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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미식축구동아리 레오파즈, 2021 부산·울산·경남 미식축구 추계 선수권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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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미식축구 동아리 ‘레오파즈’가 ‘2021년 부산·울산·경남 미식축구 추계 선수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80년부터 올해로 31년째 진행 중인 이 대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 팀들이 리그전을 통해 챔피언을 가리는 지역 유일 미식축구대회다. 1, 2위 팀은 부산을 대표해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대회(TIGER BOWL)’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최근 부산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레오파즈는 전승을 거두며 지난 2005년 우승 이후 16년 만에 패권을 가져왔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취소됐다.

 

레오파즈 주장 현민석(전기공학과 4) 학생은 “2018년 1부 승격과 2019년 추계대회 1부 준우승에 이어 2021년 추계대회 우승을 목표로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힘든 상황에서도 불평 없이 잘 따라와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전국 대학 미식축구부에 동아대를 알릴 수 있도록 1월에 있을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문철 감독은 “지난 5월부터 삼락구장에서 주말을 반납한 채 희생한 선수와 매니저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전술이론 강의와 합동훈련 등 차근차근 준비한 팀원들의 열정과 승리에 대한 간절함, 매일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 학교 지원이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지 코치는 “13학번으로 입학해 선수부터 코치까지 총 9년간 노력 끝에 처음으로 우승을 해 기쁨이 남다르다”며 “앞으로 들어올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레오파즈는 국내에 미식축구가 생소하던 지난 1976년 6월 10일 한강이남 대학 최초로 창단, 전국 대학 미식축구선수권 ‘타이거볼전’과 전국 미식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김치볼’ 등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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