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 도당동주민센터(동장 정무석)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생활이 어려워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달라는 기부천사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기부천사는 도당동에 소재한 (주)오리엔탈종합전자(대표 여윤석)와 (주)세진(대표 박형기)으로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각 500만원씩 총1,000만원을 지난 2일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였다. 이에 도당동주민센터에서는 생활이 어려워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기부천사들은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그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며, “다음에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 내 하수박스 재설치, 재사용을 두고 부천시와 시공사간에 협의 결렬로 지난 5일부터 재설치 공사가 시작된 가운데 당초 우려했던 교통대란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더욱이 시는 공사기간이 1년이 넘는 재설치 공사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사전 홍보는커녕 교통대란 대책도 제대로 마련치 못해 시민들에 원성을 사고 있다.6일 시와 시공사, 시민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오는 2012년 12월까지 신흥로(롯데백화점앞, 703공구, 대우건설)와 길주로(시청앞, 704공구, 삼성건설) 도로상에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 하수박스 재설치 공사가 착공되었다는 것, 하수박스 재설치 공사와 관련, 대우건설은(703구간) 신흥로 8개차선중 3개 차선을 막고 총 17단계로 공사를 나눠 실시하며 단계별 공사기간은 평균 40-50일로 공사기간이 1년을 넘길 예정이다.또 삼성건
부천지역 한 야산에서 알몸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40대(추정) 여성의 변사체에 대한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며 75여일째 난항을 겪고 있다.특히 부검에 나선 국과수마저 숨진 여성의 신원은 물론 사망원인, 시기조차 파악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경찰수사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14일 부천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소재 H 아파트 2동과 5동 사이의 공원 산책로 인근에서 40대(국과수 법 치흔실 추정)여성의 변사체가 반 백골상태로 발견되었다는 것,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안면부 일부와 왼쪽 다리부분이 반 백골 상태에 손, 발가락 마디 전부가 훼손 된 채로 장기간 방치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국과수는 2차례에 걸친 부검에도 불구하고 변사체의 정확한 사인과 사망시기조차 규명치 못하고 있는데다 DNA 결과 역시 국과수 데이터베이스
최근 부천지역에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인터넷상과 학원가 학생들 사이에서 괴소문이 나돌아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특히 경찰도 괴 소문을 묻는 전화가 빗발쳐 곤혹을 치르며 진상 파악에 나섰고 시민들에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이 같은 소문은 지난 10일경부터 인터넷 네이버 블로그와 싸이월드, 네이트 온 등 개인홈페이지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부천 학원가 전체로 퍼지고 있다.‘방랑기린’이라는 아이디 사용자는 싸이월드 개인 홈피를 통해 “부천 소풍터미널(뉴코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인근 학교 여고생 4명을 살인하겠다는 예고가 있어 경찰이 집결했다”고 게시했다.또 ‘일상’이라는 네티즌은 네이버 블로그에 “부천 모병원에서 살인을 벌인다, 부녀자 수명을 살인했다” 등 괴 소문을 담�
안마시술 업소의 불법행위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수천만원의 금품을 요구하던 현직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16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안모(40, 목사)씨를 금품갈취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26분경 부천시 원미구 중동 현대백화점 인근 공중전화 부스에서 상동 소재 A안마시술소 주인 김모(46)씨에게 전화를 걸어 성매매에 대한 증거가 있으니 현금 5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한다는 등의 협박을 한 혐의라는 것,안씨는 이 업소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구로와 부천 중동 일대에서 공중전화로 총 6차례에 걸쳐 업주를 협박하다 잠복근무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한편 안씨는 “부천 관내 한 교회의 목사”라며 “재정이 어려워 이 같은 행위를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억원대의 예산을 들인 부천 베르네천 지류 제방공사와 관련해 부실설계, 시공 및 불법 하도급의 의혹이 불거지자 부천시가 감사에 착수한데 이어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8일 부천시 감사실은 “언론 보도에서 나타난 지류 제방공사에 대해 설계부터 전 시공과정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라며 “특히 급급하게 이뤄진 공법도입의 문제점과 불법 하도급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부천원미경찰서는 “공사의 부실 원인과 불법하도급에 공무원 개입 여부 등 다각적인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공사는 지난해 수해로 유실된 자연하천의 제방을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3억여원을 들여 시공했으나 준공 5개월만인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또 다시 유실돼 부실시공 의혹을 받고 있다.특히 시공사인 S건설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당초 현장�
부천시가 수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복구한 자연하천이 준공 5개월 만에 또 다시 집중호우로 일부 유실돼 부실시공(8월5일 사회면)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당시 공사와 관련, 입찰 선정된 시공사가 편법을 동원한 불법 하도급을 줬다는 정황이 나와 말썽을 빚고 있다.더욱이 감독관청인 구청 측은 시공사가 협력사라는 명칭으로 편법 하도급을 준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되고 있다.5일 부천시 원미구청과 건설사들에 따르면 구는 지난2010년 7월 수해로 유실된 원미구 춘의동 359-2번지 일원 자연하천 복구를 위해 총 사업비 3억여원(도급, 관급, 폐기물비 포함)의 예산(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을 들여 (주)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지난해 10월 28일 착공, 올 2월 25일 준공했다는 것,공사과정에서 시공업체인 S건설은 전문건설업 간에는 하도급�
부천시가 지난해 수해로 유실된 자연하천을 수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또 다시 완공된 일부구간이 농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당초 설계부터 시공까지 형식적으로 이뤄진 부실시공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더욱이 공사 설계과정에서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허술한 공법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사전에 수리계산 조차 안한 것으로 드러나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4일 부천시 원미구청과 건설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7월 수해로 유실된 원미구 춘의동 359-2번지 일원의 베르네천과 자연하천 복구 및 정비공사를 위해 경기도 시책추진 보전금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콘크리트옹벽 220m, 돌망태(개비욘 공법) 290m, 조경석 118m 공사를 (주)S건설(경기 광주)이 지난해 10월 28일 착공해 지난 2월 25일 준공했다는 것,그러나 준공 5개월 �
새벽시간대에 길 가던 30대 여성을 목 졸라 기절시킨 뒤 강간하고 금품을 턴 40대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돼 구속됐다.3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정모(40)씨를 붙잡아 강도강간 및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9년 5월7일 새벽 6시경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주택가 골목에서 출근하던 김모(30)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50m 떨어진 주차장으로 끌고 가 승용차량에서 강간하고 현금 등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이다.이후 정씨는 지난 4월 22일 새벽 5시55분경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소재 M모텔 카운터에서 모텔직원 김모(25)씨의 스마트폰과 현금을 털어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이에 경찰은 모텔 현장에서 발견한 담배꽁초를 국과수에 DNA분석을 의뢰한 결과 심곡동 강도강간 사건의 DNA와 일치한 것을 밝히고 과학수사 끝에 정씨를 붙잡았�
부천시 소사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지난 25일 밝혔다.환경위생과 공무원과 환경기동반 8명을 2개조로 나눠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취약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야간단속을 중점적으로 펼친다.이번 단속에서는 생활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무단투기자에 대한 현장적발에 최우선을 뒀으며 무단투기자 적발시에는 쓰레기 배출요령을 교육하고 계도와 함께 경각심을 심어주기로 했다.또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무단투기자는 철저히 조사해 확인서를 받고 무단투기행위 증거자료를 확보해 이를 근거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특히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주변탐문 단속을 강화하는 등 끝까지 추적해 뒷골목 등 상습 무단투기를 뿌리 뽑는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
장마가 한창이고 후텁지근했던 지난 7일 오후 수주중학교(부천시 오정구. 교장 김영철) 급식실에서 일하던 조리원 J(43)씨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양교사의 연락을 받은 김나영 보건교사(40)는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즉시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구강대구강법)을 15분 이상 실시했다. 곧이어 동착한 119 차량에 의해 1차병원을 거쳐 2차 대형병원으로 후송되어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물기가 질펀한 급식실 바닥에서 보건교사가 열과 성을 다하여 응급처치를 행한 덕분에 혼수상태였던 환자는 24시간이 지나자 의식을 찾고 사람을 알아보며 말을 하는 등 기적과 같은 정상수준으로 회복됐다. 현재는 걷기도 하며 퇴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치의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호중 교수는 “긴급상황에서 보건�
온라인 게임물 등급 분류를 받은 후 게임물에 예시·연타 기능을 개·변조하고 전국에 사행성 게임물을 유포하는 등 환전사이트를 개설·운영해 온 제작업체, 업주, 전직 경찰관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붙잡혔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장영돈)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사행성게임 집중 단속에 나서 게임 제작업체 대표 A모(52)씨, 전직경찰관, R모(50)씨 등 10명을 구속기소하고 환전사이트 업주 C모(30)씨 등 5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캡틴잭의 모험 게임을 제작해 유포해 수도권 일대에서 89억5600만원을 환전해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라는 것.또 전직 경찰관 R씨는 영업장이 단속되고도 재차 동일한 장소에서 사행성 영업을 했고, 또 L모 전직 경찰관은 경찰재직 때부터 약 5회에 걸쳐 사행성�
김만수 부천시장이 내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문화특별시 부천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를 위해 모든 시민이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고 노력하자고 호소해 온 김 시장의 리더십으로 부천은 문화도시로 한 단계 격상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김 시장 취임 후 부천의 지난 1년은 그 어느 시기보다 다사다난했던 시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연휴에 발생한 집중호우는 그렇다 하더라도 12월 발생한 외곽순환도로 중동 나들목 하부공간 대형화재, 또 금년도 들어와서는 오정동 옛 미군부대 부지내 화학물질 매립 의혹 언론보도로 부천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천시 공직자들은 부천탄생 100년, 시승격 40주년 이후를 달려갈 레일을 깔고, 초석을 다지고, 이정표를 마련했으며 다가올 민선5기 2년차 이후의 시정을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