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내 총선 후보들 사이에서 개별적인 단일화 요구가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더민주의 개인 후보별 단일화 요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실제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다.관악을에 출마하는 더민주 후보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정 후보는“국민의당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며 “이는 야권 승리를 바라는 우리 관악 주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관악을은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이 현역이다. 오 의원은 지난해 4·29재보선에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태호 후보, 무소속 정동영 전 의원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오 의원, 더민주 정 후보, 국민의당 이행자 김대중연구소 이사장, 민주당 송광호 정책위 부의장, 민중연합당 이상규 전 의원 등 5명의 후보가 경쟁한다. 더민주 측 후보의 후보단일화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최민희(경기 남양주병)·진성준(서울 강서을) 의원도 후보 단일화를 요구한 바 있다.남양주병에서 국민의당 이진호 후보와 붙는 최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을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중앙당 차원의 합의를 기대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삼성전자가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문화에 메스를 들이댄다.삼성전자는 24일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연구소(R4)에서 조직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지향점을 담은 '스타트업삼성 컬처혁신 선포식'을 가졌다.삼성 관계자는 "'스타트업 삼성'은 조직문화 혁신을 새로 시작해 스타트업 기업처럼 빠르게 실행하고 열린 소통의 문화를 지향, 지속해서 혁신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스타트업 삼성'은 지난해 7월 임직원들이 집단지성 플랫폼 모자이크(MOSAIC)에서 '글로벌 인사제도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대토론회를 진행한 결과물이다. 당시 토론회에는 2만6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1200여건의 제안·댓글이 쏟아졌다.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수립했다. 임직원의 공감대를 통해 삼성 특유의 강한 '승부근성(Winning Spirit)'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방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 의식과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업무생산성 제고 ▲자발적 몰입 강화의 '3대 컬처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삼성전자의 모든 임원은 권위주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4일 20대 총선을 '경제선거'로 규정, 선거과정에서 박근혜정부의 경제실정론을 집중 제기할 뜻을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20대 총선은 경제선거"라며 "박근혜정부의 '경제실패'를 심판하고, 국민에게 다시 삶의 희망을 드리는 선거"라고 밝혔다.그는 "이제 공천은 마무리 됐다. 지금부터는 새 인물을 중심으로 총선 진용을 갖추고 국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특히 이번 총선에 대해 "새누리당 정권의 잃어버린 8년을 심판하고, 서민과 중산층, 보통사람들의 경제주권을 회복하는 선거"라며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이 시대의 최우선 과제로 다시 한 번 합의하는 선거"라고 총선 심판론을 집중 부각했다.김 대표는 "이는 지난 대선 때 여야 후보가 한목소리로 국민에게 약속하면서 이미 사회적으로 합의가 끝난 문제"라며 "그런데도 박근혜 정부는 지난 3년간 이 문제를 철저히 외면했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새누리당 정권 8년의 경제실패는 의석 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많아서 생긴 일"이라며 "그들에게 지금 필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유승민,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에 대한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않겠다고 선언, 일파만파의 파장을 예고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서울 은평을, 송파을, 대구 동을, 달성군 등 5곳에 대한 공관위 결정에 대해서 의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다.그는 "이를 위해 후보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도 열지 않겠다"고 말했다.김 대표가 말한 5군데는 ▲대구 동을 이재만 ▲서울 은평구을 유재길 ▲서울 송파구을 유영하 ▲대구 동구갑 정종섭 ▲대구 달성군 추경호 후보자 지역구다.그는 "이 길이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제게 맡긴 무거운 명령을 받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이번 결정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제게 쏟아지는 어떤 비판과 비난, 무거운짐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이번 결정을 발표하기 전에 최고위원들과 만나 상의를 하는게 예의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이번 결정이 자신의 '결단'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한구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률 30%를 넘긴 송중기·송혜교 주연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OST로도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18일까지 발표된 6곡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줄세우기’에 성공했다.CJ EM의 음악서비스 엠넷닷컴의 3월 세 번째 주(14~20일) 주간차트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 ‘태양의 후예’ OST가 차지했다.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의 ‘다시 너를’이 2위를 차지했다. 케이윌의 ‘말해! 뭐해?’가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장기간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듀오 ‘다비치’의 ‘이 사랑’, 역시 롱런 중인 가수 t윤미래의 ‘올웨이스’가 5위를 차지했다. ‘엑소’ 첸과 펀치의 ‘에브리타임’은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르며 6위에 안착, ‘태양의 후예 줄세우기’를 완성했다. 24일 0시 이 드라마의 또 다른 OST인 린의 ‘위드 미’ 역시 주요음원사이트에서 단숨에 1위로 진입했다. 드라마 OST가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처럼 잇따라 발표되는 곡들이 장기간 차트에 머물며 새로 나온 곡들과 함께 줄세우기를 하는 건 이례적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내에서도 지카(Zika)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각종 루머가 떠돌자 질병관리본부가 24일 7가지 '오해와 진실'을 소개했다.우리나라는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이 아니며, 감염되더라도 격리가 필요없고 모두 소두증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아니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질본 관계자는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떠돌고 있는 루머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최대 2년까지 전파될 수도 있다는 게 사실인가? “아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통상 2~7일 후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2주 안에 증상이 나타난다”-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무조건 소두증 아이를 출산하게 되나?“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이 아직 다 밝혀지지는 않았고 뚜렷한 발병 경로도 입증되지 않았다. 다만 임신중 감염되거나 알코올·유해물질·심한 영향실조·염색체 이상 등과 같은 원인에 노출된 경우 선천성 소두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든 임신부가 소두증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아니다”-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격
[시사뉴스 김선광 기자]크리스마스 캐럴송이 울려퍼지고, 살을 에는 찬바람이 불고, 하늘에서 펑펑 눈이 내리던 2011년 12월24일 토요일 오후.일을 마치고 충북 청주시 율량동 집으로 퇴근하던 30대 중반의 남자가 철물점 앞에 승용차를 세운다.두꺼운 점퍼와 모자로 몸을 감싼 이 남자는 굳은 표정으로 삽 한 자루를 산다. 주인에게 준 돈은 6000원. 집에 도착한 남자는 한구의 시신을 차에 싣더니 27㎞ 떨어진 진천군 백곡면 백곡저수지로 이동한다. 조수석에는 아내가 말없이 올라 탄다.40여분 후 차는 돌이 많아 '돌산'이라고 불리는 곳에 도착한다. 남자의 고향 마을과 멀지 않은 곳이다. 남자는 시동을 끄고 주변을 한참 경계하더니 차 안에 있던 한구의 시신을 땅에 묻는다.모두들 달뜬 표정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려고 거리로 나설 때 음침한 산으로 올라간 이 남자는 안승아(당시 4살)양의 계부 안씨(38·구속), 여인은 지난 18일 경찰조사를 한차례 받고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승아양의 친모 한씨(36·여)다.이 상황은 '4살배기 폭행치사·암매장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청원경찰서가 24일 공식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한 것이다.안씨의 진술과 한씨가 생전에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상대 차량이 경적을 울린 것에 격분,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갈아 타 보복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7시35분께 광진구 자양사거리 인근에서 뒷 차량의 진로를 방해한 A(34)씨에 대해 형법상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촌형이 운행 중이던 승합차 조수석에 앉아 이동하다가 옆차선에 있던 택시와 시비가 붙자 직접 운전대를 잡고 택시 앞에서 총 3회에 걸쳐 진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가 탄 차량은 자양사거리에서 차선을 잘못 탄 상황에서 신호 대기 중이었다. 이에 직진신호가 바뀌자마자 우측으로 이동했으나 옆 차로에 있던 택시가 경적을 울렸다.화가난 A씨는 사촌형이 택시기사에게 항의하는 사이 운전석으로 옮겨 타 직접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택시가 자신의 차량을 지나쳐 1차로로 변경하자 같이 1차로로 변경해 진로방해하고 다시 택시가 2차로로, 또 다시 3차로로 진로변경하자 같이 진로변경 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가로막는 방법으로 보복운전했다.경찰 관계자는 "보복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승자가 화가 난 운전자와 같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자동차·통신기기·철강 등 국내 10대 수출품목이 전 세계 교역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시장에서 안 팔리는 품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미국·일본·중국 등보다 두드러지게 높다는 지적이다.한국경제연구원이 24일 내놓은 '10대 수출품목 의존도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2011~2014년 각국의 10대 수출품목이 전 세계 교역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한국은 48.3%에서 45.6%(2.7%포인트 감소)로 낮아졌다. 미국은 같은 기간 51.9%에서 49.7%, 일본은 37.9%에서 37.0%로 하락했으나 그 폭은 한국보다 낮았다.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39.6%에서 40.5%로 상승했다.각국의 전체 수출에서 10대 수출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이후 미국이 2.6%포인트, 일본이 2.0%포인트, 중국이 0.9%포인트 증가했으나 한국은 0.5% 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10대 품목이 국가 전체 수출을 끌어올리는 효과에 있어 한국이 가장 제한적이었다는 의미다.2014년 한국의 10대 수출품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7%나 됐다. 미국은 55.4%, 중국은 67.8%, 일본은 69.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는 24일 태극 무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홈,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축구대표팀의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세부적인 디자인 하이라이트를 통해 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새로운 홈 유니폼은 기존 아이코닉한 색상인 붉은색을 상∙하의에 모두 적용했다. 상의에 수평으로 뻗어 있는 역동적인 줄무늬와, 상의와 하의로 이어지는 파란색상의 선명하고 굵은 줄무늬가 유니폼 측면에 배치돼 태극을 완성했다.측면 파란색 줄무늬 디자인은 신축성 있는 소재로 제작돼 통기성을 극대화해주며 선수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따라 소재 안쪽에 다르게 배색된 노란색의 하이라이트가 드러나면서 그라운드 위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전달한다.원정 유니폼 역시 홈 유니폼과 동일한 줄무늬 디자인과 더불어 한반도 역사상 유능하고 용맹한 전사로 대표되는 화랑의 의복에서 영감을 얻은 흰색 색상을 상,하의에 적용했다.그라운드에서 가장 역동적인 움직임을 드러내는 정강이 부분의 속도감을 강조하기 위해 홈 유니폼에는 파란색 양말을, 어웨이 유니폼에는 빨간색 양말을 배치해 조화로운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트로트 퀸' 홍진영(31·사진)이 1년4개월 만인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를 발표했다.타이틀곡은 '엄지 척'이다. 홍진영의 장기인 상큼발랄한 목소리와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장윤정의 '어부바' '왔구나 왔어' 등을 만든 트로트계 콤비 작사가 최비룡·작곡가 최고야가 합작했다. 이효리, 조성모, 핑클, 터보 등과 작업한 작곡가 안정훈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홍진영은 "제목 '엄지척'처럼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엄지를 '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만큼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엄지척' 티저 영상에서 '엄지걸'로 변신, 학교와 사무실 등 일상에서 지친 사람들을 찾아가 힘찬 기운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배우 공형진이 참여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해 “국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 생기지 않도록 전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이 “국민 여러분께서도 비상상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 “군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김 수석은 “북한은 어제 중대보도를 통해 박 대통령 제거를 거론하고, 정규부대와 특수부대 투입까지 암시하며 위협했다”면서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대상들을 제거하는 작전에 진입할 준비태세가 돼 있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얼마 전에도 북한은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에서 1차 타격대상이 청와대라고 위협했는데 이는 대한민국과 대통령에 대한 도발을 하겠다는 도전이자 전세계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규탄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수도권 격전지 4곳 중 3곳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야권 후보들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신문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성동을 유권자 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가 현역인 국민의당 정호준 의원을 두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지 후보가 43.9%로 선두였고 정 의원은 17.3%의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는 13.8%에 그쳤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p)서울 성북을에서도 새누리당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더민주 기동민 전 서울시부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성북을 유권자 513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p)김 전 수석은 32.0%의 지지율을 보였고 기 전 부시장은 23.5%였다. 국민의당 김인권 후보는 8.0%, 정의당 박창완 후보는 3.9%를 기록했다.반면 이 지역 조사에서는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32.6%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응답층의 막판 표심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현역인 더민주 김현미 의원과 4선의 새누리당 김영선 전 의원