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서 ‘망령되다.’는 것은 ‘늙거나 정신이 흐려 말과 행동이 정상을 벗어난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다.’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바르게 사용하지 않고 경건치 못하며 허망하게 사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십계명 중 제 3계명에는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없다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지요. 그러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 왜 죄일까요?첫째,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인생과 만물의 의미를 고찰한다는 철학자들 중 “신은 죽었다.”, “하나님은 없다.”고 말한 사람이 있습니다.시편 53편 1절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천지 만물을 보면 그 안에서 얼마든지 창조주 하나님의 살아 계신 증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롬 1:20). 또한 수많은 전도자가 살아 계신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 알려 주지요. 그런데도 스스로 마음을 강퍅하게 함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서 하나님에 대해 함부로 말한다면 하나님께서 어찌 죄 없다 하실 수 있겠습니까. 둘째,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오는 24일 미니앨범 '인터뷰'로 컴백하는 가수 에릭 남(28‧사진)이 타이틀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18일 0시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인 타이틀곡 '굿 포 유(Good For You)' 티저 영상에서 에릭남은 라디오 진행자로 변신했다.잔잔한 멜로디와 영상 막바지에 에릭남의 목소리로 들리는 '아이 윌 비 굿 포 유(I'll be good for you)'라는 한 소절에 완곡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소속사 CJ EM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굿 포 유'는 에릭남의 경험에서 우러난 곡이다. 음악으로 사람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에릭남은 “이 곡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SBS TV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제28회 한국PD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00회, 햇수로 23년을 이어온 프로그램이다.18일 밤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한국PD연합회 주최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매체를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총 194편의 후보작과 다수의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 PD협회와 지부를 통해 접수, 추천됐다.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예심과 본심으로 심사가 진행됐고 150여명의 방송사 PD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MC 이휘재와 박은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이날 시상식은 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을 시작해 작품상 TV, 라디오 부문, 출연자상, 제작부문상, 공로상, 특별상, 실험정신상, 올해의PD상을 시상했다.실험정신상 TV 부문에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에는 KBS ‘꿈을 그리는 소리, 자장가’가 선정됐다. 부문별 작품상은 시사다큐 부문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 드라마 부문 KBS ‘눈길’, 예능 부문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일밤), 교양정보 부문 SBS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자신이 목표로 했던 18.500점을 달성했다.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스본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예선 첫날, 후프 종목에서 18.500점, 볼 종목에서 18.350점을 기록했다. 2종목 합계 36.850점을 받은 손연재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솔다토바(37.800점),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37.000점)에 이어 중간 순위 3위에 랭크됐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손연재와 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리자트디노바와의 점수 차는 0.150점에 불과해 19일 열리는 곤봉과 리본 종목에서 역전이 기대되고 있다.손연재가 이날 후프 종목에서 받은 18.500점은 리듬체조 최상위 선수들이 받는 점수대다.FIG 비공인 대회를 포함한 손연재의 후프 최고점은 2013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의 18.433점이다.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러시아 모스크바 그랑프리, 첫 FIG 월드컵인 핀란드 에스포에서 자신의 최고 점수를 갈아치운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손연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1980년대 인기 가수였던 이은하(사진)씨가 거액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개인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재판장 김정만)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6월 이곳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고 법원은 두달 뒤 이씨의 파산을 선고했다. 이씨의 채무는 10억원이 넘는 것으로전해졌다.법원은 이씨의 파산을 선고한 뒤 빚 변제 범위를 정하는 면책심사를 진행 중이다. 통상 면책심사에선 빚을 전액 탕감해주는 결정을 내린다. 법원은 그러나 이씨에게 개인 소득이 일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파산 전 개인 회생 절차를 밟을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도 이를 수용해 개인 회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생 절차를 밟으면 채무 일부를 일정 기간에 갚고 나머지 빚은 탕감 받게 된다. 1973년 '님 마중'으로 데뷔한 이씨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밤차', '봄비', '아리송해'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1970~80년대 왕성한 활동을 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의 주범 살라 압데슬람(26)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생포됐다.파리 테러에 직접 가담한 용의자들이 거의 모두 숨진 상황에서 압데슬람의 생포는 구체적인 테러 준비 계획과 실행 과정, 추가 테러 공모자 등을 밝히는 수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벨기에 경찰은 이날 브뤼셀 부근 도시 몰렌베크에서 한 거주지를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벨기에 현지 언론들은 총성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벨기에의 프랑스어권 공영방송인 RTBF TV는 이날 오후 늦게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몰렌베크 시장은 경찰의 작전에서 2명이 부상당했다고 말했지만 부상자 중 압데슬람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현지 언론에 확인해주지 않았다. 살라 압데슬람은 이날 경찰의 급습으로 총격전을 벌이다가 생포된 것으로 보인다.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생포 소식을 보고받고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참석 도중 회의장을 빠져 나왔으며, 얀 얌본 내무장관 등 정부 관료들과 긴급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RTBF TV는 전했다.이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 부근에서 파리 테러와 관련해 중요한 경찰 작전이 진행중이라고 언급, 벨기에 경찰의 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두바이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행 보잉738 여객기가 19일(현지시간) 로스토프나도누 공항 활주로 착륙시 시야 악화로 추락해 아이 4명을 포함한 탑승객 5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파행 빚던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일단 정상화됐다.하지만 외부 공관위원들은 '공천 비난 기자회견'을 한 김무성 대표의 사과 없이는 지역구 공천 결과 심사는 여전히 거부하고 비례대표 공천만 심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 도착, "어떻게 될지는 나도 잘 모른다"며 "일단 회의는 할것"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또 전날 심야 최고위에서 당헌 당규에 따른 '공관위 회의 개최' 명령을 내린 데 대해 "최고위에서 열라고 해서 여는게 아니라 오늘 해야할 게 많아서"라며 "외부위원들 중에는 아직 분이 덜 풀린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오늘 회의는 하지만 경선결과 발표를 할지는 아직 모른다"며 "해봐야 안다"고 공관위의 완전 정상화가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했다. 외부공관위원들도 속속 당사에 도착 공관위 전체회의 성원이 됐다.한 외부 위원은 "김 대표가 사과하지 않으면 우리는 비례대표 심사만 하고 (지역구) 경선 심의는 들어가지만 경선 결과 발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또다른 외부 위원은 유승민 공천 여부에 대해 "그건 논의가 안된다"며 "김 대표 쪽에서 결정을 안 내리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광진·이윤석 의원이 4·13총선을 위한 4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남인순 의원은 경선에서 조재희 전 청와대 정책실 비서관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더민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명)은 18일 현역 의원 3명이 포함된 11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3명의 현역 의원의 경선 결과, 남 의원만이 유일하게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서울 송파병 경선에 나선 남 의원은 59.18%를 득표, 조 전 비서관(46.20%)을 따돌렸다.전남 순천에서는 현역인 김광진 의원이 51.04%를 얻어, 53.60%를 득표한 노관규 전 순천시장에게 무릎 꿇었다.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현역 이윤석 의원이 41.20%의 득표로 서삼석 전 무안군수(58.80%)에게 공천권을 내줬다.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출마 지역구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노원병에서는 황창화 전 국무총리실 정무수석이 73.43%를 득표해 이동학 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39.90%)을 크게 따돌렸다.부산 사하을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인사인 오창석 전 팩트TV아나운서가 77.13% 득표로 김갑민 변호사(42.13%)를 꺾고 공천권을 얻었다. 인천 계양갑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은 18일 전정희 의원 지역구인 전북 익산을에 조배숙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북 익산을을 포함한 총 11곳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전정희 의원이 전북 익산을 경선에서 조배숙 후보에게 패해 국민의당 첫 현역 경선 탈락자가 됐다.전북 익산갑에선 이한수 후보가 정재혁·고상진·배승철 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 받았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선 이용호 후보가 이성호·김원종 후보를 제쳤다.서울에선 광진을 황인철, 강북갑 김기옥, 은평갑 김신호, 동작갑 장환진, 송파병 차성환 후보가 공천 확정을 받았다.경기 의정부을에선 판사 출신인 정희영 후보가 장화철 후보를 경선에서 이겼다. 경기 부천원미갑에선 황인직 후보가 공천 확정을 받았다. 충남 홍성·예산에선 명원식 후보가 김도연 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역시 공천을 확정 받았다.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광주 북갑에서 숙의배심원제를 도입한 경선도 치렀다. 경선 결과 김경진 후보가 김유정·국성근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이날 결과가 발표된 1차 경선은 지난 15~17일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통해 진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오는 2020년 신기후체제(파리협정) 출범을 앞두고 전세계 신재생에너지사업이 태양광 분야를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세계 각국이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신기후체제 출범에 합의합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신기후체제의 골자는 지구 평균 기온상승을 기존 목표치인 2℃보다 진전된 1.5℃ 이하로 제한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계 195개국은 앞으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안을 제출해 5년마다 이행 상황을 점검받아야 한다. 지구 온도 상승을 2℃이하로 억제하기 위해선 2050년까지 201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60% 감축해야 한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400억t이다. 중국이 104억t으로 가장 많고, ▲미국 52억t ▲유럽 34억t 등의 순이다. 한국은 6억9000만t으로 세계 6위 수준이다.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치량을 예상해보면 총 3000GW(금액기준 4조2000만달러), 연간 165GW(2800억달러)가 필요하다.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발전단가와 현재 점유율을 고려한 분야별 설치량은 ▲태양광 180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지난 1월 제4차 핵실험을 포함해 총 4번의 핵실험을 감행했다.38노스가 지난 6일과 14일 풍계리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의 북쪽 갱도 입구와 그 주변 건물에 차량이나 사람이 오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쪽 갱도는 북한이 지난 1월 4차 핵실험을 강행한 곳이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이 추가 굴착 활동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북쪽 갱도에서 파생한 터널에 다른 핵실험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38노스는 설명했다. 지난 1월 핵실험을 실시한 북쪽 갱도의 핵실험 공간은 방사성 물질 누출로 봉쇄됐을 것이기 때문에, 이 갱도에서 파생한 또 다른 핵실험 공간을 만드는 작업일 수 있다는 것이다.만약 그렇다면, 북한이 이 공간에서 핵실험을 실시하기 위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곳에서 언제든지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더해 풍계리 핵실험장을 총괄 운영하는 메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별이 다섯 개’라는 광고 문구를 둘러싼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이 광고 문구의 저작권을 주장해 온 카피라이터 황주성(본명 황선태)씨는 장수산업과 최창환 회장, 장순옥 대표이사 등 3인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월 ‘별이 다섯 개’라는 문구로 이미 저작권 등록을 마쳤을뿐 아니라 ‘별이 다섯 개’ 광고도 자신이 기획·제작을 전담한 영상 저작물이라는 주장이다.앞서 지난달 23일 장수산업 측은 황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황씨의 저작권 등록은 불법이며 부득이하게 민·형사상 불이익 조치를 진행할 것을 통지했다.황씨는 “장수산업이 보낸 내용증명에 대해 답변하고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무응답으로 일관해 결국 고소하게 됐다”고 말했다.황씨는 1999년 제작비 300만원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의 문구점에서 별 모양 스티커를 사 광고를 만든 과정을 전하며 “피를 말린 끝에 나온 작품인데 최창환 회장이 이를 자신이 만들었다고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