보람있는 일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최선을 다해 한미친선문화교류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3일에는 평택대학교에서 사단법인 한미어린이교류협회를 중심으로 주한미군과 가족, 평택시민 500여명이 김장김치를 담그며 한국 문화를 전하고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