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서면서 도심지역을 탈피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선호하며 귀농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특히 직장인들이 노후를 대비한 농촌마을을 선호가 이어지면서 영농과 함께 전원주택을 영위 할 수 있는 영농테마마을 조성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이 있다.(주)성우크린텍 대표 최홍진(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540)씨가 설용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강원도 인제군에 영농테마마을 조성하고 있는 주인공으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농업시스템 공급사업과 버섯재배 및 버섯유통에 주력하고 있는 최 사장은 이곳에 표고버섯 특화단지를 만들어 영농인(조합원)의 소득을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그동안 표고버섯의 주류를 이루던 원목재배는 노동력의 한계와 원목비용의 상승으로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또 표고버섯은 계절적 수확으로 단기에 끝나므로 �
‘넘버원 클린시흥’을 기조로 한 시흥시 공직사회 청렴도가 급추락하고 있어 김윤식 시장의 시정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시는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김윤식 시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공무원의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그러나 결의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무원 비리가 적발돼 언론에 공개되자 해당 공무원을 대기발령하고 또 다른 공직자는 직위가 강등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김 시장은 2009년 경기도 기초 자치단체 4위, 전국 기초단체 중 9위를 달성했다며 공적을 내세우며 청렴 시흥을 만들겠다고 ‘넘버원 클린시흥’을 선언했다.이에 무색할 정도로 뇌물수수, 수강료 횡령, 음주 운전 등 비리가 끊이지 않다 최근에는 골프접대 비리까지 적발되는 등 경기도가 공직비리에 대해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의 없습니까? 일부 반대의견이 있어 투표로 승인 여부를 결정 하겠습니다” 쾅 쾅 쾅! 지난 15일 오후 시흥시 글로벌센터에서는 국회에서나 있을법한 의사봉 없는 손 방망이가 두들겨졌다. 지난 달 20일 시흥시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과 관련,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기됐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15일 재개됐다. 위원 16명이 참석한 비공개 회의에서 결국 시흥시가 제출한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수립(안)이 회의가 시작되면서 도시계획 전문가로 알려진 교수 1명이 퇴장한 채 이어진 회의에서 참석 위원 대부분은 지난 회의와는 달리 의견을 내놓지 않아 토론 없이 투표로 이어졌다. 심의에서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은 “군자지구개발은 시흥시의 미래가 달려있으며 위치의 변경은 중요한 사항으로 심의를 보류해�
시흥시가 지난 11일 시장과 시 의장,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청내 늠내방에서 열린 월곶항 물 순환 정비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월곶 포구가 지속적인 퇴적, 매몰로 인해 간조시 어선의 출입이 제한되는 등 어항의 기능이 상실될 위기에 처해 있고 오·폐수 유입 등으로 인해 항내 오염발생과 항내 악취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에 대해 물 순환 개발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안으로 지난 해 중순께 서울의 S엔지니어링에 1억여 원을 투입해 용역 의뢰하여, 포구 어선출입로를 준설하고 별도의 유수지를 설치하여 썰물 때 퇴적물이 쓸려 내려가는 방식과 수로와 포구의 매립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이와 관련해 해수유동과 퇴적물 이동 실험 등 수치모형실험을 실시했으나 월곶포구의 구조상 월곶항내 및 수로, 유수지 설치로
시흥경찰서는 김포시 소재임야를 공장용도로 변경한 후 공장 신축허가를 받아주겠다는 명목으로 토지주로부터 2억원을 가로챈 안모씨를 붙잡아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5일 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2007년 6월23일경 권모씨 등 4명의 소유의 김포시 양촌면 유현리 산4-1외 2필지 2000여 평 임야를 공장용지로 용도 변경해 공장신축허가를 받아주겠다며 토지주들로 부터 2억 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다.경찰은 또 안 씨를 상대로 김포시청 공무원의 뇌물수수 및 공여 등 공무원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시흥시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 윤리의식 부재로까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우려의 소리가 높은 가운데, 청렴도마저 급 추락해 민선5기 시정운영방침 ‘넘버원 클린시흥!’이 흔들리고 있다.이를 두고 시민들은 민선5기의 집행부가 공무원사회를 장악하지 못해 청렴도 하락과 공직기강 해이가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시흥시의 기강해이는 정초인 지난 4일 A직원이 이혼하기 전부터 자신의 전처와 왕래해온 사실을 안 한 시민이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는 사태로까지 비화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관내 사업자들로부터 수백만 원의 대가성 금품을 챙겨오던 B과장이 직위를 박탈당하는 반면 지난 9월에는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해오던 C계장이 수강생들의 수강료를 횡령해 해임처분을 받았다.이처럼 공직기강 해이가
개방형직위 사무관급 공무원 선발에 이어 동급대우 계약직공무원 채용공고를 바라보고 있는 시민들이 시흥시 최고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시흥시는 지난 9월 일부 시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직개편안 부결되면 민선 5기에 큰 혼란이 올 것”이라며 강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개방형직위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공보정책담당관과 투자 유치관을 선발했다.특히 시의 현직원이 행정안전부 총액인건비에 따른 공직자 정원 927명보다 102명이 초과된 1029명으로 인건비 누적 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방형직위 시행이 이뤄졌다.당시 시는 개방형직위 공보정책담당관 선발에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공보정책담당관의 주요 업무내용을 ‘시정 공보·홍보 전략 수립 및 시행’으로 명시�
시흥시가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시민들에게 시정소식을 전하고 있는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이 특정업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기사를 실어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한 공무원은 관련 기사에 대해 ‘회사 홍보 차원의 보도’라고 밝혀 혈세를 이용한 특정기업 홍보라는 시민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또 문제의 S사가 지난달 시의회에 의해 중단된 시흥시의 홍보차량 구입사업과 관련해 무관하지 않은 회사라고 알려지면서 시정소식지가 일부 특정인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더욱이 시정소식지 발행인이 42만 시흥시민의 시정을 이끌고 있는 시장이어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29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시가 2억2000여만 원의 세비를 투입해 타블로이드판 16면 전면 칼라 시정소식지인 ‘뷰티풀 시흥’을 매월 5만부씩 제�
시흥시가 가짜 서류를 믿고 건축을 허가해 문제가 되고 있다(본보 22일자 15면)는 기사와 관련, 당시 건축허가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문제가 된 정왕동 2004-3 오이도종합어시장(집합건물) 증축공사(2층) 신청서류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2월 21일 허가된 ‘오이도해수파크’ 증축공사는 오이도종합어시장 조합원 376명과 개인 소유주64명 등 총 440명이 소유권(점포)을 갖고 있는 집합건물로 증축시 토지 및 건축주의 동의가 있어야 된다. 그러나 건축허가 신청서류에 함께 제출된 동의서는 가짜 동의서 포함 330건에 불과해 110명의 조합원 및 개인 소유주들이 동의를 안 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일파만파로 퍼지며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모씨(여·서울시)가 소유한 오이도종합어시장 나동 178호
시흥시가 건축법 시행규칙을 위반하는 등 건축행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흥시는 지난 2008년 2월 21일 조합원 376명으로 구성된 오이도종합어시장(집합건물)에 대한 ‘오이도해수파크증축공사’를 허가하는 과정에서 위조된 신청서류(동의서 및 매매계약서)에 대한 검증 없이 증축을 허가해 문제가 되고 있다.문제가 제기된 ‘오이도해수파크증축공사’는 조합원들이 소유권을 같고 있는 집합건물로 조합원 전체의 동의가 필요하나 일부 조합원들의 동의서 없이 건축이 허가된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일부 ‘부동의 조합원’들이 시흥시에 행정정보공개를 요청해 증축허가신청 당시 제일 중요한 조합원들의 동의서를 사인 및 막도장으로 위조해 서류를 제출, 증축을 허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집합건축물의 소유 및 �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조정식 의원(시흥을)은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시흥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이 수도권의 핵심전철사업 대상에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획재정부는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월곶부터 광명을 거쳐 판교까지 28.8㎞를 연결하는 수도권 최초의 동서간선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월곶~판교 28.8km구간을 포함해 여주와 원주를 연결하는 115㎞구간이 포함됐다”면서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이 사업의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예산과 관련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완료되는 대로 국회에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