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브이디코리아는 몽골 그레이트 칸 인터내셔널 그룹(Great Khan International Group)과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브이디페이(VDPay)를 론칭하기로 지난 12일 협약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레이트 칸 인터내셔널 그룹’은 몽골에서 금융, 건설, 유통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몽골 국민을 위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브이디페이로 추진 △몽골 방문 중국 관광객을 위한 통합 결제서비스 및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브이디코리아는 다년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몽골 내 한국 상품 온-오프라인 유통 △몽골 자국민을 위한 모바일 간편결제 솔루션 개발 △O2O 전자상거래 유통등 전반적인 몽골 현지화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브이디코리아 강동석 대표는 "몽골은 인구 312만명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바일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모바일 비즈니스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브이디코리아는 지난 2일 러시아 최대 캐시백 서비스 제공업체인 ‘인터내셔널 오토 클럽(International Auto Club, 이후 IAC)’과도 브이디페이 론칭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