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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미구, 희망의 빛 기부천사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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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동, 1,000만원 쾌척으로 어려운 대학생 장학금 전달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 도당동주민센터(동장 정무석)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생활이 어려워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달라는 기부천사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기부천사는 도당동에 소재한 (주)오리엔탈종합전자(대표 여윤석)와 (주)세진(대표 박형기)으로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각 500만원씩 총1,000만원을 지난 2일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였다.

이에 도당동주민센터에서는 생활이 어려워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기부천사들은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그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며, “다음에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해 가정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할 뻔한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한편, 도당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주일)에서는 한부모 가정으로 거동할 수 없는 뇌병변 1급장애인의 수술비 지원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 4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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