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음료와 푸드, MD 등 신제품 50여종을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27일부터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인 ‘토피 넛 크런치 라떼’와 신제품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 ‘베리 트윙클 모카’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전용 컵과 빨간 색의 슬리브도 새롭게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개시한다.
크리스마스 음료와 어울리는 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다크 체리를 넣은 스트로베리 생크림과 은은한 녹차향의 시트가 어우러져 달지 않고 가벼운 ‘체리 그린 생크림 케이크’, 진한 크림치즈와 달콤한 가나슈를 마블링해 모카 생크림으로 마무리한 ‘마블 드림 치즈 케이크’를 비롯해 ‘스노우 카라멜 케이크’,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윈터 모카 브리오슈’ 등 5종을 출시한다.
아울러, MD는 ‘Christmas Friends’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산타와 진저브래드 쿠키, 눈사람, 펭귄 등 크리스마스 친구들이 모여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스토리를 담았다. 머그와 텀블러, 워터보틀, 보온병, 머들러, 미니 파우치, 오나먼트 등 40종 이상의 다양한 MD를 출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태양광과 USB로 충전이 가능한 ‘LED 랜턴 워터보틀’과 텀블러에 내부 음료의 온도가 표시되는 ‘온도계 텀블러’를 처음 선보인다. ‘LED 랜턴 워터보틀’은 전원 버튼을 누르면 LED 불빛이 켜지고 밝기를 3단으로 조절할 수 있다.
올해로 14번째 선보이는 ‘스타벅스 플래너’는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인 팬톤(PANTONE)과 협업해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하는 5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플래너와 동일 색상의 전용 파우치도 함께 제공하며, 티바나, 콜드 브루, 블렌디드(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동일한 음료 한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 3종이 포함돼 있다.
‘2018 스타벅스 플래너’는 이달 27일부터 12월31일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토피 넛 크런치 라떼/프라푸치노’,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 ‘베리 트윙클 모카’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특히 11월2일까지 진행하는 더블 플래너 이벤트 기간 내 e-프리퀀시를 완성해 플래너로 교환 시 ‘선셋 블러쉬’(코랄) 또는 ‘미드나잇 스카이’(네이비) 색상의 플래너를 한권 더 증정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개점 1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8원, 음료 1잔 판매 시 18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80원씩을 적립해 최대 1억8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연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