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6.1℃
  • 흐림강릉 24.8℃
  • 서울 16.9℃
  • 대전 18.5℃
  • 흐림대구 22.4℃
  • 흐림울산 20.6℃
  • 광주 17.7℃
  • 구름많음부산 19.1℃
  • 흐림고창 17.7℃
  • 제주 20.9℃
  • 흐림강화 13.7℃
  • 흐림보은 22.0℃
  • 흐림금산 19.3℃
  • 흐림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21.1℃
  • 흐림거제 20.2℃
기상청 제공

국제

골드만삭스 "올 3분기 국제유가 배럴당 평균 140달러 치솟는다"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골드만삭스가 올해 3분기 국제유가가 14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 여름 고유가에 대비해 증산을 장려하고 소비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며 아같이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7월과 8월 사이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평균 14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 배럴당 125달러 전망보다 상향 조정한 것이다.

브렌트유는 8일 오후 1시35분(한국시간) 기준 배럴당 120.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 후반기와 내년 상반기에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135달러선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이 역시 이전 전망보다 10달러 오른 것이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올 여름에도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여전히 가능하다"며 "수요가 줄어들려면 유가가 배럴당 160달러까지 치솟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정제 예비역량 뿐 아니라 지속 불가능하게 낮은 수준의 세계 석유 재고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유가가 더 반등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고 썼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이날 휘발유 가격이 9월까지 갤런당 4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석유, 휘발유, 천연가스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IA는 브렌트유가 3분기 배럴당 111.28달러, 4분기에는 배럴당 104.97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한달 전 3분기 배럴당 103.98달러, 4분기 101.66달러로 봤던 전망치보다 높아진 것이다.

EIA 관리자인 조 데캐럴리스는"경기 회복에 따라 늘어난 수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결과로 역사적으로 높은 에너지 가격을 계속 보고 있다"며 "우리는 현재의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높은 에너지 가격은 올해와 내년 미국에서 널리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EIA는 석유와 휘발유 재고가 적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유업체의 생산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