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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 이호선 교수, CBS-TV ‘세바시’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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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 주제 명쾌한 해설로 참석자 호응 높여

숭실사이버대, 내달 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원서접수 시작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 이호선 교수가 지난 19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 CBS-TV 한국형 미니 프리젠테이션 강연 프로그램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본 방송에 앞서 14일 ‘세바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 공개된 이번 특별강연에서 이호선 교수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서 세대 간의 갈등을 줄이고 함께 공존해나가기 위한 소통방법을 알기 쉽고 명쾌한 해설로 풀어내며 참석들의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강연에서 이호선 교수는 “기존 30년으로 세대를 나누던 것도 옛말이 됐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 한 세대를 규정하는 기간도 점점 짧아져 평균 18.5년이면 세대가 바뀌게 된다”라며 “한국전쟁을 겪으며 굴곡진 삶을 살아온 노년층부터 2010년 태어난 알파세대에 이르기까지 총 7세대가 한 시대를 살아가며 그만큼 갈등도 늘어나도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호선 교수는 이어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가 요구하는 것은 명확하게 구분된다. 이들의 특성을 단순히 ‘버릇없다’는 시각에서 볼 것이 아니라, 버릇으로 통용되는 습관과 습성 등을 발견하고 알아야만 갈등해결의 접점을 찾을 수 있다” 라며 “소통의 핵심은 규칙이다. 정해진 규칙을 실천하는 것은 멀리 떨어진 사람을 보다 가깝게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며, 이를 통해 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상호 공감’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호선 교수는 “세대 간격은 더욱 짧아질 것이다. 결국 ‘상호 공감’이라는 종착지에 다다르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 지 모두 머리를 맞대고 입을 맞대고 마음을 맞대는 세 가지 입맞춤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가족 상담계의 스타강사로 통하는 국민상담가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과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맡으며 부모교육과 가족, 중·노년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 채널A ‘행복한 아침’, TBS 교통방송 ‘좋은 사람들 송정애입니다’, Good TV ‘노크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전·울산·부산 지역 교통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교역자(목사, 전도사, 선교사, 강도사와 가족 및 교인)장학과 군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을 지원하고,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2학기 신·편입생 모집요강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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