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농협경제지주와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움으로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판매 및 구운란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 최근 계란 산지가격이 생산비의 60~70% 정도까지 떨어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란계 농가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계란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1판(30구)을 시장보다 50% 할인된 2000원에 판매했다.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농협 안심축산이 생산하는 구운란 2000개를 무료로 나눠줬다.
농협 관계자는 "계란은 꼭 먹어야 하는 안전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라며 "계란을 하나 더 먹고 양계농가에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