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보청기 전문 청각사, 청능사 그룹 ㈜엘에스메디칼(대표 이선경)이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와 임상 현장에 부합하는 청각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세종시에 위치한 엘에스메디칼 본사에서 이선경 대표이사와 우송대학교 김지연, 탁평곤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엘에스메디칼과의 협약으로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임상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능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김지연 학과장은 “중부권 유일의 언어치료학과 청각학의 학과 교육기관으로서 국내 최고 의료기관과 임상관찰 실습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실무능력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학생들의 임상 현장 연결을 통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선경 ㈜엘에스메디칼 대표이사는 “엘에스메디칼은 글로벌 청각전문 기업 소노바의(Sonova)의 보청기 전문브랜드 유니트론(Unitron) 충청지사 및 국내 최대 보청기 유통 전문 그룹 닥터사운드를 운영하면서 보청기를 활용한 청각 재활 및 언어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사례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임상관찰 실습 기회 제공과 더불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화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