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건강침대 브랜드 장수돌침대가 최근 KBS ‘동행’을 통한 따뜻한 선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장수돌침대는 ‘동행’에 출연한 가정에 필요한 헬스케어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동행’은 자활 의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웃들, 그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을 함께 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대해 점검해 보고, 더불어서 우리 사회가 가진 공동체의 따뜻함이 불러오는 놀라운 변화를 통해 한 사람의 작은 관심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장수돌침대는 지난 5월부터 ‘동행’을 통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수돌침대 직원이 집으로 방문하여 제품설명과 제품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있다.
직접 헬스케어제품을 전달했던 장수돌침대 김경희 본부장은 “저희 제품을 받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뵈니, 보람이 느껴진다”며 “저희 제품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돌침대는 창립이래 ‘기업의 이익은 사회로부터 받은 보너스’라는 창업주의 신념아래 나눔 경영을 지속해 실천해오고 있다. 장애인 재활시설, 미혼모 자활시설, 경로당,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비롯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안식처인 ‘나눔의 집’, 대한장애인체육회, 자살방지 생명의 전화,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서울시 할아버지·할머니 한마음축제 등 다양한 단체와 행사에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평해전과 천안함 유가족에게도 후원의 손길을 뻗었다. 지금껏 기증한 돌침대만 해도 수백 개를 헤아리고 온열 매트는 10,000장이 넘는다. 장수돌침대의 온기를 전해 받은 사람이 어림잡아 2만여 명이다.
특히 2002~2003년 강원도와 김천시 지역에서 수해가 발생했을 때는 직원들과 밤새워 만든 옥 매트 4억원 상당 1000장과 라면, 휴지, 생수 등의 생필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직접 수해현장을 찾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따뜻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사회적으로 외면 받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와 용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업 메세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